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는 지난 3월 14일 오후 3시, 서울지역 관광업에 맞춤형 구직자 제공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과 서울 중구청 김길성 구청장,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 한국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서울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참여 기관인 서울 중구청 및 노사발전재단(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협회는 관광업계 희망 구직자를 적극 모집한다. 또한 구인수요조사와 직무분석에 맞춰 설계한 교육프로그램 및 통합 고용서비스(기업발굴, 채용행사, 기업설명회, 고용정책 설명회 등)를 제공하여 직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기업과 구직자 간에 만족도 높은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및 중장년층의 관광 구직자 모집을 지원하고 여행사·MICE·관광숙박업 등 회원사에 협약기관들의 관련 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서울고용청 기업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한 관광기업이 협약기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협회의 2024 서울형 관광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지난 2월, 협회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에서는 노사발전재단(서울중장년내일센터)과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작년 채용사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관광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약 600여 명의 관광인재를 직접 취업시켰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은 “서울지역 관광업 고용서비스 업무협약으로 서울고용청과 중구청, 관계기관이 연계하는 통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협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든 관광업계의 당면 현안을 인력대란 해소라 판단하고, 서울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러 사업에 주력해 오고 있다. 무료 직업소개소를 개설했고,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뉴딜일자리 인턴지원사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등 동시다발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었고, 올해도 이러한 인력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오늘의 협약이 단순한 업무협력의 차원을 넘어 민과 관의 거버넌스 결과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와인 그룹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가 이달 31일까지 공식 서포터즈 ‘트리니타스(Trinitas)’ 5기를 모집한다. 비냐 콘차이토로는 오늘날 칠레, 아르헨티나, 미국 세 나라에 걸쳐 최고급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그룹이다. 칠레를 대표하는 아이콘 와인 돈 멜초(Don Melchor)를 비롯해, 도깨비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 본테라(Bonterra), 그란 레세르바(Gran Reserva), 1000 스토리즈(1000 Stories) 등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딩과 와인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전세계 무려 14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냐 콘차이토로의 공식 서포터즈 ‘트리니타스’ 5기는 비냐 콘차이토로의 대표 브랜드를 경험하고 소셜 미디어(SNS)상에서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트리니타스 4기에서는 웰컴 기프트로 리델 프리미엄 와인 글라스와 비냐 콘차이토로의 대표 와인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의 오리엔테이션 디너, 양윤주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아로마 클래스 등의 이벤트를 열어 서포터즈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트리니타스 5기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웰컴 기프트와 함께 2달 동안 비냐 콘차이토로의 대표 와인이 한 달에 2병씩 제공된다. 활동 후에는 서포터즈 인증서를 증여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최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싱가포르 F1 그랑프리 초청권과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신청서를 제출한 지원자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5인을 선발하며, 이후 4월 11일(목)에 스페니쉬 다이닝 레스토랑 ‘떼레노 서울’에서 와인 디너로 발대식을 진행한다. 활동 기간 중 한국 소믈리에 대회 최연소 여성 수상자인 양윤주 소믈리에와의 와인 아로마 트레이닝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트리니타스 5기는 와인에 관심이 있고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기를 즐기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트리니타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rinitas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냐 콘차이토로 관계자는 “비냐 콘차이토로는 칠레, 아르헨티나, 미국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통해 최상의 떼루아를 음미할 수 있는 세계적인 와인 브랜드”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비냐 콘차이토로가 제공하는 다양한 와인들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냐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 소개 1883년 칠레의 멜초 콘차이토로(Melchor Concha y Toro) 경이 산티아고 외곽의 마이포 강 유역에 포도밭을 조성하며 처음 설립됐다. 