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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목)

레스토랑&컬리너리

미국육류수출협회 2016 하반기 세미나 성료

환경∙사회∙경제적 3조건의 미국 선진 축산업


2016년 9월 23일, 서울 –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는 미국산 육류의 품질관리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미국육류수출협회 2016 하반기 세미나’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소 사료급여 방식이 소고기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미국의 특유 돼지고기 품질관리와 부가가치 브랜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되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 트라이언 위커샴(Tryon Wickersham) 동물사료영양학과 교수와 미국육류수출협회 본사 테크니컬 서비스 디렉터 트레비스 아프 박사(Dr. Travis Arp)가 참석하여 각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트라이언 위커샴 교수는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고도로 선진화된 미국의 곡물 사료 급여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의 전체적인 소고기 생산과정을 봤을 때 지속가능 관점에서 환경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인 3대 요소가 연계되어 있다. 미국은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높은 생산효율을 자랑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소고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비스 아프 박사는 미국의 돼지고기 품질관리 현황과 위생관리를 위해 미국 양돈업계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돼지고기품질보장(PQA Plus)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인 브랜드 기반 마케팅으로 품질을 내세우거나, 무항생제 유기농과 같은 생산 과정을 설명하는 브랜딩 혹은 육즙이나 연도와 같은 취식 경험을 브랜딩하는 방법 등 이와 같은 브랜드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현황을 소개하며 향후 돼지고기의 향후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시사했다. 

트레비스 아프 박사는 “돼지고기 브랜딩은 소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다. 향후 품질, 라벨링, 편리성이 향상된 제품 등 차별화 브랜딩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 지사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미국의 축산업은 그 동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산 육류의 장점이자 경쟁력인 곡물비육 방식에 대한 미국의 합리적인 접근법이 다시 한번 환기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라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는 한 해가 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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