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비대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그릴'에 'AI 서빙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고객 안심을 위해 지난해 10월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AI 서빙로봇 도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식음업장까지 확대하고 직원과 서빙로봇의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 또한 향상시켰다. 이 'AI 서빙로봇'은 KT AI Robot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정밀한 주행 기술로 테이블 간의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장애물 발견 시 유연하게 피해갈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AI 서빙로봇을 향후 3개월 간 닉스그릴 운영 시간 전반에 투입한다. 직원이 테이블 번호를 설정한 후 고객이 주문한 식사를 로봇 트레이에 담으면 해당 테이블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도착한다.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도 로봇을 활용해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호텔업계로 확산됨에 따라 발 빠르게 로봇 서빙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
코로나19로 호텔의 비대면서비스 도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중 가장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것이 바로 키리스서비스. 고객들이 프론트를 거치지 않고 룸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아임게이트의 비대면 안심 체크인 서비스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아임게이트는 도어락 설치부터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마련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비대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텔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도어락 설치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아임게이트의 비대면 안심 체크인 서비스는 도어락부터 시작된다. 보통 서비스업체들이 도어락업체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반해 아임게이트는 아임게이트의 시스템을 탑재한 도어락을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설치 및 연동해 최종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임게이트의 서비스는 미국에서 먼저 알아봤다. 2017년 말, 미국의 프론트서비스업체 ‘오픈키’와 파트너계약을 맺고 미국 시카고의 실버스미스 호텔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의 50여 개 호텔에서 아임게이트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1월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코로나19 이후 대형리조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국내 호텔 처음으로 이달 말까지 총 2대의 '실외 배송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서울에 위치해 있지만 3만 4000평의 넓은 부지를 갖고 있어 실질적으로 로봇이 호텔 정원과 외부 공간을 자율 주행으로 다니면서 서비스 인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서빙 서비스를 돕고 있다. 특히, 여름 이벤트인 ‘썸머앳더테라스(Summer At the Terrace)’를 위해 호텔 건물 안팎을 오가면서 음식을 서빙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더했다. 고객이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은 주방에서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배송한다. 또 고객이 식사를 마치고 그릇들이 선반에 채워지면 퇴식 장소로 이동한다. 한편, 호텔 마케팅실에서는 "현재와 같은 코로나 시기에 언택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외 배송로봇’을 이용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G전자와 지속적으로 호텔 솔루션이라는 관점에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02-2660-9000) 또는 홈페이지(www.mayfield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외식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한 비대면 주문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에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1~2월 로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앱 이용량의 월 평균 증가율이 지난해 월 평균 증가율의 8.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주문 결제 서비스인 ‘배민 오더’를 비롯해 NHN 페이코의 ‘페이코 오더’, 네이버의 ‘테이블 주문’ 등 오프라인 식당에서 테이블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도 큰 인기를 얻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부각됐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음식과 기술이 결합한 푸드테크라는 진화된 영역이 있기에 가능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사회적인 분위기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외식업계에 푸드테크라는 지속적인 화두를 던지고 있다. 그동안 사이렌 오더, 로봇 카페, 셰프봇, 서빙봇, 블록체인 등이 실제 적용됐으며 다이닝 공간은 혁신과 경험으로 환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게 상용화 될 미래의 레스토랑은 어떤 모습일까? 본 기사에서는 전 편에 게재된 대체육류시장 후속으로 푸드테크의 또 다른 영역인
최근 호텔에 도입이 가장 시급한 서비스로 비대면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호텔비대면 서비스는 키오스크 정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발 나아가 투숙객이 필요한 정보와 이용 가능한 혜택은 물론 어메니티와 룸서비스 주문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번거로운 종이 안내문 대신 투숙객에게 제공하고 싶은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인근 정보안내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포함해 체크인 시 고객의 카카오톡 또는 WhatsApp으로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 캐스트잇(CASTiT)이 그것이다. 고객의 스마트폰 안에 호텔 정보와 이용 가능 혜택 제공 강원도의 한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하기 위해 프론트로 가려던 A씨. 코로나19로 직원을 대면하기보다 직접 체크인하기 위해 키오스크로 발길을 돌린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니 그와 동시에 울리는 카카오톡 알림음. 카톡을 열어보니 별도의 다운로드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연결할 수 있는 호텔의 메시지가 있어 당연히 클릭. 이곳에서는 프론트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지 않아 아쉬웠을 호텔의 정보와 서비스가 가득했다. 부대시설 안내는 물론 체크아웃 시간, 와이파이 비밀번호, 현재 진행 중인 F&B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투숙객들에게 카카오톡 또는 메세지로 호텔의 모든 정보를 호텔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바로 #캐스트잇(#CASTiT) 서비스가 그것. IoT Hotel Platform #iStay의 개발사, #인더코어가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 캐스트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