현대화를 거쳐 역사와 규모 면에서 세계적인 와이너리이자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생산자로 성장했다. 현재 칠레, 아르헨티나, 미국 세 개 지역에 걸쳐 최고급 와이너리를 보유하며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생산한다. 미국의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에게 처음으로 100점 만점을 획득한 푸엔테 알토의 돈 멜초(Don Melchor)와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를 비롯해, 악마의 와인으로 유명한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 말벡의 정석 트리벤토(Trivento), 미국 최고의 유기농 와인 본테라(Bonterra), 최초의 버번 배럴 숙성 와인 1000 스토리즈(1000 stories) 등 독창적이면서 독보적인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최상의 와이너리뿐 아니라 자체적인 와인 양조 및 보틀링 공장 또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수출, 칠레 와이너리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https://conchaytoro.com/en/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23년 귀속분에 대한 법인세 신고·납부기간이다. 물론 법인세 결산 기간이기 때문에 첫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법인에 대한 이익 및 법인세 관련 부분일 것이다. 이와 부수적으로 최근에는 세무당국은 소규모 법인이지만 주주총회 절차나 정관규정 등 법인의 세법절차 뿐만 아니라 상법절차까지도 중요시 여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 세법절차로만 진행되던 법인규정정비에서 이제는 상법절차까지는 꼼꼼히 챙기지 못하면 법인결산의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특히 임원보수 규정에 관련해서는 세법과 상법절차를 정당하게 거쳐야만 비용처리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다른 규정보다 더 꼼꼼하게 챙겨야한다. 임원 VS 근로자(직원)란? 근로자(직원)과 임원의 가장 큰 차이는 법에 의해 적용 유무라고 할 수 있다. 근로자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의해서 법의 보호를 받고 임원은 회사와의 위임 계약으로 그 직을 수행하게 된다. 즉 임금을 목적으로 타인(임원 등)의 지휘·명령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는 제공하는 노동이 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모두 근로자라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임원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20조 제1항 제4호 각 목에서 규정하는 자로서 법인의 회장·사장·부사장·대표이사·전무이사·상무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과 합명회사·합자회사·유한회사의 업무집행사원 또는 이사와 감사며, 위에 준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상법상 임원인 이사 및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되고 회사와의 관계는 위임의 관계로서 돼 있다. 법인세법상 임원의 범위는 ① 법인의 회장·사장·부사장·이사장·대표이사·전무이사·상무이사 등 이사회의 구성원 전원과 청산인, ② 합명회사·합자회사 및 유한회사의 업무집행사원 또는 이사, ③ 감사, ④ 기타 이에 준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하며, 이사의 보수는 정관에 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정관에 정하지 아니한 때에는 주주총회의 결의로 이를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법 및 세법 상 임원 급여 및 상여금 지급 기준 임원(이사와 감사)의 급여 한도규정은 따로 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상여금의 경우 회사의 정관이나 회사규정이 있는 경우 규정내 한도에서 비용으로 인정되지만 규정이 없는 경우 전액 상여금이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중소기업의 경우 임원 상여금 규정이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여금이 전액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매년 주주총회의사록 작성 시 임원 보수 규정을 삽입하고 이를 매년 갱신하면 세무상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정비가 필요하다. 1. 임원급여(보수규정) ① 상법상 임원 보수 규정 이사의 보수는 정관에 그 액을 정하지 아니한 때에는 주주총회의 결의로 이를 정한다(상법 388조). 본 규정은 강행규정으로 정관 또는 주주총회의 결의에 의하지 아니한 보수의 지급 또는 약정은 무효가 된다. 따라서 이사의 보수결정은 대표이사 또는 지배주주가 결정할 수 없다. 다만, 정관이나 주주총회에서 이사의 보수총액이 결정되면 각 이사에 대한 배분은 이사회에 위임할 수 있다(대판 2003다16092,2005.5.25.). ② 법인세법상 임원 보수 규정 정관, 주주총회, 사원총회 또는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결정된 급여지급기준은 손금에 산입한다. 다만, 법인이 지배주주 등인 임원 또는 사용인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동일 직위에 있는 지배주주 등 외의 임원 또는 사용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초과해 보수를 지급한 경우 그 초과금액은 이를 손금에 산입하지 아니한다(법인세법 시행령 43조 3항). 2. 임원상여금 규정 법인이 임원에게 지급하는 상여금 중 정관·주주총회·사원총회 또는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결정된 급여지급기준에 의해 지급하는 금액을 초과 지급한 경우 그 초과금액은 이를 손금에 산입하지 아니한다(법인세법 시행령 43조 2항). 즉 임원의 상여금의 경우 규정이 있는 경우 한도 내 비용처리가 가능하지만 규정이 없는 경우 비용이 인정되지 않는다. 임원 급여(보수) 관련 국세청 관련 예규 1. 대표자급여를 급여지급기준에 의해 과다하게 지급된 경우 → 개별적·구체적인 지급기준이나 성과평가방법 등이 확인되지 아니하는 점, 통상적인 임원의 보수보다 과다지급 되지 아니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춰볼 때 쟁점대표자급여를 객관적인 지급기준에 의해 지급된 정상적인 의미의 상여금 등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처분청의 과세처분은 잘못이 없음(조심2011서0197, 2012.09.28.). 