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경단녀(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미디어에서는 ‘경단녀’를 주인공으로 한 TV 드라마가 속속 방영되기도 하고, 100세 시대에 재취업을 꿈꾸는 신중년에 관한 이슈도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분야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광분야로의 재취업을 꿈꾸는 이라면 주목해보자.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확대 목적
한국관광공사에서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관광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대상은 수도권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중년(만50세~69세) 및 경력단절여성(나이제한 없음) 등 취업 취약계층이며, 재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관광서비스 일자리인 만큼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구사 가능자와 관련 분야 경력자, 시설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교육과정은 관광실무용어, 서비스 마인드, 직무에 필요한 외국어 교육 등 고객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과정은 취업 연계 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생들은 호텔 현장견학 및 실습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기업체 현장 일자리 배치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관광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교육 종료 후 사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세심한 1:1 취업 매칭을 통해 호텔,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관광기업체 현장 일자리에 배치되도록 돕는다. 분야는 주로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의 수요가 높은 프런트오피스(고객응대), 오더테이커(객실관리), 하우스 맨(객실비품관리), 메이터넌스(시설관리)에서 관광인으로 활약을 펼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1일 모집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6월 21일일에는 한국관광공사 &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 포뜨파크로 교육 앤 컨설팅의 주최·주관으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차 교육생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성료됐다. 참여 업체로는 라마다 춘천,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 오라카이 대학로, 티마크 호텔 앤 리조트 등이 교육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미니 채용회와 1차 모집을 마친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관광인력 양성과정’은 올해 3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광분야 취업준비자들은 포뜨파크로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 내용_ 포뜨파크로 www.porte-parole.org
문의_ 031-625-0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