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의 비타민, 10가지의 아미노산, 11가지의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숲속의 버터’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보카도. 건강한 과일로 각광받는 슈퍼 푸드인 만큼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뉴질랜드의 아보카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뉴질랜드 최고의 아보카도를 생산해 선보이고 있는 AVANZA사의 한국 마켓 매니저를 만나 AVANZA 아보카도의 우수성에 대해 들어봤다. AVANZA Ltd – Martin Napper, Korea Market Manager 뉴질랜드 아보카도를 소개한다면? 뉴질랜드는 청정한 자연 환경으로 명성이 높다. 깨끗한 강물,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은 청정농지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자란 뉴질랜드 아보카도는 최고 수준의 맛과 영양, 품질을 자랑한다. 농부들은 최고 품질의 아보카도만을 수확한다는 자부심으로 아보카도 과수원을 관리하면서 오직 아보카도만을 위해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헌신적이다. 뉴질랜드 아보카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이러한 생산자들의 헌신과 그들이 가진 최신기술과 지식의 산물이다. 아보카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시스
“여봐라, 이방. 산딸기를 따오너라.” 호텔을 비롯한 유통 업계가 경쟁적으로 딸기 프로모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보니 ‘딸기가 겨울 과일이었던가?’ 의문이 들며 전래동화 하나가 떠올랐다. 겨울날 심술궂은 사또가 이방을 불러 산딸기를 따오지 않으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해 이방은 걱정에 몸져 눕고 이방 대신 이방의 아들이 꾀를 내어 사또를 찾아간다. “아버지께서 산딸기를 따러 가셨다가 독사한테 물리셨습니다.” “한겨울에 독사라니 그 말을 믿으란 것이냐?”라는 사또의 꾸짖음에 “그럼 한겨울에 산딸기는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지혜롭게 답변해위기를 모면했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그 당시 사람들에게 흰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날의 딸기는 동짓날 뱀만큼이나 말이 안 되는 것이었다.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봄의 도착을 알리는 신호였던 딸기가 최근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 환기선, 수경 재배 등 고도의 시설과 다양한 재배환경, 품종개량 등을 통해 출하 시기가 앞당겨지고 길어졌다. 20세기 초 일본을 통해 들어와 노지에서 재배해 5월에 수확했던 시절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출하 시기가 빨라졌는지 실감할 수 있다. 2008년 개발된 여름딸기 품종 ‘고하’, ‘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