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28년 전통의 시카고 크래프트 맥주 구스 아일랜드는 구스 아일랜드의 창립자 겸 CEO인 존 홀(John Hall, Founder and CEO of Goose Island)이 5월 18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존 홀 창립자의 이번 방한은 시카고 밖에서는 전세계 최초 서울 강남에 런칭한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방문하고 구스 아일랜드의 크래프트 맥주 철학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1988년 존 홀에 의해 시카고에 세워진 구스 아일랜드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독특한 크래프트 비어의 매력을 알리며 로컬 맥주 붐을 이끌고 있다.  

존 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맥주 양조는 과학과 예술의 조합이며, 구스 아일랜드는 그 환상적인 조합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노하우와 창의성이 결합된 크래프트 비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스 아일랜드가 시카고를 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비법과 100% 크래프트 양조 방식, 배럴 에이징과 같은 구스 아일랜드만의 장인 정신과 양조 비법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미국에 처음으로 크래프트 문화를 창조한 구스 아일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을 시카고를 크래프트 비어의 도시로 발돋움 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지목했다.  

존 홀 구스 아일랜드 창립자는 “유럽을 방문하던 중 미국과 달리 지역마다 특색있는 맥주가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다. 20년 정도 대기업에서 일한 만큼,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스 아일랜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라거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하는 대기업 양조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양조장을 운영하고자 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소비자들이 낯선 맥주 스타일에 반감을 가졌기 때문에, 독일식 라거 맥주를 통해 크래프트 맥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구스 아일랜드의 컨셉을 활용한 소품이나 이벤트로 소비자가 구스 아일랜드를 선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매주 다른 맥주를 양조해서 1년에 52개 맥주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구스 아일랜드의 시작과 초창기 에피소드를 전했다.

존 홀은 이와함께 구스 아일랜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언급되는 페어링에 대해 “음식과 술의 조합을 언급하면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떠올리곤 한다. 맥주는 와인보다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고 탄산이 있어 음식과 더욱 다양한 궁합을 창조할 수 있다. 구스 아일랜드의 브루펍에서 선보인 페어링은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구스 아일랜드의 맥주와 함께한다면 언제나 매력적인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스 아일랜드는 올해 한국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래프트 맥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동안 분당, 이태원, 강남에서 차례로 마이그레이션 위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분당, 이태원, 강남에서 ‘푸드&비어’, ‘아트&비어’, ‘라이프스타일&비어’ 등 각 지역과 어울리는 테마로 크래프트 맥주의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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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소개

구스 아일랜드(www.gooseisland.com)는 1988 년에 시카고의 작은 브루펍으로 시작해 지난 28 년간 꾸준히 훌륭한 맥주를 양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브루어리입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왔고, 2016 년 현재 시카고에 위치한 1,700 에이커의 홉 농장에서 직접 홉을 재배, 32 개의 발효조를 상시 가동하는 브루어리로 성장했습니다. 15 종 이상의 효모를 사용하고, 버번 배럴, 와인 배럴 숙성을 시도 하는 듯 새로운 맥주 양조를 목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구스 아일랜드는 맥주 양조가 과학과 예술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며, 그 환상적인 조합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노하우와 창의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브루어리입니다. 구스 아일랜드는 브랜드가 태어나고 성장한 도시인 시카고의 문화와 정신을 기반으로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지역 팬들에 대한 신념과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스 아일랜드는 급변하는 시장의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맥주의 풍미를 사랑하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맥주를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Goose Island Brewhouse 소개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크래프트 맥주와 관련된 최상의 경험을 전하고자 구스 아일랜드에서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는 물론 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일반적인 펍과는 차별화되는 다이닝 메뉴를 갖추고 있고, 매장 내 양조 시설에서 직접 양조한 신선한 맥주를 제공합니다. 또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홀은 물론, 오픈 키친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식사 공간, 프라이빗 모임을 위한 라운지, 그리고 도심 속에서 탁 트인 하늘과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파티오와 루프탑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맛집을 즐겨 찾는 사람,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 흥미로운 모임 공간을 찾는 사람, 트렌디한 공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흥미와 요구에 따라 색다른 모습을 제공합니다.

서울 강남에 오픈하는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시카고 밖에서 오픈하는 전세계 최초의 브루하우스입니다. 2017년 3월 현재, 서울에 이어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상하이 지점이 오픈하였으며, 앞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픈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