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주최 행사, 환불에도 혼선정부가 숙박시설 주최 행사는 금지하지만 개인이 주최하는 모임에 대한 지침이 없는 점에 대해서도 혼선이 일고 있다. 호텔 객실 및 연회장을 예약한 개인의 입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등 방역의 이유로 예약을 취소하자, 호텔은 개인 주최에 대한 지침이 없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항공·숙박·외식업 분야에 대한 감염병 위약금 기준을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 조치에 따른 필수 사회·경제활동 이외의 활동이 사실상 제한돼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각 단계별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 20~50% 위약금 감경 기준 등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일 뿐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 내규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라 할지라도 개인 자격으로 예약하면 진행이 가능해 방역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주무관은 “호텔은 기타시설로 분류돼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된 상황이 아니며, 객실 이용의 경우 개인이 숙박을 하는지, 파티를 벌이는 지 알 수 있는 방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최근 해외 여행대신 호텔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2021년 매월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간 인터컨티넨탈>은 호캉스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2030 고객층에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펀(Fun)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호텔 e뉴스레터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월 새로운 패키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첫 월간 호캉스 상품으로 1월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작심3일’ 패키지로, 1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해 2021년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2박 3일간 여유 있는 휴일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전용 플래너와 펜이 포함된 작심응원키트 2세트와 메가박스 영화티켓 2매, 호텔 2층에 위치한 인스파 20% 할인권 제공 등이다. 또한 조식 추가 시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주중 2박 3일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28만 원이며, 상품 판매는 1월 한 달간이나 투숙일자는 3월 말까지 선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확산세.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상향과 하향의 반복. 지난 12월, 제3차 유행의 조짐으로 정부는 수도권 내 숙박시설에 대해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12월 8일부터는 3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추가적 상향 조치에 대한 논의가 끝없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업종별 모호한 기준과 지자체마다 달라지는 내용은 지침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을 양산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업계가 각 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으며, 단계별 지침을 잘 이해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신속히 해소돼야할 것이다. 이에 호스피탈리티업계에서 준수해야 할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알아보고 업계에서 모호해하는 항목들을 살펴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파헤치기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된 정부 권고 수칙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와 외출 자제, 재택근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
전 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140여 개의 호텔 및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친절함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 캠페인 '리멤버링 카인드니스'를 전개한다.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총 1000개의 객실을 우리 주변의 친절한 영웅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체 홈페이지에서 친절한 영웅을 추천받고 있으며 추천받은 친절한 영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2박 무료 투숙의 기회를 선물로 제공한다. 캠페인은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추천은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 홈페이지상의 추천 페이지에 추천인 및 추천하고자하는 친절한 영웅의 성명과 연락처 그리고 추천 이유를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의 CEO 코텍추안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친절한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며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는 그러한 스토리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기억하며 축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삶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속해있는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기회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2월 30일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판교에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을 오픈한다.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개성이 강한 브랜드로써 각각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은 독립된 하나의 브랜드로 봐도 될 정도로 고유한 디자인과 감각을 바탕으로 오직 그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더 플라자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이어 세번째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Lahzaro Rosa-Violan)이 디자인을 맡은 호텔은 ‘중력’이라는 콘셉트를 서로 다른 구조와 형태를 이용해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 반영했다.