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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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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우수사업 안동, 전주 두 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지역 문화재단 및 문화예술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 11개를 평가하고 이 중 최우수 과제 1, 우수과제 1개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은 해당 지역의 대학, 지역 문화기관 및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문화정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최우수 과제에는 안동시안동축제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탈의 도시 안동의 독특한 연행 구조 개발을 통한 적극적인 문화소비와 놀이 컨설팅, 우수과제에는 전주시전주문화재단의 마을술사 양성을 위한 마을 이야기 및 교육과정 개발이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안동시(안동축제관광재단)탈의 도시 안동의 독특한 연행구조 개발을 통핸 적극적인 문화소비와 놀이 컨설팅을 주제로 주요 컨설팅 내용을 진행했으며 탈춤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 교육 및 컨설팅, 지역 내 상설 공연화, 동 참여 프로그램 공연 및 경연,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난장 시행을 제안했다.

 

안동시는 컨설팅 결과 중 하나로 안동의 전통탈춤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탈민(비타민+) 댄스를 개발하고, 20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에 활용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주시(전주문화재단)마을술사 양성을 위한 마을 이야기 및 교육과정 개발이 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을술사를 양성해 완산동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향후 다른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2개 지자체에 2019년에 인센티브 사업비(최우수과제 3천만 원, 우수과제 2천만 원)를 지원하고,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안동시에는 별도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2018년에도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15개 내외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이 중 2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의 문화정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가 발전해 나가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여건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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