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루북(Roovook, 대표 김한결)이 호텔 대상 B2B 예약 솔루션 ‘VR 세일즈 패키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VR 세일즈 패키지는 호텔 연회장, 객실, 부대시설 공간에 대한 3D 스캐닝 VR 촬영 및 맞춤 콘텐츠와 함께 호텔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고객의 실시간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호텔에서는 전화, 이메일 등으로 진행해왔던 공간 대관 예약 창구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VR 콘텐츠로 현장 방문 없이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순히 연회장 공간을 사진 위주로 보여주는 기존 호텔 홈페이지와 달리, 연회장, 객실, 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 정보를 VR 컨텐츠와 예약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객 접점에서 생생한 정보 제공하고,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루북 측의 설명이다. 또한, 풍부한 시각 컨텐츠로 인해 호텔에서 해외 고객 유치에도 효율적이다. VR 세일즈 패키지를 도입할 경우, 루북 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호텔의 공간 대관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VR 세일즈 패키지를 도입한 호텔
필자는 2017년 본지에 “스마트해지는 미래의 호텔”이라는 주제로 기고를 진행한 바 있다. 4년이 지난 2021년 현재 호텔산업의 상황은 예전의 ‘Smart’의 개념을 훌쩍 넘어,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환경에 직면해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Digital Transformation이 호텔산업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해 노키아의 자회사이자 통신 및 무선네트워크 시장에서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도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알카텔 루슨트(Alcantel-Lucent)가 2020년을 예상하며 발표했던 호스피탈리티산업에서의 Digital Transformation에 관한 조사 보고서, 그리고 호텔 및 레스토랑 산업관련 IT 전문 미디어사인 Hospitality Technology의 2019년 Customer Engagement Technology 보고서를 함께 소개해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돼 있는 해외호텔들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디지털 기술을 사회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구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게임족을 겨냥해 다양한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존(Game Zone)'을 오는 6월 1일에 오픈한다. 신화리조트 1층에 위치한 게임 존은 쾌적한 공간 인테리어와 우수한 색감을 자랑하는 모니터는 물론, 최신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공존한다. 뛰어난 가상 현실 몰입감을 자랑하는 VR 게임 및 고급 드라이빙 게임을 포함해 총 16개 콘솔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접근성이 어려운 레이싱 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게임은 프로레이서들이 가상 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게임은 프로레이서들이 가상 레이싱 훈련 시 시뮬레이터로 사용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사운드 효과와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며 즐기는 체감형 게임도 있어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게임 존 이용은 신화리조트 '패밀리 커넥팅룸' 패키지와 '선셋 인 제주'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프라이빗으로 제공된다. 1박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예약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패밀리 커넥팅룸 패키지는 신화리조트 슈페리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객실에서 VR기기로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먹캉스도 즐길 수 있는 '30시간 VR x 먹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30시간 VR x 먹캉스 패키지'는 VR 기기를 대여해 객실에서 즐기며 인룸다이닝으로 만나는 조식 및 피자 & 파스타 세트, 미니바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와 먹캉스를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다. VR 기기에는 100여 가지 게임, 300여 편의 영상 등 다양한 VR 콘텐츠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볼 수 있는 OTT 시청 서비스까지 탑재됐다. 프라이빗 대화면 영화관부터 360도 우주탐험, 롤러코스터를 타며 레이저총으로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임 및 볼링, 양궁, 농구 등 멀티플레이 게임까지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객실 내에서 국내외 유명 여행지를 누비며 실감나는 랜선 여행도 가능하다. 여기에 인룸다이닝으로 준비되는 조식과 마르게리따 피자 & 파스타(뽀모도로와 까르보나라 중 택1)세트에 미니바까지 제공돼 객실 내에서 다채로운 미식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관계자는 "프라이빗한 객실 내에서 드넓은 세상을
현대 IT&E는 신개념 도심형 테마파크 ‘VR 스테이션’을 론칭했다. 이곳에서는 VR 기술을 접목한 흥미로운 VR 어트랙션으로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남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접근성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200평,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 2030 젊은 세대의 핫 플레이스는 물론, 가족들이 찾아올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VR 테마파크 지난 11월, 강남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VR 스테이션이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약 20여 개의 다채로운 라인업의 VR 어트랙션이 준비돼있다. 특히 아직 VR 어트랙션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1:1 서포터즈들이 고객들을 세심하게 케어한다. 그래서 처음 찾아오는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데, 일반 놀이동산처럼 이들 서포터즈가 더욱 즐겁게 흥을 돋궈 주기도 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일본의 반다이남코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유명 애니메이션 VR 어트랙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리오 카트, 에반게리온, 건담 유니콘, 드래곤볼 등 전부 국내 독점 콘텐츠로, 오로지 VR 스테이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마리오 카트는 탑승자가 캐릭
경포대와 경포해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텔로 유명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강원 영동권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를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시공한 호텔로, 평창 올림픽 개최 시 현송월이 숙박해 '현송월 호텔'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미음치읓VR(표기:ㅁㅊVR) 테마파크는 최초로 호텔 내에 위치한 VR 테마파크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브이플렉스와 브이런치가 공동 개발한 VITT 운영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음치읓 VR in SKYBAY' 매장에는 삼성전자의 혼합현실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더욱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브이플렉스는 미음치읓VR이 테마파크 운영에 그치지 않고,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4차 산업인 VR 산업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