2. 임시주주종회의 결의에 의해 임원에게 상여금 지급 시 손금불산입 여부 → 사전에 지급기준을 정한 바 없이 임시주주종회의 결의에 의해 임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함에 있어, 임원과 사용인의 지급비율이 상이했다면 사실상 이익처분에 의한 상여금이므로 손금불산입해야 함(심사법인1999-0240, 1999.10.08). 3. 법인의 임원해당여부 및 임원상여금의 손금산입여부(법인22601-2557, 1988.09.09.) → 법인의 임원은 그 직책에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이사, 감사, 업무집행사원 등의 직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하고, 주주인 사용인에게 지급한 상여금은 손금산입 하지만 임원인 주주(소액주주 제외)에게 지급한 상여금은 손금에 산입하지 않는 것임. 법인의 임원이라함은 그 직책에 관계없이 법인세법 시행령 제31조 각호에 명시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임원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는 실질내용에 따라 사실판단할 사항이며 법인이 주주인 사용인에게 지급한 상여금은 각 사업연도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하는 것이나 법인세법 시행령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임원인 주주(동법 동령 제31조의2의 소액주주를 제외)에게 지급한 상여금은 법인의 각 사업연도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하지 아니하는 것임.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둘만을 위한 특별한 웨딩은 많은 예비부부가 꿈꾸는 로망이다. 해외에서 치르는 웨딩 트렌드에 발맞춰 럭셔리 호텔 브랜드 YTL 호텔과 함께 이국적인 장소에서 완벽한 웨딩을 완성할 수 있는 2곳의 말레이시아 리조트를 소개한다. 햇살과 탄성을 자아내는 숨 막히는 풍경, 가성비까지 갖춘 YTL 호텔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특별한 웨딩 패키지와 허니문 상품을 만나보자. 말레이시아의 때 묻지 않은 동해안을 따라 그림 같은 초승달 모양의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한 탄종 자라 리조트(Tanjong Jara Resort)는 고대 문화 유산이 깃든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한 안식처를 구현한다. 17세기 말레이 궁전의 화려함을 반영한 이 안식처는 무성한 열대 정원과 세심하게 손질된 잔디밭,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테렝가누의 청정 자연이 주는 매혹적인 서약을 위한 매혹적인 배경을 커플들에게 제공한다. 탄종 자라 리조트는 말레이 전통이 담긴 특별 웨딩 패키지부터 개인 맞춤형 이벤트까지 잊지 못할 사랑의 축제를 약속한다. 새롭게 선봬는 2024 웨딩 패키지는 해변의 아름다운 꽃 아치 아래에서 서약을 주고받는 테라타이 웨딩, 탁 트인 바다 전망의 남중국해 로맨스 웨딩,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서로 연결된 원 아래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펼쳐지는 가든 웨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탄종 자라 리조트의 각 패키지에는 축하 만찬, 칵테일, 라이브 음악, 왕족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스파 트리트먼트 등 특별한 경험이 포함돼 있다. 비교할 수 없는 프라이빗한 휴양을 위해 커플은 이틀 동안 리조트 전체를 예약해 둘만의 천국으로 변신시켜 특별한 날을 보낼 수 있다. 말레이시아 팡코르 라우트 리조트(Pankor Laut Resort)는 말라카 해협에 위치한 아름다운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의 안식처다. 200만 년 된 열대우림과 상아빛 모래,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로 둘러싸인 이 특별한 안식처는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섬의 300에이커 중 일부에 불과한 면적에 자리 잡은 이 리조트는 커플들이 자연의 고요함과 한적함에 둘러싸여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 고 파바로티가 천국이라 칭하고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세계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한 바 있는 이곳은 목조 건물이 숲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벽은 나뭇잎을 따라 휘어지며 지붕이 열려 나무들이 하늘로 향하는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에메랄드 베이에서의 소박하고 세련된 선셋 비치 웨딩부터 열대 정원 파빌리온에서의 랜턴 코트야드 웨딩,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요트 위에서 서약을 주고받는 스릴 넘치는 웨딩까지, 커플들은 꿈에 그리던 웨딩 경험을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다. 보다 친밀한 결혼식을 원한다면 인피니티 풀을 갖춘 언덕 위 빌라,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개인 셰프가 제공되는 팡코르 라우트 리조트 에스테이트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만을 위한 잊을 수 없는 휴양지를 만끽할 수 있다.
1991년 4월 첫 발간한 <호텔앤레스토랑>이 올해로 33주년을 맞았다. 창간 기념호를 준비하며 호텔업계의 가장 큰 화두이자 풀어야 할 과제인 '인력난'과 관련, "호텔산업과 대학 교육의 연계"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준비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15층 그랜드 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 좌담회는 호텔·관광·서비스 전문 채용 플랫폼인 호텔인네트워크의 이정한 대표가 좌장으로 참석해 논의를 이끌어 나갔다. 