[HR Review 2019_ 번외] 호텔 리본 프로젝트부터 호텔 델루나까지! 2019년 <호텔앤레스토랑>의 이모저모

2019.12.06 09:20:26

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올 한 해를 ‘호텔업계의 본질’을 테마로 매달 매거진 발행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업계와 함께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일들도, 새롭게 시작한 일들도 다양했던 올해. 매년 업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호텔앤레스토랑>도 호텔 산업 전문지로서 한 뼘 더 커가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의 2019년은 어땠을까?


호텔업계의 이정표를 세우다
호텔 재생 프로젝트, ‘호텔 리본(Hotel Re-Born)’

2018년, 유난히 호텔 공급과잉의 문제와 국내외 정세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 운영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최고조를 달했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앰배서더 아카데미가 호텔 리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시 시작하다’,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뜻을 품은 호텔 리본(Re-Born)은 부침이 계속되는 호텔산업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 <호텔앤레스토랑>이 다년간 컨퍼런스의 경험을 통해 네트워크를 쌓아온 전문가들과 시기에 맞는 주제들을 앰배서더 아카데미와 함께 정해 매달 둘째 주 목요일에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진행하고 있다.


3월 2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 차를 달려오고 있는 호텔 리본은 열띤 학구열로 매달 강의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있을 정도. 짜임새 있는 강의는 질의응답을 포함한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뤄지며,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연사와 수강자들의 개별 네트워킹과 수강생 간의 정보교류도 활발해 어느새 호텔 리본은 업계 관계자들의 월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도 매달 <호텔앤레스토랑>과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강의가 끝날 때마다 설문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며, 업계의 고민을 보다 명쾌하게 해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협회지 발행 통해 다방면으로 전하는 업계 소식
업계 산업지로서 협회의 미디어 파트너로 행보를 함께 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활동이 활발해지면 산업의 볼륨도 같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현재 <호텔앤레스토랑>은 그동안 통권 344권의 매거진을 만들어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사)호텔전문경영인협회, 한국컨시어지협회, ISSA KOREA의 협회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해오고 있다.



호텔전문경영인협회지는 2016년 9월부터 분기별로 발행, 현재까지 총 13권의 협회지 제작을 함께했으며, 컨시어지협회지는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됨에 따라 약 50개국의 민간 외교관 컨시어지를 대상으로 한 세계총회지를 시작으로 협회지를 만들고 있다. ISSA Korea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청결산업협회 ISSA의 한국 지부로 올해 4월 공식 론칭됐다. 호텔업계에 과학적 청소 기법을 소개하는 ISSA Korea는 이번 11월, 첫 협회지를 <호텔앤레스토랑>을 통해 제작했다. 앞으로도 <호텔앤레스토랑>은 업계와 협회의 미디어 파트너로서 소식을 전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한다.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단행본 출간
올해는 협회지뿐만 아니라 단행본도 탄생했다. 지난 5년간 일본에 거주하며 매달 <호텔앤레스토랑>에 ‘전복선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코너에 일본의 개성 넘치는 호텔을 소개해오던 전복선 칼럼니스트가 그동안 게재해 온 60여 편의 글 중 21곳의 호텔을 엄선해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를 펴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는 럭셔리 호텔부터 산골에 숨어있는 작고 소박한 호텔까지 콘셉트가 분명한 호텔들이 관광객에게 숙박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전복선 칼럼니스트는 직접 호텔을 방문해 경험한 호텔의 면면을 소개, 호텔의 운영 측면에서도 충분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어 단순히 일본 여행을 위한 호텔 소개서를 넘어 호텔 운영자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복선 칼럼니스트의 단행본이 흥미로운 소재로 독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단행본 발행을 꿈꿔오던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단행본 제작 문의도 들려오고 있다. 업계의 인사이트를 쌓는 데 도움이 되는 단행본을 제작하는 일도 매체로서 중요하고도 보람찬 일이다. 이번 단행본으로 업계의 니즈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도 단행본 제작에 꾸준한 관심을 둘 예정이다.


다양한 채널 노출로 콘텐츠 대중화
<호텔앤레스토랑>은 매거진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매거진의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게재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포함해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다음 블로그의 6개 채널을 운영 중이며 그 중 포스트는 포스트 특성에 맞는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네이버 판에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 올 11월까지 총 16건의 기사가 네이버 판에 등재, 카테고리는 푸드와 여행+를 비롯해 디자인, 공연전시, 법률, 영화, 중국, JOB& 등 매우 방대한 범위에서 채택되고 있다. 이는 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기고 위원단의 콘텐츠 중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은 덕분으로 보인다.



네이버 판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 포스트는 6개 채널 중에서도 가장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데 2017년 6월 8일, 첫 채널 개설 이후 최대 8만 1788건의 조회 수를 자랑하며 대중에게 호텔산업의 요모조모를 소개하고 있다. 산업지의 특성상 내용이 다소 어려운(?) 점을 채널 특성에 맞게 수정 및 보완, 대중에 호텔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찾아보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올 여름 <호텔앤레스토랑> 기자들도 애청했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남자주인공 구찬성은 엘리트 총지배인으로,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귀신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캐릭터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호텔을 운영하게 된 구찬성 지배인. 그리고 그의 방 책꽂이에 꽂혀 있는 그의 필독서는 다름 아닌 <호텔앤스토랑>이었다.


올해 특히 호텔 관련 소재 드라마가 많이 나왔다. tvN의 ‘남자친구’ 속 여자주인공 차수현도 동화호텔 대표로 등장했으며,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두 번은 없다’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의 대립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도 호텔 전문가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호텔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루는 콘텐츠 특성상 기업 대표들의 서재나 사무실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어 드라마를 보다 어딘가 익숙한 표지와 제호가 눈에 띈다면 확인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에서는 호텔 델루나를 포함해 KBS ‘저스티스’, OCN ‘미스터 기간제’, tvN ‘남자친구’, ‘날 녹여주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수의 화제 드라마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올해도 바삐 움직였던 <호텔앤레스토랑>의 다양한 활동들은 2020년에도 계속된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 호텔 운영의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호텔 리본 프로젝트는 올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것이다. 강연자와 주제는 매달 말, <호텔앤레스토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또한 내년에도 <호텔앤레스토랑>에서 만났던 기고자와 취재원의 단행본 출간이 준비돼 있다.


이와 같은 <호텔앤레스토랑>의 소식과 재미난 이야기들은 지면을 포함해 각종 온라인 채널에 게재되니 자주 이용하는 채널이 있다면 <호텔앤레스토랑> 계정을 팔로우해보자. <호텔앤레스토랑>은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다. 2020년의 <호텔앤레스토랑> 행보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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