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게라지스(이하 모헤닉, 대표 김태성)는 명동 밀리오레 빌딩 분양형 호텔의 260여 개 호실의 구분소유자를 대표하는 ㈜서울명동호텔(이하 명동호텔, 대표 김신혜)과 모헤닉의 공유호텔 플랫폼 도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부터 각광받아온 분양형 호텔은 구분소유자 재산권 보장 미흡, 운영권 분쟁 등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분양형 호텔에 투자한 소유주들에게 전가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명동의 대표적인 분양형 모 호텔도 2016년 4월부터 운영사와의 임대료 청구소송 및 명도소송이 진행됐다. 오랜 소송 끝에 2019년 7월 262개의 호실이 소유자에게 명도됐고 명동호텔은 중구청으로부터 호텔 숙박업신고증을 발급받았다. 이에 명동 밀리오레 빌딩에는 2개의 호텔이 공존하게 됐다. 모헤닉과 명동호텔은 대한민국의 첫 공유호텔을 론칭하면서 호텔명을 ‘모헤닉호텔 명동(MOHENIC HOTEL MYEONGDONG)’으로 정하고 모헤닉의 공유호텔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다. 모헤닉 공유호텔 플랫폼은 호텔의 객실별 예약 운영부터 결제, 배당관리, 비용관리, 인력관리 등 투명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모든 소유주나 투자자가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지난 4월 1일까지 5개월간의 객실 및 레스토랑, 미팅룸, 휘트니스, 사우나 등의 공용부를 포함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6년 5월 서울 명동 입구에 호텔을 오픈한지 12년 만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 잠재시장 살펴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국내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처음 도입한 아코르 그룹의 비즈니스호텔 모델(효시)이다. 대형 연회장과 특급 호텔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이비스’의 서비스는 그야말로 센세이션했다. 고객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업계의 선두를 지키며 관광업의 호황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다. 한동안 호황이었던 관광 및 호텔 업계는 점차 늘어가는 객실 수와 국가정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특히 2017년은 호텔업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 고객 수요 대비 객실 과잉 공급으로 수많은 호텔들이 고초를 겪었고 현재에도 여전히 고객을 찾지 못한 객실은 넘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신 시설을 갖춘 신규 호텔의 경우 기존의 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호텔들에 비교하면 나은 상황이다.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을 잃은 기존의 호텔들은 더욱이 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