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 올 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실시, 21개 지자체가 공모해 국제관광도시로 부산 1곳이, 지역관광거점도시로 강릉, 전주, 목포, 안동 4곳이 선정,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도시별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특수사업이다. 목…
우리나라는 올들어 코로나19 관련 첫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발생했고,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면서 관광산업은 물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꿔 버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5월 6일부터 ‘생…
아름다운 파도와 오징어로 유명한 주문진항(注文津港)은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항구다. 부산-원산 간 항로의 중간기항지가 되면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입항하기 시작했으며, 1927년 6월에 본격적인 개항장이 됐다. 강릉의 외항(外港)으로 속초항과 함께 한국전쟁 때 수복된 어항이다. 주로 화물선이 입출항…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러시아, 유럽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의 남측 단절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에 대한 연결공사가 내년 말 시작된다. 남한의 삼척부터 북한의 안변까지를 동해북부선이라고 한다. 현재 강릉∼제진 구간이 끊어진 상태이다. 지난 4월 23일 정부가 동해북부선인 강릉-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와 강릉선 KTX의 개통 그리고 지난 3월 연장 개통된 동해선 KTX는 당일 또는 1박 2일의 여행을 활성화시켰다. 이러한 교통 편리성은 당일 여행객의 증가를 가져오는 반면, 체류형 관광객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지역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관광산업이 오늘날처럼 세계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통의 발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통은 인간의 이동이라는 대의를 가지고 있고 관광루트와 관광코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관광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연계해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이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관광객의 체험에 있어…
우리나라는 2019년에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방한 관광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해야 한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4월 22일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에서 가장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강원도 등 5개 시·도와 평창, 정선, 속초 등 9개 시·군이 선정됐…
“잠깐! 사진 먼저 찍을게.” 레스토랑이나 카페 어디서든지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접시 위의 음식들도 본인들이 이렇게까지 스포트라이트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이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와 같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차이나타운(Chinatown)은 중국(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 이외의 나라에서 해외 거주 중국인(화교, 華僑)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서 사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어에서는 주로 당인가(唐人街)라 부른다. 여기서 당인(唐人)은 중국 당나라 사람이 아닌 현대 중국인이다. 한국에서는 19세기 말 강화도조약…
강원랜드는 석탄산업 사양화에 따른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의거, 1998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카지노업을 관광진흥법 제3조 관광…
강릉은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경포대와 경포해변, 강릉커피거리,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허균과 허난설헌, 평창동계올림픽 등 떠오르는 이미지도 다양하다. 이율곡(李栗谷)이 태어난 오죽헌(烏竹軒) 바로 인근에 위치한 ‘강릉오죽한옥마을’은 강…
과거 호텔은 여행이나 비즈니스 등 이벤트가 있을 때 좋은 침대와 서비스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머물고 싶은 새로운 여가영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객이 체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먹고 휴식하는 모든 순간을 호텔에서의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게 변화하고…
단종(端宗)의 유배지로 알려진 영월(寧越)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 강원도에서도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충절과 역사, 김삿갓의 풍류, 동굴, 동강(東江)·서강(西江)의 청류(淸流), 다양한 테마, 박물관 등, 강원남부 내륙관문 관광 중심도시로서 새롭게 잠재가치가 조명되고 있다. 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