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정부는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45만 장의 할인쿠폰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 한정해 지급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을 9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숙박세일 페스타로 국내 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여행 한번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 요즘, 숙박세일 페스타는 어찌보면 빈틈없는 일상 속 숨통을 틔워줄 단비같은 선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숙박 쿠폰을 악용하는 소비자, 또 반대로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는 숙박업소들의 등장으로 본래의 취지가 옅어져 아쉬움이 적잖았으며, 내수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모두를 위한 진정한 ‘축제(Festa)’가 되려면 어떤 디벨롭(Develop)이 필요할까? 숙박세일 페스타를 두고 일었던 논란에 대한 팩트체크와 함께 호텔업계의 입장을 들어보자.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A to Z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매해 진행 중이다. 2020년
위홈(wehome.me)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숙박대전에 참여, 위홈을 통해서 공유숙박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숙박·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전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숙박대전 11월 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다. 국민 한 사람당 숙박비 총금액이 7만 원을 초과하면 3만 원 할인권을, 7만 원 이하면 2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위홈은 지난해부터 계속 숙박대전에 참여해 왔다. 위홈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오전 10시부터 쿠폰을 발급받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위홈은 내국인 숙박이 유일하게 합법인 규제샌드박스 공유숙박 플랫폼이다. 위홈에서 공유숙박 특례로 지정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호스트들도 이번 숙박대전을 통해서 예약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위홈은 공유숙박과 함께 전국의 우수 한옥스테이와 풀빌라 독채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숙박대전 기간 동안 가족 여행을 위한 특별하고 이색적인 숙소를 선정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홈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