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up 2020] 관광, 내수 소비 진작 이끄나? 2020년 달라지는 것
지난해 12월 19일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정부는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보다 보다 0.4% 포인트 개선된 2.4%로 제시하며 25조 원 규모의 기업 프로젝트를 포함해 민간·민자·공공 3대 분야에서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광’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국인 여행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 국민들이 3억8000억 회 이상 국내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내놓은 관광분야 관련 다양한 정책과 내년 시행되는 제도를 살펴보자. 편집부 주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달성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5년 1323만 명에서 2016년 1724만 명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사드가 발생했던 2017년 1334만 명으로 주춤했다. 2018년 1535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인 후 지난해 1750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 관광지출 12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했다. 한중일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해 반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