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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호텔&리조트

[Hotel Developer]안전한 숙박업 창업, 야놀자 F&G

 

2005년 설립된 야놀자는 2011년 ‘호텔야자’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선보이며 소형 숙박 브랜드 ‘얌’과 관광호텔급 브랜드 ‘H 에비뉴’를 속속 론칭, 지금까지 3개의 브랜드, 90여 개에 이르는 가맹점을 성공시켰다.
대표를 비롯 대부분 직원들의 나이가 30대로 젊은 감각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야놀자F&G의 작품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대중 시설을 갖춤으로써 중소형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한결 개선시키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시설로까지 발돋움하고 있다. 가맹만족도까지 높아 추가 가맹점 개설 비율이 30%에 이르는 야놀자프랜차이즈의 인기비결을 살펴봤다.


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가맹 만족도 및 브랜드 가치
야놀자의 대표 서비스는 국내 최다 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야놀자’와 예약 플랫폼 ‘야놀자바로예약’이 있으며 숙박업 관련 정보·교육 사업, 납품 사업 등 숙박 분야의 기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8월 첫 브랜드인 ‘호텔야자’를 시작으로 약 5년 동안 전국에 90여 개 매장을 오픈했고, 호텔야자 이후 관광 호텔 브랜드 ‘H 에비뉴’, 소형 모텔 브랜드 ‘얌’이 추가돼. 특급 호텔을 제외하고 숙박 창업의 모든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2016년 5월 기준 브랜드별 가맹점수를 보면 H 에비뉴는 4개점, 호텔 야자는 64개점, 얌은 23개점으로 야놀자 F&G의 가맹점은 전국 주요 상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실 매장 수의 증가보다 중요한 것은 가맹점의 만족이다. 로열티에 대비 납득할 수 있는 매출 결과가 있어야만 가맹 계약도 유지되기 때문이다. 야놀자프랜 차이즈는 기존 가맹점주들의 추가 가맹률이 30%가 넘는데 이것은 첫 가맹의 만족이 추가 가맹으로 이어지므로 가맹주들의 높은 만족을 엿볼 수 있다.
올 초 오픈서베이에서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야놀자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인 호텔야자가 외국계 숙박업 프랜차이즈인 이비스와 토요코인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 또한 높이고 있다.


야놀자프랜차이즈의 경쟁력
숙박업을 선도해온 야놀자는 지난 12년간 전국 숙박업 상권의 입지조건과 매출 추이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야놀자프랜차이즈의 상권 분석 시스템은 숙박업 점포개발에 특화돼 있으며, 이를 이용한 부동산 개발과 복잡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아는 은행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금융 인프라와 자금 확보 노하우를 보유한 야놀자프랜차이즈는 다양한 은행권과 MOU를 체결해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최대 한도의 대출을 지원해준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야놀자프랜차이즈는 부설기관인 ‘좋은 숙박 연구소’를 통해 디자인을 개발,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를 보유하고있다. 공간을 판매하는 사업인 숙박업에서 객실 인테리어는 상품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디자인과 소품, 각종 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숙박 전문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야놀자프랜차이즈의 강점이다.
다양한 시설이 집약돼 있고,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숙박공간은 식당이나 카페 등 일반적인 상업 공간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숙박업 공사경험이 부족한 일반 인테리어 업체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할 경우 예상치 못한 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야놀자프랜차이즈는 숙박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미성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운영 편의성을 높인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운영 편의성을 고려한 인테리어,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리모델링을 제공하는 것이다. 브랜드 마케팅도 공격적이다. 야놀자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은 국내 1위의 숙박 마케팅 플랫폼, ‘야놀자’를 통해 홍보되며,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해 판매된다.
야놀자는 1000만 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고(2016년 5월 기준), 압도적인 소비자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메이저 예약 사이트인 사이트인 ‘트립비’와 제휴를 진행, 2016년 하반기에 중국어 전용 모바일앱을 론칭할 예정이다.
사물을 인터넷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하는 IoT(Internet of Things)도 야놀자프랜차이즈에서 볼 수 있다.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숙박업 운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스테이와 스마트 프론트를 개발, 예약과 객실 관리를 한 번에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편리한 온라인 발주 시스템과 직거래 단가 절감, 고품질 물품 선정을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침구, 린넨, 어메니티 등은 MW(MW는 야놀자가 만든 프리미엄 객실 상품 브랜드)라는 자체 상표를 브랜딩해 고객들의 신뢰감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년간의 직영 운영 경험으로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보유, 체계화된 운영지원 시스템과 안정적인 시설 보유로 숙박업 창업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야놀자프랜차이즈의 경쟁력과 가맹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사업설명회에 참여하면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6월 서울, 대구, 광주 전국 3개 도시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7월에는 20일 서울, 21일 경주/포항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7월 8일~10일에는 대구 Exco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가 예정돼 있다
문의_ 1644-8906


