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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수)

레스토랑&컬리너리

[Hotel Event] 한국 하얏트 대표 셰프를 선발하다. ‘THE GOOD TASTE SERIES’

- 하얏트의 맛을 책임지는 셰프들이 한자리에




페호텔을 찾는 묘미 중 손꼽히는 것은 단연 레스토랑이다. 셰프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맛의 향연은 입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눈과 귀 또한 매료시킨다. 개성있는 브랜드들이 각자의 특색을 뽐내고 있는 하얏트 그룹. 나름의 색깔을 인정해주고, 뽐낼 수 있도록 하얏트는 셰프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용한다. 셰프들이 마음껏 영감을 펼칠 수 있는 곳, 하얏트에서는 지난 9월 셰프들의 사기를 북돋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는 그들만의 축제를 진행했다. 한국 대표 셰프로 전 세계 하얏트 셰프들과 어깨를 나란히 세워볼 수 있는 욕심나는 기회!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다섯 명의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THE GOOD TASTE SERIES’
하얏트 호텔 앤 리조트가 주최하는 ‘THE GOOD TASTE SERIES’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선 진출을 놓고 지난 9월 1일 국내 5개 하얏트 호텔의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요리 경연을 펼쳤다.
하얏트 그룹은 ‘Theme Party’와 같은 정기적인 이벤트를 통해 오래전부터 식음산업의 이벤트에 집중해 왔다. ‘THE GOOD TASTE SERIES’는 그러한 하얏트 컬리너리 문화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셰프들의 창의성이나 젊은 기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캠페인은 3년 전 미국에서의 첫 시작을 계기로 2017년 그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 하얏트 직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국내 하얏트 호텔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더굿테이스트시리즈 캠페인을 통해, 식음료 부서에서 근무하는 많은 셰프에게 자신의 재량과 끼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연을 위해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다섯 명의 셰프들이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본선 진출을 위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모였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셰프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322 소월로 레스토랑의 오세봉 셰프,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의 김형진 셰프,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이건진 셰프, 파크 하얏트 부산의 다미앙 셀므 셰프,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김대근 셰프다.



하얏트 그룹의 문화와 정신이 드러난 행사
‘We careful the people’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다섯 호텔의 총주방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얏트그룹의 Spirit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얏트 컬리너리의 가장 큰 장점은 보통의 호텔 레스토랑은 수직적인 구조에 의해 F&B 파트에 소속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하얏트 컬리너리팀은 독자적인 부서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데리코 하이즈만(Federico Heinzmann) 총주방장은 “우리 컬리너리팀들은 독립적이기에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GM에게 건의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구조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열심히 한다면 셰프에서 GM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직무 구조 자체가 셰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파크 하얏트 부산의 숀 키난(Shaun Keenan) 총주방장은 “하얏트는 다양한 나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다. 각 직원마다 잘할 수 있는 역할을 맡기고, 여러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며 “직원들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우리 브랜드”라며 하얏트 그룹의 문화를 어필했다.



 

‘Luxury of Personal’
하얏트 그룹안의 세 가지 브랜드, 그랜드, 파크, 리젠시는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도 각자의 Personality를 존중해주는 브랜드 정신이 깃들어진 것이다. 대회의 출전한 셰프들의 이력도 가지각색이다.
호텔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장 터프(Tough)한 섹션인 이벤트 주방에서 7년 동안 근무했고, 참가자 중 유일한 여성 셰프인 이건진 셰프, 더불어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그랜드 하얏트 칸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Martinez’에서 인턴과정을 거친 다미앙 셀므 셰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이자 20살의 나이로 최연소 참가자인 김대근 셰프까지. 각기 다른 배경과 성향을 지닌 하얏트 대표 셰프들이기에 결선 때 선보인 음식들도 가지각색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최고가 되고자 하는 하얏트, 내부적인 배려에서부터 돋보이는 특별한 업무 환경이 지금의 역동적인 하얏트를 이룬 듯하다.



3시간의 치열한 승부 끝에 각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한 결과 파크 하얏트 부산의 다미앙 셀므 셰프가 총점 1위로 아시아태평양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그의 요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자연송이를 무스라는 색다른 형태로 선보이면서 버섯의 풍미를 살렸고, 다소 퍽퍽할 수 있는 폭립 돼지고기를 최상의 온도로 잘 익혀내 고기의 결을 부드럽게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0월 중 홍콩에서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르코울리치 총주방장은 “국내 5개 호텔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뜻깊은 경연을 진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각 호텔을 대표하며 이 자리에 선 셰프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그간 숨겨왔던 재량과 끼를 뽐내는 즐거운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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