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시작으로 일어난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며 K-콘텐츠, K-pop 등 문화에 이어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K’ 열풍이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K-펫 브랜드’ 또한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세계적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네셔널’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반려동물 관련 시장(사료, 간식, 용품 등)은 16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9.5% 성장한 18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밝혀졌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코로나 19 등의 사회 현상을 거치며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했고, 여기에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트렌드가 더해져 앞으로도 관련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펫 관련 기업들은 국내 시장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규모가 큰 해외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 세계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대만 반려인들 프리미엄 펫푸드 '웰츠(Wealtz)' 홀릭 K-펫푸드를 선도하는 우리와주식회사의 프리미엄 펫푸드 '웰츠(Wealtz)'가 고품질 프리미엄 펫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인 11월, 변화무쌍한 자연 풍경을 배경 삼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자신의 추억과 감성을 드러내는 Z세대들 사이에서는 핑크뮬리, 억새숲, 단풍숲 등 ‘낭만’이 묻은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샷 여행지들이 각광받는 중이다. 실제로 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2021년 1월 이후 온라인상에서 키워드 '낭만'에 대한 언급량은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나만의 취향과 감성이 담긴 일상을 네컷사진에 담는 Z세대 취향을 겨냥하여, 낭만을 즐기는 Z세대 여행객들이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낭만네컷’ 해외 여행지로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하노이 ▲이탈리아 로마 등을 추천한다. 특히, 전세계 여행지별 최적의 여행 시기를 추천하는 카약의 ‘여행 가기 좋은 달’ 서비스에 따르면, 세 곳 모두 1년 중 11월에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하며 쾌적한 날씨가 지속돼 ‘낭만네컷’ 여행을 즐기기에 더욱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적인 해변에 물드는 석양과 천혜의 자연 환경이 선사하는 낭만… 인도네시아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선 프린세스호(Sun Princess)’ 론칭 기념으로 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추첨 “올 인 러브(All in Love)”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1일(일)까지 진행되는 “올 인 러브” 이벤트는 해당 페이지인 princesscruiseslove2023.com에 접속하거나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식 웹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2024년 선보이는 프린세스 크루즈 최신 친환경 선박이자 가장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선 프린세스 호를 타고 2명이 지중해 곳곳을 항해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와 발코니 객실, 세계적인 수준의 선상 식사, 엔터테인먼트, 공연, 선내 활동,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메달리온 클래스 등 총 895만 4000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권이 제공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현재 아시아,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유럽, 남미, 호주/뉴질랜드, 하와이, 캐나다, 남극 및 세계일주 등 380개 여행지로 운항하고 있다. 한 편, 올해 한국지사 10주년을 맞이하는 프
싱가포르항공(대형항공사 부문)과 에어프레미아(저비용항공사 부문)가 올해 항공사 이용자 만족도에서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각각 외항사와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딛고 돌풍을 일으킨 가장 큰 비결은 ‘가격대비가치’였다. 비용에 민감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는 항공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여행상품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1년 내 항공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대형항공사 4,058명, 저비용항공사 5,422명)에게 이용한 항공사가 ‘각 항목에서 얼마나 우수-미흡했다고 생각’하는지 5점 척도(매우 미흡 1점~매우 우수 5점)로 묻고 만족도를 비교했다. 제시한 구성 항목은 △정보탐색 및 예약·문의 △발권·체크인 △탑승·하차 △기내 환경·시설 △기내서비스 △비행서비스 △가격대비가치 등 7개로, 각 항목의 중요도를 반영해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 해당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마켓C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대형항공사(FSC) 싱가포르항공, 가격대비가치 점수 크게 앞서 대형항공사(FSC) 부문에서 싱가포르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가 활발하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기반으로 전 세계여행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 ‘#세계속으로’가 오픈했다. 현재 일본, 태국, 베트남, 유럽 등 특정 국가·지역만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 커뮤니티는 있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전문 커뮤니티’는 없는 상황이다. 기존 여행 커뮤니티들도 대형 포털 사이트 내 카페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 가입 및 승인 절차가 번거롭고, 여행 상품을 검색하거나 예약하려면 다른 OTA 채널이나 루트를 또 알아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세계속으로는 전 세계 실시간 여행 정보 및 경험에 대해 활발한 소통을 원하는 MZ세대가 온라인상에서 맘껏 소통하면서, 큐레이션 된 특색 있는 여행 상품도 상담 및 예약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OTA 여행 플랫폼이다. #세계속으로 서비스는 누구든지, 언제든지 여행 정보와 콘텐츠를 열람·생산하고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어디든지 모든 국가·지역·도시를 아우르는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로서 공간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3년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신임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최성현 대표이사는 춘천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제9대 강원도의원, 여의도연구원 문화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관광산업 선도를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지역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강원관광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항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먼저, 트리플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API를 직접 연동해 항공권 운영 과정을 자동화한다. NDC는 항공사의 상품 조회부터 예약, 발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표준화된 항공권 유통 포맷이다. 