야놀자 브랜드
Reasonable Urban Life, H 에비뉴
대형 호텔은 특정 계층을 위한 장소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이었다. 하지만 야놀자프랜차이즈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자 한다. H 에비뉴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을 추구한다. 높은 품질의 객실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 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의 도시 숙박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2030 신개념 놀이 공간, 호텔야자
‘HOTEL YAJA(호텔야자)’는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인테리어 테마를 갖추어 일상과는 다른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고,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을 높였다. ‘호텔야자’는 2030 신개념 놀이공간으로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숙박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거품을 쏙 뺀 실속형 숙박, 얌
‘YAM(얌)’은 저렴하고 깨끗한 객실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로부터 시작됐다. 비용을 높이는 부가적인 서비스는 줄이고, 깨끗한 객실로 쾌적한 숙박을 할 수 있는데 집중했다. ‘얌’은 언제 어디서나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실속형 숙박 브랜드다.


[INTERVIEW]

운영과 관리에 대한 고도화 실현
야놀자F&G 김영수 대표


Q.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론칭 배경은 무엇인가?
중소형 숙박업체의 수는 전국 3만여 개에 이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숙박 시설이지만, 양적인 규모에 비해서 서비스와 청결에 대한 평가가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사업의 관점에서 보자면 창업 절차가 까다롭고 관리 이슈가 많아 초보자의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가 비전문가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운영에 대한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중소형 숙박업만큼 프랜차이즈화가 필요한 분야도 드물 것이다.
야놀자는 체계적인 서비스와 청결관리, 효과적인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다. 오랜 기간 숙박시설을 직접 운영해왔고, 숙박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장의 필요성과 기업의 역량이 맞아떨어져 2011년 8월 국내 최초의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호텔야자가 등장했다.


Q.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오랫동안 운영해왔는데 그동안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2000년대 초반 중소형 숙박업소의 수는 매우 빠르게 증가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대출 기준을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월드컵 특수 이후 많은 업체들이 매출 유지를 위해 이른바 ‘업소 영업’을 선택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성매매 특별법이 제정돼 비정상적 영업에 의존하던 업체들이 타격을 받았다. 이자 체납과 부도 사태가 속출했고, 결국 정부와 금융권에서는 모텔을 위락시설로 규정해 인허가 및 대출에 제약을 걸게 됐다. 지금까지도 존재하는 중소형 숙박 창업의 허들이 형성된 것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중소형 숙박시설은 생존을 위해 시설과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 등장한 야놀자는 소비자와 숙박업체를 연결하는 마케팅 환경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건전한 경쟁이 본격화됐고, 호텔의 시설을 능가하는 객실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러한 시설 고도화는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TV 광고와 각종 매체를 통해 야놀자가 소개되며 음지 산업이라고 인식되던 중소형 숙박업소의 이미지는 한결 개선됐다. 현재 중소형 숙박업은 안전하고 우수한 대중 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객실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조명 받고 있다.


