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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k-food, k-restaurant의 세계화 전략’ 세미나 열어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는 한식 세계화 산업 9녀차를 맞이해 진행 방향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방향성을 잡기위한 ‘k-food, k-restaurant의 세계화 전략’ 세미나를 지난 5월 27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두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한식세계화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사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장수청 회장이  제 1주제 ‘한식세계화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사를 맡았으며,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최규완 교수가 제 2주제 ‘국내 외식기업 해외진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연사를 진행했다.

장 회장은 “2008년, 이명박 정부부터 본격 추진된 한식 세계화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다시 한 번 청사진을 그려봐야 할 때”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장자원부, 한식재단 등이 한식세계화 사업과 관련이 돼 있는데, 각 기관들의 역할이 모호해 한식세계화 사업을 관리하는 한식재단 자원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태국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공동투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태국 해외 레스토랑의 프랜차이즈를 추진했다.”고 성공 사례를 밝혀 “앞으로 한식당 프랜차이즈를 속도감 있게 보급하기 위해 참고해야하는 사례”라고 전했다.

연사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는데,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이연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박주영 교수와 (주)위두 전영민 대표가 참여했다.

제 2주제 연사를 맡은 최 교수는 “2015년 해외진출 외식기업의 본사 직접 수츨규모는 약 327.5억 원, 현지 도소매상을 통한 조달 규모는 약 346억 원, 직접 수입규모는 약 100억 원으로 총 수출규모는 773억 원 규모”이며, “농식품 수출 직접 기여규모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생산, 부가가치 및 취업유발효과는 약 1708.9억 원, 542.4억 원 및 1865면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외식기업 해외진출로 인한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32억 원으로 이는 자동차 약 1250대의 수출효과와 유사한 규모”라며, “해외 진출하는 국내 외식업체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물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 지원 영역에서의 역할강화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최철 교수와 교촌 F&B 최윤이 차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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