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계 레스토랑 순위선정을 목적으로 2015년 창립돼 2021년 역대 최대인 195개국의 2만 8000여 개의 레스토랑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세계 곳곳의 수많은 레스토랑들…
라 리스트 2019 ‘올해의 영셰프’ - 아크람 베나랄 Chef Akrame Benallal, 락다운으로 텅빈 파리의 거리에서 파리지앵들의 대문을 두드리는 반가운 얼굴이 있다. 그는 주문음식을 직접 배달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프랑스의 스타 셰프, 아크람 베나랄이다. 3개월 이상 이어졌던 락다운 휴업의 대응책…
파리의 5월 어느 따스한 봄밤.수 일 만에 산책을 나가 마주한 인적 없는 루브르의 모습은 무척 낯설었지만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더욱 웅장하게 느껴졌다. 프랑스 역사를 대표해온 루브르의 이 낯선 모습에문득 ‘21세기 세계역사는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현재 코로나19…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미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가이드북과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 상의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식가이드북들의 가이드북으로 평가받는 것이 있다. 바로 ‘라 리스트’가 그것. ‘라 리스트’는 기존의 모든 자료를 조사 및 집약해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
세계 최고 레스토랑으로 기 사부아 (파리), 르 베르나댕(뉴욕), 류긴(도쿄), 수가라보(도쿄) 선정 한국의 라연, 밍글스 최초로 월드 TOP 150 레스토랑에 진입 세계 셰프들의 축제, 라 리스트 2020 파리 시상식 주요 결과 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라 리스트(LA…
“영혼을 담아 요리한다.” 여기서 에릭 리퍼트가 말하는 ‘소울(Soul)’을 한국어로 직역하면 ‘영혼’이라는 다소 과한, 한국식 표현이 된다. 지난해 그의 레스토랑, 르 베르나댕(Le Bernardin)을 방문하기 전 우연히 접한 문구다. 한국어로 좀 더 자연스럽게 ‘혼신을 다해’, ‘온갖 정성을 다해’…
지난 12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4회 라 리스트(LA LISTE) 2019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 모로코,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 이전의 약 2배에 다다르는 96명의 다국적…
.... 어제 [스테파니 김의 French Gastronomy Choice] 2018 첫 아시아 시상식 투어_ 베이징 & 도쿄 -①에 이어서 2018년 라 리스트(LA LISTE) 도쿄, 일본 일본, 또 다시 세계 1위의 미식(美食) 강국으로 세계 주요 미식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일본은 올해 135개의 레스토랑이…
세계 레스토랑 가이드의 가이드로 불리는 라 리스트(LA LISTE)는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제3회‘라 리스트 2018 월드 톱1000 레스토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미식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온 마크롱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주최한 <라 리스트 2018 셰프 환영식>은 세계적으로…
117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레스토랑 가이드북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지난 2016년 11월 첫 한국판을 출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 곳곳의 수많은 미식인들에게 마치 레스토랑 ‘바이블’처럼 읽히는 미쉐린 가이드는 필자가 근무하는 라리스트(LA LISTE)의 세계 톱 1000 레…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뜨거운 환영 속에 시작된 라 리스트 2018 세레모니 2017년 12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3회 ‘라 리스트(LA LISTE) 2018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개최됐다.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라 리스트 2018 월드 베스트 1000 레스토랑 발표는 프랑스 및 유럽, 그리고 한국, 중국…
지난 2015년 1월 오픈한 라 레져브 파리–호텔 & 스파는 프랑스 성급 호텔 중 하나로 진정한 럭셔리 호텔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리의 심장부 인 샹젤리제와 포보그 쌍또노레 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그랑팔레, 에펠타워, 판테옹과 콩코드광장등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를 파노라마…
거리 곳곳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파리의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크리스마스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진 축제분위기의 샹제리제 거리를 지나면 갑자기 평화로운 아베뉴 가브리엘(Avenue Gabriel)이 나타난다. 그리고 눈에 띄는 커다랗고 우아한 빨간 벨벳커튼의 대문.…
한불수교 130주년이었던 지난 2015~2016년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다양한 교류의 행사가 열렸다. 특히 ‘한국 내 프랑스 해’에서는 ‘식문화교류행사’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으며 이와 함께 큰 화제가 된 인물이 있었다. 그는 바로 프랑스 파리의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Pierre Sang Boye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