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4개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06 객실을 제공하며, 객실은 과감한 컬러와 개성 넘치는 작품, 통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아주 어릴 적,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많은 터널을 지나 하얀 눈이 쌓인 설산을 보다 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Lisa Ono의 I Wish You Love이라는 곡이었다. 20년이 지난 오늘도 아직까지 듣고 있다. 이 날을 회상하는 날이면 나는 [노란색의 날]이라고 지칭하곤 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내가 느끼는 노란색처럼 아기자기하고 통통거리며 아늑했다. 추억을 회상하기 위해선 기록해뒀던 사진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때 들었던 음악과 함께하면 그날의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낀다. 공간에서 경험도 마찬가지다. 기억되는 경험은 분위기를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호텔은 소비자에게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게 아닌,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음식을, 바, 수영장 등의 퍼실리티(Facility)에서의 소비자는 오감을 느끼며 경험을 제공받는다. 그중, 청각을 통해 공간 안에서의 경험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그리고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호텔 음악’에 대한 다양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다루기에 앞서, 이번에는 가급적 쉬운 이해를 위해, 많은 질문을 받았던 일반적인 ‘호텔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호스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프라이빗 콘셉트 대세 -프라이빗 파티 패키지 다수 출시 집콕, 호콕, 룸콕 등 올해 트렌드는 실내에 오래 머무는 것이다. 이에 호텔들은 객실에서 파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와인부터 케이크까지 올인원 파티 룸패키지 ‘원 스위트 데이’를 진행한다. 풍선으로 꾸며진 객실 내 스파클링 와인, 생크림 생과일 케이크가 제공되며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좋을 치즈 & 크래커, 샤퀴트리, 훈제 연어롤, 마카롱 등이 포함돼 파티에 필요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모두를 만끽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연말연시 소규모 모임을 안전하게 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모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하며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 각종 식기들과 와인 잔 등 음식 조리를 위한 설비가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갖추고 있어, 장만 봐온다면 객실밖에 나가지 않고 의식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가이즈 나이트 아웃 패키지’와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 패키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의 ‘미스 플레이저’ 등 연말 호텔가에는 객실 파티
호텔 장기투숙에 대해 다뤄보는 1월호 Feature 두 번째 인터뷰이는 호텔 미드시티 명동의 오두진 총지배인이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명동 오피스가의 중심에서 발 빠르게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달 살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 장기투숙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에 고통받던 직장인들에게 길 위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수도세, 전기세, 인터넷 요금, 피트니스 비용 추가 없이 모든 것이 갖춰진 호텔의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인기라고 한다. 여기에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호텔 자체 홈페이지는 물론 최근 호텔에삶, 미스터멘션과 같은 장기 숙박 플랫폼들을 적극 활용, 플랫폼과 함께 입주민 네트워킹과 프라이빗 파티 등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호텔의 한 달 살기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기획 및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장박 타입의 객실이 많아질수록 직원과 시설 운용적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상황도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미엄 기숙사 브랜드 드웰 동대문에서의 경력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호텔 장기투숙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화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UN의 자료에 의하면, 2007년은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됐으며, 2050년에는 66% 이상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는 사회, 경제, 정치 활동의 중심지로서 인구 집중화가 필연적인 사항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시티(Smart City)가 등장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City)에 접목해 거주하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행정, 에너지, 교통, 환경, 교육, 문화 등을 IT 기술에 접목,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능화된 도시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스마트도시 12대 서비스 분야가 있다. 최근 강릉시는 도시 전체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작게는 신호등부터 크게는 주민 전체 삶까지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신호가 바뀌고 겨울철이 되면 스마트폰으로 도심지역 결빙된 도로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맛집 앞에 줄을 설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정제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한국와인 고메위크 페스티벌’이 전국 15개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레스토랑의 특선 메뉴와 어울리는 한국와인 2종을 판매하는 본 행사는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및 전국 대도시에 위치한 15개 선정 레스토랑에서 20일간 진행된다. 서울 잠실의 비채나에서는 경북 문경 오미로제 연, 경북 김천 수도산 크라테드라이, 충남 예산 추사40 브랜디를, 서울 강남 류니끄는 충북 영동 시나브로 화이트 청수, 충북 영동 산막 비원 와인을, 락희옥 (광화문, 을지로, 서초)은 경북 경산 비노캐슬 화이트 청수와 경북 영천 위와인을, SOOT 숯(강남, 성수)은 충남 천안 두레앙 브랜디와 경북 영천 우아미레드를 매칭한 요리를 선보인다. 서울 강남 주지육림은 경북 안동의 이육사청포도 절정 청수와 경기 안산 그랑꼬또 로제를, 시스트로는 경북 영천 고도리 복숭아, 강원 영월 예밀레드드라이를, 명동에 자리한 비스트로 수방J는 충북 충주 레돔 레드와 로제 시드르, 경남 사천의 오름주가 7004S를, 쌍림동 제육원소에서는 충북 영동 오드린 아내를위한, 강원 홍천 너브내스파클링 화이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