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위성통신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인 Inmarsat이 ‘2021 항공 이용객 신뢰도 조사(Passenger Confidence Tracker 2021)’를 시행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관련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항공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다. Inmarsat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응답자 10명 중 9명(91%)은 코로나19가 여행 습관을 장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해 지난해 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아태지역 승객 60%는 향후 모든 승객에게 백신 접종 증빙을 의무화하는 것이 항공편 이용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응답하며, 여행 시 선제적 예방 조치 효과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 또한, 아태지역 응답자의 85%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음에도, 전체 조사 대상자의 절반 이상(51%)은 연말까지 다시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 아태지역 승객의 20% 역시 다음 달이라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면 기꺼이 탑승할 것이라 응답했으며, 호주 지역 응답자의 20%는 당일에도 탑승할 수 있을 것이라 밝
이제 많은 호텔에서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내년도 예산에 온 정신을 쏟을 시기가 왔다. 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STR(Smith Travel Research)을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시장의 호텔 경향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올 6월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난 12개월 동안 RevPAR 성장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은 10% 그리고 베트남이 가장 낮은 -10%대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1%, 중국은 -2%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 6월 YTD(연초 누계) 중국 시장을 보면 OCC(객실 점유율)가 -0.9%, ADR(일일 평균 객실 가격)이 -2.8%, RevPAR(객실 개당 수익)가 -3.7%인데 그중 전년 대비 어퍼 업스케일 & 업스케일(Upper Upscale & Upscale) 호텔이 -4.6%와 -4.1%를 기록, RevPAR가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반면 미드스케일 & 이코노미(Midscale & Economy) 호텔은 2.6%의 성장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도시별로 보면 톈진이 7% 정도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고 광저우와 베이징이 그 뒤를 따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인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발표하는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특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4개국을 포함, 총 17개국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인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 Smith)는 "회사가 직원을 먼저 배려하면 직원들도 고객을 배려하게 된다. 이번 에이온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메리어트의 경영 문화를 인정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직원들의 역량 개발, 교육, 인재 유치, 로열티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직원에 대한 배려가 더 좋은 서비스와 경험을 창출해내고 결국 고객에 대한 환대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피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디브,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