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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목)

투어리즘&마이스

브뤼셀 공항,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함께 대규모 전시회 개최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벨기에 브뤼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공항 터미널에서 플랜더스 문화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향후 3년간 브뤼셀 공항 이용자가 총 7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VisitFlanders) 브뤼셀 공항(Brussels Airport)은 공항 곳곳에 다양한 형식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플랜더스는 중세시대부터 미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거장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이번 전시는 루벤스, 브뤼헐, 얀 반 아이크 등 플랜더스 출신 거장들의 그림을 비롯해 수많은 미슐랭 식당을 보유한 명성에 걸맞는 요리의 세계 그리고 플랜더스 사이클링 등 플랜더스가 자랑하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3년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회와 관련해 벤 웨이츠(Ben Weyts, Minister of Tourism) 플랜더스 관광 장관은 브뤼셀 공항은 유럽내 여러 나라는 물론 다른 대륙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럽의 관문 공항이다. 이번 전시회는 브뤼셀 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는 환영의 의미며,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플랜더스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동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웨이츠 장관은 또한 최근 추세는 소비자들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그곳의 예술과 문화는 물론 음식 문화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랜더스 지역은 수많은 미술 거장을 배출하며 플랜더스 화파를 형성하는 등 유럽 미술의 요람이다. 이번 전시는 플랜더스의 찬란한 미술과 수많은 유명 세프의 창의적인 요리, 3천 여종의 맥주, 최고급 초콜릿, 사이클링 역사 등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플랜더스 관광청의 피터 드 와일드(Peter De Wilde, CEO VISITFLANDERS) 청장은 앞으로 3년간 수많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플랜더스의 특별함을 알릴 수 있는 행사며, 벨기에 국민들에게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브뤼셀 공항은 공항 터미널 내에 스머프, 틴틴 등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의 만화 캐릭터를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벨기에 패션 브랜드를 공항에 입점시키고, 벨기에 특산 요리와 맥주 레스토랑 운영, 초콜릿 판매 등 벨기에 비즈니스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 피스트(Arnaud Feist, CEO) 대표 이사는 미술과 요리, 사이클링은  플랜더스의 역사와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제다. 브뤼셀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플랜더스가 자랑하는 이 세 가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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