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 8일 아시아 시장에서의 양사 간 파트너십 확대를 골자로 씨트립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호텔신라와 씨트립은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협력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으며,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孙洁) 씨트립 CEO,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호텔신라 최고 경영진과 씨트립 최고 경영진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에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씨트립 본사에서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중국 최대 관광 관련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씨트립이 아코르호텔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씨트립에 가입된 약 3억 명 이상의 이용객들은 전 세계된 아코르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사는 아코르호텔의 네트워크 호텔을 더욱 강조하고 아코르호텔의 대표 매장 구축, 로열티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IT 분야의 협력 등 4가지 전략적 목표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아코르호텔 세바스찬 바진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세계적인 여행플랫폼 씨트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코르호텔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고 말하고 “각 호텔들은 중국인 고객 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이번 전략적 제휴의 소감을 전했다. 씨트립 제인 쑨 최고경영자는 “놀랍게 성장하는 중국의 해외여행 시장에서 아코르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물론, 씨트립 고객들은 아코르호텔이 전 세계적으로 보유한 다양한 호텔들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코르호텔은 전 세계 100개 국가에 4300개의 호텔, 1만 개의 프라이빗 렌탈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에는 19개 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