대학 교육 전문가로는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 서정운 교수와 △한양여자대학교 국제협력실장 및 호텔관광학과 이순구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으며, 호텔업계 인사 전문가로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이종민 인사팀장, △(주)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 리조트 김현진 국내호텔 BU 고객가치혁신 실장과 이동환 인사실장, 김채윤 인사 매니저, △포시즌스 인재문화부 박현솔 팀장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좌담회는 다루는 주제가 '대학'과 관련된 만큼, 실제 호텔로의 취업을 꿈꾸는 한양여자대학교 학생 2명이 특별히 참석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인력의 진정한 선순환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깊고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은 이번 좌담회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4월 발간하는 <호텔앤레스토랑> 창간기념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세이부·프린스 호텔 월드 와이드는 지속적인 프로퍼티 확대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호텔 · 레저 부문의 고객의 편의성과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자회사 스테이웰 홀딩즈 StayWell Holdings(이하, 스테이웰)와 Prince Resorts Hawaii Inc.(이하, PRH)의 회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글로벌 회원 프로그램인 Seibu 리워즈)'를 2024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마케팅 브랜드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로고를 변경하고, 글로벌 웹사이트 신설, 숙박 예약 시스템 통합하는 작업 역시 2024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세이부·프린스 호텔 월드 와이드의 새로운 공통 회원 프로그램인 '세이부 프린스 글로벌 리워드(Seibu Prince Global Rewards)'는 일본 내 프린스 호텔 그룹의 전 프로퍼티를 시작으로 하와이, 영국, 호주 등 세계 각지의 세이부 프린스 호텔 월드와이드의 호텔, 레저 시설의 특전을 공통으로 받을 수 있게 한다. 새로운 회원 프로그램 개편으로 전 세계 프린스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통일된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확대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회원제도는 고객의 연간 이용 누계 금액 등에 따라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블루"로 회원 등급이 지정되며, 회원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과 우대 혜택도 새롭게 추가된다. 회원 프로그램 개편 뿐 아니라 보다 편리한 예약을 위해 국내외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새롭게 구축한다. 앱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프로모션 쿠폰 등을 제공, 예약이 편리성은 물론 혜택까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세이부·프린스 호텔 월드와이드는 국가별 각기 다른 예약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공통의 숙박예약 시스템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가장 첫 단계로 국내외 자사 웹사이트의 예약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의 편리성 향상은 물론 예약 관리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브랜드 통합의 일환으로 로고 역시 새롭게 변경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프린스 호텔 그룹 한국사무소, 에스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5천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연과 숙소를 결합한 Play&Stay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바운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편리한 여행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여행에 특화된 인바운드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신규 여행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방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8일(금)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문화, 뷰티,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사 20여 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바운드 관광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콘텐츠 중심의 인바운드 플랫폼을 접목해 방한 여행 수요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지방 지자체 등과 함께 수도권 외 지역 관광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출시를 앞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을 통한 방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자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서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한국 관광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MIO)’는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스시 카운터에서 게스트 셰프 ‘데니스 샐먼(Denis Salmon)’의 감각이 더해진 특별한 프렌치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일식 전문 셰프의 세심한 손길로 정갈한 요리를 선보이는 미오는 봄의 생기를 머금은 듯 탁 트인 시야와 단정하게 정돈된 스시 카운터로 리뉴얼하였다. 