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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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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소믈리에도 즐겨 보는 와인상식사전

 

 

“와인 한 방울에는 농부의 땀, 와이너리의 철학, 대지의 고마움, 하늘의 경이로움이 모두 담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포도를 심고 수확해서 블렌딩을 거쳐 제맛이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포도가 자라는 역사와 문화, 기후, 직접 수확한 농부의 땀, 가장 좋은 맛을 찾기 위한 양조자의 노력이 모두 그 안에 스며든다.

 

그만큼 채워야 할 지식이 많아 사람들은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고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와인만큼 배워도 끝이 없어 재미나는 것도 없다. 마시고 취하는 것 이상의 취미 거리와 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와인이다.

 

이 책의 저자, 이재술 교수는 1984년 호텔신라에 입사해 12년간 삼성에버랜드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등에서 14년을 근무했다. 또한 2002년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와인소믈리에과정 1년과 2003년 프랑스 샤또 마뇰 와인 전문가과정(Connaisseur), 2017년 프랑스 Gerard Bertrand Master Class를 수료했다. 현재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서비스과 겸임교수, 기업체 와인특강을 하며,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수석 와인소믈리에로 근무 중이다.

 

‘와인상식사전’은 2020년 초판을 인쇄한 이래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4판에 걸쳐 새로운 정보를 개정하고 내용을 다듬어 왔다. 책의 구성은 와인 개념상식, 국가별 상식, 이론상식, 실전상식, 응용상식으로 이뤄져 있다. 이재술 교수는 “와인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누구든 와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성공 비즈니스의 조력자, 와인의 세계는 끝없이 항해하는 바다와도 같다. 84년 호텔신라 근무 시부터 와인을 공부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남들은 와인이 어렵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것이 바로 와인의 매력”이라고 이야기하며 “와인은 고객의 수준을 보여주는 상품 즉 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상한 취미까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모쪼록 이 책이 비즈니스맨들께 제대로 된 와인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비즈니스를 돕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성공 비즈니스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와인 한 잔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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