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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 Culinary

[Food Expo] 올해 36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17

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가 지난 5월 16~19일 동안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39개국, 총 1382개사가 참가해 2936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국내외 참관객 수는 5만 4천여 명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국내 유명 백화점 및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등 총 630여 개사가 참여했다.



해외 시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제시
‘Trends meet Tech’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기술 콘퍼런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식품업계 관계자 및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 전략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콘퍼런스에 서는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CEO, 패트릭 매니언의 ‘2017 글로벌 식품 산업 TOP 10 트렌드’, 미국 제너럴밀스(General Mills), 올라프 그뤼스의 ‘식품산업에서의 스타트업의 혁신’ 등 글로벌 리딩 기업의 CEO들이 연사로 나서 식품산업에서 이뤄지는 기술의 발전과 트렌드를 소개해 미래의 식품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퍼런스 이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 가공품 브랜드 소개
이번 식품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와 미국산
인기 돼지고기 가공품을 소개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해온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및 돼지고기와 가공품 특별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최초로 스미스필드사의 에크리치 소시지 4종과, 오스카마이어 소시지 2종 등을 전시함으로써 더욱더 다양하고 우수한 맛의 미국산 돼지고기 가공품을 한국 소비자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는 국내의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7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최상급 블랙앵거스로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오로라 앵거스 비프(Aurora Angus Beef)와 항생제, 호르몬, 성장촉진제를 무첨가해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된 마이어 앵거스 비프(Meyer Angus Beef)는 프리미엄 소고기로 인기가 높다. 또한 부드러운 육질, 선명한 육색,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스터링 실버(Sterling Silver), 그리고 작업자의 손으로 세심하게 정선된 스타랜치 앵거스(Star Ranch Angus)는 소고기 고유의 풍미와 맛을 최대한 살린 브랜드까지 한국 소비자 및 업계전문가들에게 최상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를 소개했다.


진주햄, 천사장사·육공방 브랜드 제품 선보여
육가공 식품기업 진주햄은 이번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브랜드 공간을 마련하고 어육 및 축육
소시지 전반을 소개하며 해외 수출을 위한 바이어상담도 진행했다. 진주햄은 대표적인 국민 간식인 천하장사의 프리미엄 천하장사, 천하장사 콘치즈, 박람회 기획에 맞춘 수출용 천하장사(치즈, 치즈 우유, 콘치즈, 새우)를 새롭게 오픈했다. 천하장사는 30년 역사의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신선한 생선 살(명태 살)과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와 독일의 치즈 등의 최상의 원료만 사용한다. 육공방의 생소시지 4종(트리플치즈, 이탈리안, 마일드갈릭, 소금구이)과 후랑크 소시지(브라운스모크, 스노우부어스트), 비엔나소시지(브라운, 스노우,치즈), 드라이에이징 베이컨 등도 함께 선보였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는 대체식품 인기
최근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이 인기를 끌면서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어서 살을 빼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통하지 않게 됐다. 이러한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2017 서울푸드에서는 즐겁게 먹으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체 식품에서 다이어트 HM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농업회사법인 ㈜해오름의 반공기 곤약미는 구약감자에 있는 탄수화물을 가공한 곤약을 활용, 쌀밥의 형태와 맛,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농업회사법인 미들채(유)의 하루 한 끼 군고구마는 낱개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이엠씨의 드림슈가는 설탕에 사카린을 첨가해 1/3 사용만으로도 설탕과 같은 단맛을 구현해 칼로리와 혈당 부담을 줄였다.


할랄특별관, 다양한 할랄 인증 품목으로 상담 및 바이어 유치
한국할랄수출협회는 회원사 중 할랄 인증을 취득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유망 국내 할랄 인증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업체는 다양한 할랄 인증품목을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 및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별도로 한국할랄수출협회부스를 구성해 할랄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쇼케이스를 통해 참가업체 이외에도 다양한 할랄 인증제품을 선보였다.


 


Culinary Challenge(요리경연대회) 성대하게 열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컬리너리 캘린지(Culinary Challenge)는 서울국제식품전과 함께 UBM-Allworld,
KEM, KOTRA의 주최로 진행되며 KCA 한국조리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올해부터 WACS 세계조리사연맹의 인증을 받은 국제 대회로 성장했다. 요리, 제과 분야의 총 16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되며, 한국의 셰프들이 세계무대로 가기 전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컬리너리 캘린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WACS(세계조리사연맹)의 채점방식, 경기진행 방식을 100% 따르고 있다. 또한 요리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심사진에 의한 정확한 Feed-back인데 모든 경연은 세션이 끝날 때마다 심사위원들이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준다. 무엇이 잘 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선수들은 배울 수 있다. 컬리너리 챌린지 대회는 단순한 경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이 목적이 경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외식산업 전반에 걸쳐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그 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해 경연을 하기 때문에 이 또한 큰 의미로 자리잡았다. 2017 서울푸드는 매해 진행하는 대회에서주방에서 쓰이는 식자재들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선수들과 후원사 모두 만족하는 대회로 진행하고자 한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이하 NSC) 군바르비에 한국 담당자는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노르웨이 수산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요리 재료로서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컬리너리 챌린지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후원은 이번이 두 번째로 노르웨이 고등어와 연어를 주제로 요리 경연을 진행했다. 군바르 비에 한국 담당자는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이번 컬리너리 챌린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큰 영광이었다. 나 또한 셰프이기 때문에 셰프로서 성공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충분히 이해한다. NSC의 후원이 젊고 열정적인 그들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가 지날수록 컬리너리 캘린지에 참여하는 셰프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적은 인원이 많은 종목을 출전한 것이 아닌, 많은 인원이 각각의 종목에 집중해 출전했고 그에 따라 작년보다 더 많은 금메달리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이런 측면을 봤을 때 컬리너리 캘린지가 꾸준히 성장함을 확인할 수 있다. WACS의 인증을 받은 국제 대회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해외팀 또한 참가에 응했다. 마카오, 태국, 인도에서 참가했는데 특히 태국팀은 높은 수준의 경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5월 18일 열린 노르웨이 연어 부문에서는 한국조리예술학원에서 출전한 안현영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차이나롱 짓잼농(태국 컬리너리 아카데미 소속), 3등은 박수민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19일 열린 노르웨이 고등어 부문에서는 에이셰프 컬리너리 아카데미 소속의 이정섭 씨가 1등을 거머쥐었다. 2등과 3등은 각각 김명관(서울호서전문학교 재학), 와타나삭 창켑(태국 컬리너리 아카데미 소속)이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가 부상으로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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