오픈된 주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다이닝 공간이 미각과 시각이 모두 즐거워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처럼 오마카세에 더욱 특화된 공간과 분위기로 달라진 미오를 기념하기 위해 프렌치 셰프 데니스 샐먼을 초청하여 게스트 셰프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데니스 샐먼은 세계 각국에서 프렌치 & 재패니즈 컬리너리 커리어를 쌓아온 베테랑 셰프로, 그만의 독보적인 일식 테크닉이 더해져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감각적인 프렌치 퀴진이 미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세트라, 프레스드 캐비어를 곁들인 크리스탈 브레드로 시작하여 블랙 트러플과 포테이토 폼을 더한 메추리알 콩피, 한우 안심과 훈연한 사케 뵈르 블랑 등 엄선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프렌치 오마카세를 만나볼 수 있다. 디너에는 화이트 와인, 사케를 페어링하여 완벽한 맛의 밸런스를 함께 음미할 수 있다. 단정한 분위기와 정성스러운 맛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달라진 미오의 스시 카운터에서 선보이는 데니스 샐먼의 오마카세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런치 17만원, 디너 3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미오 유선(02-2092-61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정하봉 식음 총괄 이사는 “새롭게 리뉴얼 된 미오의 스시 카운터에서 데니스 샐먼 셰프의 예술적인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직 미오에서 만날 수 있는 게스트 셰프의 오마카세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규모 모임부터 기업 회의 및 세미나, 웨딩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 기획을 위해 연회장 시설을 강화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볼룸(Ballroom)과 1층에 위치한 살롱(Salon)의 벽면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LED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미디어 월(Media Wall)’을 설치해 더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공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대연회장인 볼룸은 최대 24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넓은 입구 홀과 이벤트 스위트가 있어 특히 웨딩 베뉴로 인기가 높다. 모던하고 세련된 레지덴셜 스타일의 살롱은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프라이빗 미팅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연회의 품격을 높여 줄 미디어 월은 볼룸 300만 원, 살롱 200만 원에 이용 가능하며(모두 세금 포함), 새로운 시설 도입을 기념해 2024년 8월 31일까지 ‘미디어 월 20%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할인 혜택은 행사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다.
국내 프리미엄 와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20여년 전통의 세계적인 와이너리 ‘보리우 빈야드(Beaulieu Vineyard)’가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섰다. 보리우 빈야드는 자사의 와인메이커 ‘트레버 덜링(Trevor Durling)’의 첫 한국 방문을 기념해 지난 1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 5종을 소개했다. 보리우 빈야드는 1900년 프랑스의 사업가 ‘조르쥬 드 라뚜르(Georges de Latour)’가 미국 캘리포니아 러더퍼드(Rutherford) 지역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124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80여 년 간 미국 백악관 디너 와인으로 사용되며 ‘백악관 와인’으로 대표되는 보리우 빈야드 와인의 명성은 각종 수상실적을 통해 입증 받고 있다. 와인 전문 잡지 <와인앤스피릿 올해의 와이너리>와 와인 평가 전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으로 각각 7번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리우 빈야드 와이너리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와인메이커 ‘트레버 덜링’이 직접 나서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 5종을 소개하며 와인 제조 철학을 공유했다. 트레버 덜링은 지난 2005년 첫 와인메이커로 데뷔한 이후, 2017년 보리우 빈야드에 합류하여 와인메이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만의 확고한 와인 제조 철학을 바탕으로 보리우 빈야드 와이너리의 명성을 잇고 있다. 특히 트레버 덜링은 124년의 보리우 빈야드 와이너리 역사 속 와인메이커들 중에서도 ‘조르쥬 드 라뚜르 프라이빗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을 양조한 다섯 번째 수석 와인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해당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생산의 최적지인 러더퍼드(Rutherford)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가 양조한 ‘조르쥬 드 라뚜르 프라이빗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19’는 지난 2022년 권위 있는 와인 비평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았는데, 이는 보리우 빈야드 와이너리 역사상 최초의 점수로 기록된다. 이날 소개된 보리우 빈야드 와인은 총 5가지로 ▲보리우 빈야드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19 ▲보리우 빈야드 태피스트리 리저브 레드 와인 2018 ▲보리우 빈야드 러더퍼드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19 ▲보리우 빈야드 조르쥬 드 라뚜르 프라이빗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20 ▲보리우 빈야드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2021 이 있다. 