트리플은 지난해부터 NDC를 도입해 기술 혁신을 통한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트리플은 이번 루프트한자와의 NDC 연동을 통해 운영 효율성 및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직접 트리플에서 항공권 예약 변경ㆍ취소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좌석 지정ㆍ수화물 추가 등 부가 서비스 신청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NDC 기반 항공권 운영 자동화를 통해 루프트한자가 보유한 유럽 최다 노선 항공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트리플은 루프트한자와의 협업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다음 달 말까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발권 시 기내 전용 인터넷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프리미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이 해마다 주최하는 프랑스 관광 업계와 한국 관광 업계의 만남의 장,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3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프랑스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워크샵, 세일즈콜,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프랑스의 새 소식과 새로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30여 명의 프랑스 현지 관광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월 24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첫 번째 공식 일정은 미디어 워크숍, 여행사 워크숍, VIP 갈라 디너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미디어 행사에는 40여 명의 기자와 여행 블로거들이 참석해 프랑스 관계자들과 일대일 미팅을 가졌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올해 한국인들의 프랑스 관광 동향 및 2024년 주요 행사와 주목할 만한 소식들을 알렸다. 코린 풀키에 지사장은 "2023년은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치를 회복한 첫해이며,
싱가포르관광청이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댄서 오드리 레인(Audrey Lane)의 싱가포르 여행기를 담은 미니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이번 브이로그는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댄스 탤런트 에이전시이자 댄스 전문가를 위한 플랫폼인 잼 리퍼블릭(Jam Republic)이 맺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기획된 첫번째 콘텐츠다. 싱가포르관광청과 잼 리퍼블릭은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싱가포르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한다. 공개된 브이로그에서 오드리 레인은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풍경 및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풍부한 미식 문화를 즐기며 싱가포르를 한껏 만끽했다. 무대 위의 파워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유쾌하고 발랄하게 여행을 즐기는 오드리 레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 위치한 루프탑 바 라보 이탈리안 레스토랑(LAVO Italian Restaurant)을 찾은 오드리 레인은 독특한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으며 싱가포르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이어 오드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광청은 24일 서울시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광청이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만큼 현지 관계자가 직접 방한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매력과 최신 정보를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웰컴 스피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속가능관광개발청(Turizam)의 페야 베고비치(Feđa Begović) 대표,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이사장, 이브라힘 오스타(Ibrahim Osta) 데스티네이션 개발 시니어 매니저가 맡았다. 이어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올드 브릿지(스타리 모스트, Stari Most)가 위치한 모스타르, 올림푸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사라예보 등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대표적인 도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방문일수 증가’를 향후 목표로 언급하기도 했다. 페야 베고비치 대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장점으로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를 꼽았다. 한국인 관광객 특성상 인접한 도시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전용기 운영사 비스타젯(Vistajet)이 업계 최초로 상공 40,000 피트(약 1.2192 km) 기내와 여행지 모두에서 탑승객의 건강 및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스타젯 웰니스 프로그램(VistaJet Wellness Program)’을 론칭한다. ‘비스타젯 웰니스 프로그램’은 고객이 비행기 탑승 전부터 여행지를 방문하고 다시 돌아오는 기간 동안 시차로 인한 피로 등은 최소화하고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프라이빗 건강 프로그램이다. 비스타젯 이용 고객은 전용기 내 웰니스 시설 및 관련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4개 대륙의 여행지에서도 최신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료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 의료 전문가 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웰니스 전문가와 함께 약 20개 이상의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피곤할 수 있는 비행을 활력 넘치는 경험으로 전환하고 고객이 더 건강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전 세계 전용기 고객들이 더욱 나은 가치를 추구하고 장수와 영향력 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해당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서비스 주요 타깃은 ▲빠른 회복을 원하는
