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20 (토)

호텔&리조트

아코르호텔, 전세계 견고한 비즈니스로 2018년 상반기 2억 9100만 유로 영업이익 기록


글로벌 호텔그룹 아코르호텔(Accor Hotels)은 올 상반기에 신규 및 인수 등을 통해 301개 호텔과 4만 5150개의 객실을 확보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 9100만 유로( 37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코르호텔의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 상반기에는 신규로 2만 객실을 오픈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와 더불어 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호주의 만트라(Mantra), 남아프리카의 만티스(Mantis), 프랑스의 게코(Gekko) 인수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심층적인 변화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코르호텔의 2018년 상반기 실적을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면 동 기간 4만 5150개의 객실(301개 호텔)이 새로 오픈됐다. 이 가운데 1만 9757개 객실(135개 호텔)은 신규 오픈이며, 2만 5393개는 호주의 만트라, 남아프리카의 만티스 등의 인수를 통해 확보됐다. 이를 통해 현재(630일 기준) 65만 2939개의 객실과 4530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4 5900만 유로( 19000억 원)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2% 증가한 2 9100만 유로( 3790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지속적 성장세 속 10%, 북중아메리카 및 카리브지역은 15.9%, 남미는 9.0%, 유럽은 4.2% 증가했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은 걸프지역 이슈로 0.2% 감소했다. 또한 객실당 매출(RevPAR)은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평균 5.1% 상승했다. 호텔 세그먼트별로는 미드스케일 5.4%, 이코노미 5.2%, 럭셔리 및 업스케일 4.6% 증가했다.

 

한편, 아코르호텔은 지난달 26일 익스피디아(Expedia)와 북킹닷컴(Booking.com)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들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에어프랑스 KLM(AirFrance-KLM) 소수지분 인수를 철회했다. 아코르호텔은 "호텔과 항공사간 파트너쉽 강화로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신하지만, 현시점에서 지분 인수를 위한 조건 등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바스챤 바징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하반기에는 중동의 모벤픽(Mövenpick), 남미의 아톤(Atton), 미국의 SBE가 아코르호텔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돼 시장 점유율은 물론 고객 선택의 폭도 다양해 질 것"이라며 "신규 호텔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올 한해 영업이익으로 최대 7 2000만 유로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