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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토)

호텔&리조트

"황금연휴에도 돋보인 '거리두기'", 서울 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이용 50% 껑충

-모처럼의 휴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거리두기 서비스' 인기 이어져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5월 첫 주 이용률 50%↑



지난 황금연휴 동안 모처럼의 휴가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움직임이 유지되며 '거리두기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즐기는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장 6일동안 이어진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도 독립된 서비스 공간을 이용하면서 수개월 만의 달콤한 휴가를 즐기면서 동시에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메인 수영장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루프탑 가든'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위치해 단 24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베드간 여유로운 간격 확보가 가능한 아웃도어 라운지 '루프탑 가든'은 '거리두기' 문화 확산에 힘입어 올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멋진 풍경과 무제한 주류,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을 끌어냈다. 올해는 그에 더불어 소수만 이용하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어느덧 초여름 기운이 완연해진 만큼, 황금연휴 이후에도 루프탑 가든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러 황금연휴를 피해 한 박자 늦게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은 인파로 붐비지 않고 프라이빗한 루프탑 가든을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야외 레저와 식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라운지로, 탁 트인 남산 전망과 도심 속 화려한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남산의 전경을 가득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조명, 해당 공간 이용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식음 혜택으로 호텔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찾는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에서의 휴식과 풍성한 식음 서비스, 그리고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인기가 좋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 더 파크뷰 조식(2인)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2개 △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가능시 투숙 중 1회)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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