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7030 대전, 문화융성도시 대전으로!
지난 12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의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2019 대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내 5대 광역시임에도 불구, 그동안 관광 불모지로 여겨졌던 대전. 민선 7기 출범과의 시너지로 어떻게 새로운 관광 도시 대전으로 재탄생하게 될까? 관광황무지, 대전광역시? ‘대전’하면 떠오르는 것, 대덕특구, 카이스트, 뿌리공원, 유성온천. 몇 가지가 생각나긴 하지만 딱히 관광지로서의 대전의 매력을 아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보인다. 실제로 「대전권 관광시장 및 행태조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하면 떠오르는 도시 이미지’에 대해 과학 중심지 55.6%, 교통 중심지 36%, 행정중심지 25.5%로 관광과 관련된 문화중심지의 이미지는 16.5%에 불과, 일부 대전 시민조차도 “대전에는 갈 곳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대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외 문산, 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관사촌, 시민천문대 등 다양한 인문·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 도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