Q. 우나라에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에 환경이 어떠한가?
중소형 숙박업은 타 업종에 비해 운영이 수월하고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사업성이 좋은 창업분야이다. 전체 업체 수가 규제로 정체돼 있어 과잉 경쟁의 우려도 낮은 편이다. 반면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창업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다.
부동산, 인허가, 금융, 인테리어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고, 비용에 거품
도 많아 초심자들이 도전하기 힘든 분야다. 야놀자프랜차이즈는 가맹점과 일련의 프로세스를 함께한다. 창업 과정의 난관들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야놀자프랜차이즈는 숙박 창업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Q. 경쟁사 또는 동종업계의 동향은 어떠한가?
야놀자프랜차이즈가 시작된 초창기 한 업체가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며 몇 개의 매장을 오픈한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브랜드를 유지시키지 못하고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사업을 전향한 상태이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업체가 본인들이 디자인한 숙박업소에 동일한 상호를 사용해 매장을 늘린 사례는 있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로열티를 받으며 정식으로 가맹사업을 했던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
최근 몇몇 업체들이 우리와 유사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실제로 호텔을 완공시켜 운영한 사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사로 볼만한 업체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향후 새로운 업체들이 시장에 등장한다면 야놀자프랜차이즈만의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과 우수한 수익성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호텔과 모텔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이름 하에 많은 숙박업소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모텔은 숙박업의 공식적인 분류가 아니다. 자동차를 뜻하는 ‘모터’와 ‘호텔’이 결합된 북미권의 용어가 편의에 의해 국내에 정착된 것이다. 현재 숙박업은 여관, 여인숙, 모텔 등이 속한 ‘일반숙박업’과 관광숙박 시설인 ‘관광호텔’로 분류돼 있다.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 적용되는 법령에 따라 구분된 것인데, 이런 분류의 가장 큰 목적은 영업 대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인지, 내국인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모텔은 내국인들을 대상으로만 영업을 해 왔으며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구축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시설, 서비스, 위생 등 취약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했고, 많은
면에서 관광호텔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상황이다. 반대로 관광호텔로 등록된 호텔들이 국내 고객에게만 집중하는 경우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규모와 부대시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의 구분이 모호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에는 대형 호텔과 중소형 호텔로 분류 방식을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Q. 야놀자프랜차이즈 중 H 에비뉴는 호텔업계에게도 경계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H 에비뉴와 가장 많은 가맹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야자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달라.
H 에비뉴는 프리미엄급 시설을 제공하는 도심형 숙박 브랜드다. 호텔이 갖는 품격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 일반 호텔에 비해 캐릭터가 강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추구하며, 소규모 파티가 가능한 특별한 객실 타입을 구성해 젊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물론 시설기준이 관광호텔에 부합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고객, 관광객, 해외 고객에 대한 이용성도 뛰어나다.
호텔야자의 경우 타겟 연령이 H 에비뉴에 비해 낮은 편이다. 젊은 세대의 객실 이용목적이 다양해진 것을 고려해 PC, 프로젝터, 스파욕조 등 특색있는 부가시설이 제공되며, 상권 특성과 규모에 맞게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가 개발됐기 때문에 디자인 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 가장 많은 가맹점 수가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다는 장점이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중소형 숙박업은 시설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 이제는 운영과 관리에 대한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야놀자프랜차이즈는 최초로 IoT(사물인터넷)를 객실에 도입하는 등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야놀자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주의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현재 진행 중이다.
디자인 개발도 중요한 이슈다. 인테리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인이 곧 경쟁력인 시대가 됐다. 야놀자프랜차이즈는 부설기관인 ‘좋은 숙박 연구소’를 개설해 숙박 시설의 디자인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디자인과 소품, 각종 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숙박 전문 전시장 ‘쇼룸’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야놀자프랜차이즈는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가맹점주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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