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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월)

호텔&리조트

"가상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리조트 탈환 작전 수행" 롯데리조트, 이진봉과 함께 하는 ‘강철부여’로 MZ세대 공략

 

구매의 주 소비자층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유통업계에 이어 호텔업계에서도 가상세계관이나 인물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 7월 롯데백화점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캐릭터 ‘이호창’의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한 ‘김갑생할머니김 팝업스토어’를 운영을 시작했으며, 용평리조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 월드맵을 오픈하기도 했다. 

 

롯데리조트는 이러한 유통 및 호텔업계의 버추얼 마케팅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인기몰이 중인 밀리터리 콘텐츠를 접목, 9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4주 간 시청자와 함께 하는 가상의 군사작전 수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재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롯데리조트부여에 무장괴한이 침입해 리조트를 점거한 가상의 위기상황을 다루고 있다.     

 

실제 밀리터리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던 707 특수부대 출신 이진봉이 작전 대원으로 분해 영상 속 리조트 탈환 작전 수행을 위한 미션을 시청자들과 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미션 영상 속 시청자들을 이진봉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원이 된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 해당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리조트 공식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미션영상이 1개씩 공개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씩 총 300명에게 세븐일레븐 1만원 상품권이 증정되며, 총 3개로 진행될 미션들을 모두 완수해낸 이들에게는 롯데리조트부여 디럭스 더블룸 1박, 사우나 2인 이용권과 더불어 실제 이진봉과 함께 군사훈련을 체험하는 ‘강철부여’ 패키지가 추첨을 통해 3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4주 간 가상세계관을 통해 시청자가 충분히 함께 즐긴 뒤 실제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군사훈련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믹스버스(가상세계관과 현실 세계의 혼합) 마케팅을 호텔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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