특히 ‘보리우 빈야드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19’는 에스테이트 포도밭(Estate Vineyards)과 나파 밸리(Napa Valley)에서 엄선한 최상급 포도를 활용해 타닌과 과일 향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덕분에 깊은 풍미를 선사하고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2022년 최고로 가치 있는 와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보리우 빈야드의 와인메이커 트레버 덜링은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 와인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적인 명성의 보리우 빈야드 와인을 알리고자 직접 방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소비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펀슈머’를 위해 리조트에서 휴식은 물론, 전시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별장 35평 객실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총 32개의 별장 35평 객실을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추억의 SF 영화와 동심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다. 피규어는 주방, 거실 등 내부 곳곳에 설치된 대형 쇼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객실별로 전시 테마가 상이해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외에도 대중문화를 모티브로 한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하다. 리조트 로비에서는 벽면 전체가 애니메이션 굿즈로 가득한 대규모 전시관을 상시 운영한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슈퍼히어로 피규어, 만화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해 여유로운 ‘아트캉스’를 누릴 수 있다. 본관 오운 센터 외부에는 높이 약 2.5m에 달하는 유명 로봇 액션 영화 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했다. 야외 산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새로운 별장 35평 객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우나오션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마우나오션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리조트에서 복합문화 예술까지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객실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발 빠르게 도입해 모든 세대 및 유형별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인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후원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년 51-100위 리스트를 공개했다. 51-100위 리스트는 셰프, 미식 평론가, 레스토랑 경영인 그리고 각 지역별 요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 소속 318명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51-100위 리스트에는 12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아시아 권역 51-100 리스트에는 16개 도시의 레스토랑들이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의 경우 2곳, 도쿄는 3곳을 새롭게 진입 시키며, 각 도시마다 순위권 내 8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원 투 워치 어워드(American Express One To Watch Award 2024)를 수상한 베이징의 람드레(Lamdre)는 No.97로 리스트에 새롭게 데뷔했으며, 방콕의 경우 No.90로 데뷔한 하오마(Haoma)를 포함, 총 7개의 레스토랑을 순위권에 안착시켰다. 홍콩은 6개 레스토랑이 51-100위 순위권에 포함됐다. 이 중 하워드 고메(Howard’s Gourmet)가 No.100에 선정되며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소개됐다. 한편 상하이와 뭄바이는 각각 3곳을 순위권에 올렸다. 뭄바이는 No.70에 오른 봄베이 칸틴(The Bombay Canteen)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외 콜롬보, 인도의 구루구람,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마카티, 선전, 도야마는 각각 한 곳의 레스토랑을 순위권에 올렸다. 올해 51-100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12곳 중 3곳은 개최 도시인 서울 소재의 레스토랑들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식 요리를 선보이는 솔밤(Solbam)이 No.65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권숙수(Kwonsooksoo)가 No.89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일리시한 지중해식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알라 프리마(Alla Prima)가 No.91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서울은 총 5개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을 보유하게 됐다. 도쿄 역시 올해 3곳이 새롭게 51-100위 리스트에 등재됐다. No.58에 선정된 크로니(Crony)는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및 북미에서 영향을 받은 요리들을 선보인다. No.69에 선정된 마즈(Maz)는 페루식 파인다이닝을 구현하고 있으며, No.76에 선정된 묘야쿠(Myoujyaku)에서는 채식 기반의 시즌별 코스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피치 블라썸(Peach Blossoms)은 컨템포러리 중식당으로, No.74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싱가포르식 가이세키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머스터드 씨드(Mustard Seed) 또한 No.81에 오르며 리스트 데뷔를 알렸다. 뭄바이의 더 봄베이 칸틴(The Bombay Canteen)은 인도 지방 요리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올해 No.70에 올랐다. 인도 출신의 셰프 디판커 코슬라(Deepanker Khosla)가 이끄는 방콕의 하오마(Haoma)는 올해 No.90에 이름을 올렸다. 