제주도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와 행동 특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2년 이래 지속적으로 여행지로서 관심도와 방문 의향이 하락했으며, 실제로도 덜 가고 덜 쓰고 재방문 의향도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산업이 당면한 위기의 내용과 크기를 강원도와 비교해 알아봤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부터 수행해 온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 결과를 기초로 제주 여행 소비자 심리와 행동 전반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비교했다. 이를 위해 조사의 5개 핵심 문항에 대한 지난 2년(’22~’23년 9월 현재)간의 변화를 분기별(7분기)로 정리해 제주도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여행지인 강원도와 일대일로 비교했다. 5개 핵심 문항은 △관심도(가고 싶은 마음이 예전에 비해 늘었다) △여행 예정지 점유율(3개월 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곳) △여행지 점유율(3개월 내 여행 목적으로 방문한 곳) △지출 비용(최근 여행에서 개인이 쓴 비용) △재방문 의향률(다시 가보고 싶은 비율) 등이다. 관심도(‘가고 싶은 마음이 늘었다’ 비율) 제주 하락폭이 강원보다 커 지난해 여행 관심도는 제주도 64%, 강원도 55%로 제주
글로벌 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주요 성장 동력들인 제조업, 무역업, 외국인직접투자(FDI)에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베트남 내수소비를 촉진하고 서비스 부문을 활성화하는 등 베트남 경제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으로 자리잡았다. 베트남 정부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비자정책을 승인했다. 해당 비자정책은 8월 15일부 시행됐고 이전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베트남 비자정책 개정 배경 및 타임라인 베트남은 위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며 2022년 3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재개했다. 하지만 베트남 외국인 관광 부문의 회복은 더뎠는데,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TAB)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외국인 관광을 전면 재개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국제관광 회복지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8.1%에 불과해 동남아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베트남은 2022년 500만 명이라는 외국인관광객 목표치를 설정했지만 366만 명(목표치의 약 73%) 유치에 그쳤다. 베트남 관광산업의 회복을 저해하는 주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주요 글로벌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대표 여행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 데이터 코퍼레이션(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이 주관하는 ‘2023 IDC 미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170여 개국에 8만개 이상의 솔루션 라이선스를 공급하며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성장과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및 업계의 디지털 변혁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IDC 미래기업 CEO'로 선정됐다.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도 야놀자가 2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 ‘한국 최고의 온라인 여행기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ㆍ외 핵심 여가 서비스의 지속 확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숙박뿐 아니라 레저, 공연, 교통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결과,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
최근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에 깊이 몰입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디깅(Digging)’ 트렌드가 확산되며, 여행 방식도 기존의 ‘목적지’ 중심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미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경험’ 중심으로 발전되는 모습이다. 일례로 영국 축구 경기 직관처럼 각 국가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프랑스의 와인 등 해외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하러 원산지나 농장 등을 방문하는 식이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MZ세대의 ‘디깅’ 트렌드를 겨냥해 ‘애니메이션’, ‘별 감상’, ‘축구’ 등 각 분야에 푹 빠진 매니아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해외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 ▲몽골 ‘울란바토르’ ▲영국 ‘런던’ 등을 추천한다. 전세계 만화 덕후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의 성지… 일본 ‘오사카’로 떠나자!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 그 중에서도 ‘오사카’는 만화 덕후들 사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저명한 도시다. 유명 애니메이션들의 주인공을 생생히 재현한 피규어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덴덴타운’은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한 볼거리가 마련돼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8만 1000톤급의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총 2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10월 21일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 ‘웨스테르담호’는 11척의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 홀랜드 아메리카(Holland America)의 크루즈선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구미주권 승객을 태우고 지난 15일 일본에서 출발해 속초항을 포함한 13박 14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재단은 웨스테르담호 최초 입항을 기념해 전통공연, 속초 특산품 시식, 한글체험 등 다양한 환대행사를 열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지역 소비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승무원 팸투어와 셔틀버스를 운영해 더 많은 외래관광객이 엑스포장을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옥희 재단 대표이사는 “홀랜드 아메리카의 크루즈는 올해 속초항 최초 입항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6회 입항 예정이며, 약 3000명이 탈 수 있는 대규모 선박인 만큼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