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에 의해 5성 호텔보다 더욱 발빠르게,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던 4성 호텔들은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가상현실을 통한 홍보 등 IT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변화해 왔다. 또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상품출시를 통해 생존전략을 구사, 올해 엔데믹에 발맞춰 하반기 호텔 영업…
서울이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의 영예에 올랐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을 제외한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태국 방콕,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한국 서울을 네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이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소비되던 한류가…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과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발간한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의하면 팬데믹 이후 여행객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고 여행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변…
정부가 12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 2023년부터 2027년에 걸친 「제6차 관광진흥계획」을 의결하고,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로, 관광진흥 관…
외식업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원재료비 상승, 인건비 상승, 주 52시간제 도입과 구인난으로 인한 인력구조의 변화, 임대료 및 금리인상, 물가상승, 경쟁의 심화 등 부정적 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지만, 특히 인력난과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은 외식업체 수익…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하늘길이 열리고 인아웃바운드의 움직임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수의 K-콘텐츠로 우리나라는 단연 방문하고 싶은 나라에 우뚝 올라섰다. 이와 함께 올해는 ‘2023 한…
근 3년간 불확실했던 여행 시장이 변화에 적응해나가며 활로를 되찾고 있다. 여행사와 여행 관련 플랫폼에서는 2023년의 트렌드를 점치고 이를 대비하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여행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행 경험이 많아진 이들의 니즈는 단순히 어느 국가, 지역으로의 방문…
지난 10월 25일, ‘4명을 위한 테이블’ 테이블포포에서 ‘2022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이하 GACC)’가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테이블포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레스토랑에서 3일간 진행, 총 다섯 가지 미식 트렌드 키워드를 테이블포…
최근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BTS의 부산 공연 등의 이슈로 호텔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호텔의 적정 가격 논란은 매년, 매 연휴 혹은 휴가철, 특정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존재해왔다. 그런데 ‘바가지’라고 표현하기에는 매번 해당 객실이 ‘없어서 못 가는’ 일이 벌어졌다. 누군가는…
끝없는 터널같이 느껴졌던 팬데믹이 일단락되고 사실상 엔데믹에 들어섰다. 올해 3월까지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었는데 여전히 착용 의무는 있지만 어느 정도 마스크로부터 숨통이 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상위에 랭크돼 있지만 이제 그 숫자에 큰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지난 9월 22일, 호텔·관광업계 전문 채용 플랫폼 ㈜호텔인네트워크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함께 주최하는 호넷미니포럼이 제6회를 맞아 좌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호넷미니포럼은 업계 이슈나 트렌드를 유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네트워킹 행사를…
강원도관광재단이 지난 10월 13일, 강원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워케이션 상담회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했다.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그간 각종 워케이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
코로나19의 먹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있다. 완전히 정상화된 올 여름 특수는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한 내국인 호캉스 수요를 실감케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되는 항공도 더러 있어 인바운드의 회복까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2년이 넘는 동안 코로나19의 피해는 너무 크고 무거웠다. 코로나…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이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점으로 1990년 서울-사우디 직항노선이 폐지된 이후 32년 만에 직항노선이 재취항했으며, 여세를 몰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 8일 문화부장관을 비롯한 수뇌부들이 방한, 앞으로 더욱 돈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