디판커 코슬라 셰프는 2021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어워드의 한 부문인 챔피언스 오브 체인지(Champions of Change Award) 상을 수상했던 경력이 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콘텐츠 디렉터 윌리엄 드루(William Drew)는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51-100위 리스트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50 베스트 리스트에 새롭게 진입한 레스토랑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본 리스트를 통해 아시아 권역의 뛰어난 미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12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림으로써 총 16개 도시로 확장된 올해 리스트는 전세계 미식가들에게 새로운 여행 가이드가 돼 줄 것이며,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50위 순위는 3월 26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상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0BestTalks(50 베스트 토크)에서는 ‘대중의 음식(Food of the People)'이라는 주제로 현재 미식 산업 내 주목받는 핫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 외에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오른 국내외 셰프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컬래버레이션 다이닝 이벤트인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50 Best Signature Sessions), 서울이 자랑하는 최고의 요리와 식재료를 선보이는 셰프의 만찬(Chefs’ Feast), 그리고 미디어 이벤트 셰프와의 만남(Meet the Chefs)가 준비돼있다. 본 시상식은 3월 26일 오후 8시부터 50 베스트의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지난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일본 국외에서 진행하는 라쿠텐 트래블 어워드(Rakuten Travel Awar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쿠텐 트래블은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숙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통한 실적 확인 및 고객 후기 분석을 바탕으로 매년 라쿠텐 트래블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 업체의 경우 골드/실버/브론즈 등급을 부여하여 라쿠텐 트래블 이용자들이 고품질의 호텔을 쉽게 선별할 수 있게 돕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라쿠텐 트래블 어워드는 내한 일본인 관광객의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고품질의 호텔을 평가 및 선정하여, 방한 여행객에게 최고 품질의 호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국내 총 82개의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그 중 5개의 호텔(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턴 동대문,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롯데 호텔 부산, 롯데 호텔 서울 메인타워(Airtel 부문))이 최고 등급인 라쿠텐 트래블 골드 등급을 부여받았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라쿠텐 그룹 내 최대 사업부인 라쿠텐 커머스&마케팅 사업부의 타케다 카즈노리(Takeda, Kazunori) 사장과 라쿠텐 트래블 타카노 요시유키(Takano, Yoshiyuki) 대표가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수상한 호텔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라쿠텐 트래블 대표 타카노 요시유키는 “라쿠텐 트래블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당사는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뿐 만 아니라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분들께도 최고 수준의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라쿠텐 트래블 어워드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라쿠텐 트래블은 한국 고객분들에게도 일본 숙소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글로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일명 ‘호캉스’를 시작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저격하는 다양한 패키지가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와 함께 즐기는 ‘키캉스(키즈+호캉스), 가족과 함께 즐기는 패캉스(패밀리+호캉스) 같이 가족단위 고객 단위 수요를 잡기 위해 패키지 상품 구성을 넘어 리노베이션을 통해 키즈 룸, 캐릭터 룸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객실을 늘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혼캉스(혼자+호캉스) 패키지, 커플을 위한 커플 호캉스 패키지를 진행, 다양한 고객 유형을 타깃팅하는 마케팅 전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국내 978개 호텔의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유형별 특징을 파악, 호텔이 좀 더 효과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칼럼은 2023년에 작성된 2만개 리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어느 고객 유형이 가장 많을까? 고객 유형 별 만족 포인트를 찾기 위해 먼저 전국 3성급 이상 978개 호텔의 12만 2434개 고객 리뷰를 분석했다. 우선 고객 유형 분석을 위해 고객 유형을 ‘가족’, ‘커플’, ‘나홀로 여행객’ 3가지 대표적인 속성으로 구분했으며, 유형별 점유율을 확인해 봤다. 점유율은 일반적인 예상과 같이 3가지 유형 중 ‘가족’ 유형이 44%(5만 4240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커플’ 유형이 33%(4만 142건), ‘나홀로 여행’ 유형이 23%(2만 8052건)로 각각 나타나, 가족>커플>나홀로 여행객 순으로 점유율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형 별 고객 분석 다음으로는 고객 유형별 만족 포인트를 찾기 위해, 각 유형이 작성한 리뷰를 카테고리별로 분석해 봤다. 카테고리는 호텔의 특성을 반영해 ‘가격’, ‘객실’, ‘기본시설(주차장, 로비, 식당 등)’, ‘서비스’, ‘위치 & 교통’, ‘청결’, ‘특수시설(수영장, 헬스장 등)’ 7가지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모든 유형에서 언급 카테고리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나홀로 여행’ 유형에서 위치 & 교통 카테고리를 타 유형보다 많이 언급했으나, 그 차이도 최대 2~3%로 미미했다. 가족, 커플, 나홀로 여행 모든 유형에서 ‘객실’ 카테고리가 각각 26%, 27%, 2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비스’ 카테고리가 25%, 25%, 26%, ‘위치 & 교통’ 카테고리가 23%, 22%, 24%로 나타나 각 유형에 따른 특별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유형 별 고객의 만족 포인트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유형별 차이는 존재하지 않을까?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리뷰를 좀 더 상세하게 분류해 봤다. 먼저, 각 카테고리에서 주요 언급 포인트를 추출했다, ‘서비스’ 카테고리라면 그 대상을 ‘직원 서비스’, ‘음식’ 등 좀 더 세부적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분석결과 카테고리 분석결과와 마찬가지로 상위 6개 항목은 약간의 순위 차이를 제외하고 3개 유형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그 이후의 순위는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먼저, ‘가족’ 유형의 경우 타 유형보다 ‘음식’, ‘인공/자연 인프라(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교통’에 대한 언급은 상대적으로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플’ 유형의 경우 ‘가족’유형과 대체로 유사한 순위를 보였으나, ‘교통’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인공/자연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홀로 여행’ 유형의 경우 3개 유형 중 ‘교통’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관광지’ 중에서도 특히 ‘자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낮아, 순위권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유형 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무엇일까? 많은 호텔에서 다양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타깃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겠지만,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실제 유형별 니즈를 분석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족’ 유형의 경우 ‘음식’ 및 ‘인프라’에 대한 언급이 가장 높은 만큼, 조식 & 디너 패키지나 관광지 패키지를 구성한다면 좀 더 효과적인 타깃팅 전략이 될 것이다. 반대로 ‘나홀로 여행’ 유형을 타깃팅한다면, 항공이나 기차 등 교통과 연관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프로모션을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는 작업이 필수적이며, 그 방법 중 하나는 고객의 리뷰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마케팅과 세일즈는 고객의 후기를 좀 더 자세히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호텔 리뷰 자동응답 및 분석을 위한 솔루션 관광 수요 회복에 따라 호텔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저마다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OpenAI의 챗GPT(ChatGPT), 메타의 라마(LLaMa), 구글의 바드(Bard)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이 여러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게임체인저로 여겨지고 있다. 언어학습에 특화돼 있는 인공지능인 만큼 리뷰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리뷰를 분석하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리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특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학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 호텔업 관련 리뷰 분석 시스템은 해외 솔루션이 유일한데, 이마저도 한국어 분석 정확도가 떨어지고 범용성이 낮아 당장에 활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REVIE(리비)’는 호텔 리뷰의 분석 및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호텔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다. REVIE는 수많은 OTA에 흩어져있는 리뷰를 수집해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자동 답글 작성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수집된 리뷰 데이터는 호텔 특성에 맞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긍·부정의 감성을 분석해 호텔 강점과 보완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시한다. 배달의 민족, 쿠팡 등 많은 플랫폼에서 증명됐듯 고객 후기는 잠재고객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호텔 예약서비스의 온라인화와 OTA 서비스의 영향력 확대로 리뷰관리는 성공적인 호텔 운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 만큼, PMS, CMS, RMS를 잇는 호텔 산업의 주요 솔루션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 국내 최초의 호텔 가격관리시스템 ‘데이터메니티’, 리뷰분석시스템 ‘리비’를 공급 중인 히어로웍스의 CEO.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호텔산업에 적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