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자랑하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Dubai Food Festival)이 돌아온다. 세계적인 미식 중심지로서 두바이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다. 4월19일부터 5월12일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도 두바이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2024의 대표 이벤트로 고에미요 요리 혁신가(Gault&Millau Culinary Innovators) 행사가 4월25일부터 27일까지 팝업 행사의 형태로 개최된다. 두바이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12명의 요리사가 참가하며, 매일 밤 단 100장의 티켓만이 판매가 된다. 고에미요에 따르면 본 행사는 매일 저녁 11코스의 시식 메뉴가 준비되는데 티켓 소지자들은 각 셰프의 주방에서 하나의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음료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Dubai Restaurant Week) 역시 돌아온다. 미쉐린, 고에미요에서 인정받고, 2024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음식을 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청도) △성안올레(제주) 등 총 13곳이다. 공사는 선정된 잠재관광지의 홍보마케팅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 등도 지원한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공사의 주요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문소연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3월 29~30일, 4월 5~6일 두차례 개최한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에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은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연극형 문화해설 등을 통해 관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관동별곡 인문학 강연에 참여하고,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관람한 후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등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명소를 방문하여 연극형 문화해설을 청취하면서 관동 지역의 문화와 풍류를 만끽했다. 또한,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관동별곡 인문학 테마 여행처럼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과 특별 제휴 이벤트를 선뵌다. 선마을은 반려견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춘 펫 프렌들리 리조트다. 선마을은 반려견과 함께 투숙하는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전문 테마파크 ‘강아지숲’과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마을과 강아지숲 제휴 이벤트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제휴 이벤트를 통해 선마을 투숙객은 강아지숲 방문 시 △반려인 입장권 15% 할인 △특별 웰컴 키트 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할인은 발권 시 선마을 숙박을 증빙할 수 있는 모바일 예약 알림톡, 인보이스, 결제 영수증 중 하나만 제시하면 된다. 또한 강아지숲 이용 고객을 위해 선마을을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아지숲 이용 고객에게는 △선마을 숙박 10% 할인 △대웅펫의 고단백 애니웜 간식을 수량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숙박 10% 할인은 반려견 동반 객실을 제공하는 ‘선마을 힐리펫 캠프 패키지’에 적용된다. 패키지 예약 후 결제 시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선마을 입촌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새 봄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역대급 리뉴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지역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아쿠아리움과 특별전시관 영상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본격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는다. 숲속 해양생물과 미디어와의 만남인 ‘아쿠아 포리스트’ 공간을 리뉴얼하고, 홀로그램 수중공연 ‘소녀의 인어수업’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별 기획전시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쿠아 포리스트관’은 아마존 열대우림 컨셉으로 피라냐 등의 아마존 민물고기와 해파리, 아로와나 등 특이생물을 전시하던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한 공간으로 25일부터 미디어아트와 생물 전시를 결합한 미디어 전시관으로 컨셉을 바꿔 고객들을 맞이한다. 실제 숲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공간에서 숲, 폭포, 나비 등 생생한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15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메인 트리와 미디어월의 이벤트 영상이 관객들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오션라이프의 수중홀로그램쇼인 ‘소녀의 인어수업’ 공연을 새롭게 선뵌다. 바다 속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마스터카드가 관광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2024 글로벌 경제 전망 컨퍼런스(2024 GLOBAL ECONOMIC OUTLOOK CONFERENCE)'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CONNECT with Mastercard)'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관광공사와 마스터카드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관광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경제와 결제 산업정보 제공을 통한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창업팀 관계자는 "국내 관광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경제 관련 이슈나 경제분야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세계적인 경제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보고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관광스타트업, 투자업계, 금융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 1에서는 마스터카드 데이비드 맨(David Mann)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Mastercard Chief Economist)의 글로벌 경제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글로벌 경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여행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의 인바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북미 솔루션 사업 가속화를 위해 ‘야놀자 US 오피스’를 오픈했다. 야놀자는 2019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한 이래, 글로벌 솔루션 및 채널링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사무소를 확대해왔다. 그 결과, 아시아ㆍ유럽 등 총 27개국에 49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이 중 해외 임직원은 1천3백여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3분의 1을 상회했다. 또한, 한국ㆍ인도ㆍ이스라엘ㆍ터키ㆍ베트남 5개국에는 R&D센터도 구축해 전세계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솔루션 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3분기에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야놀자의 지난 3분기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해외사업 영업이익 159억 원ㆍ조정 EBITDA 169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솔루션 수출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뉴욕 맨해튼에 신규 오픈하는 ‘야놀자 US 오피스’는 야놀자의 50번째 해외 지사로, 글로벌 사업 확장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한다. 또한,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기내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트레이스(TRAYS)’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비행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트레이스는 네덜란드 AI 개발 기업 킥스타트 AI(Kickstart AI)가 지난해 KLM 케이터링 서비스만을 위해 구축한 AI 프로그램이다. 과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항공편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컴포트 및 이코노미 클래스별 승객 수를 예측해 기내식 제공 시스템(Meals On Board System, MOBS)에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발 17일 전부터 이륙 20분 전까지 분석을 진행한다. 높은 정확도의 승객 수를 도출해 기내식 과잉 공급을 막는다. 3개월 간 트레이스를 활용한 결과, 예약 승객 수에 맞춰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 양이 63%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스키폴 출발 KLM 대륙 간 노선에서 항공편당 기내식 약 2.5개(약 1.3kg)의 폐기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는 연간 11만 1000kg의 기내식 절약으로 이어진다. 마르얀 린텔(Marjan Rintel) KLM 네덜란드 항공 CEO는 “AI 기술은 항공 운항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이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업계 여성들의 업적을 축하하고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및 CSR 캠페인을 지원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앞장선다. 트립닷컴 그룹은 창립 이래 꾸준히 직장에서의 성평등 실현과 여성 리더십 발굴에 노력해온 여행업계 여성지위 향상 선도기업이다. 트립닷컴 그룹 내 여성 중간 관리직은 43%이며 부사장 이상의 여성 경영진 비율은 33%에 달한다. 우선 트립닷컴 그룹은 오는 8일 여행업계의 리더 12명의 경험을 담은 전자 매거진을 발행해 업계 리더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성공 나침반을 제공한다. ‘그녀의 여정을 발견하라’ (Women in Travel: Discover Her Journey)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잡지는 여행사, 호텔, 항공, 기술, 디자인 등 여행업계 각 분야에서 리더로 성공한 12명의 여성들의 성장 경험과 조언을 담고 있다. 여성 리더들은 자신들이 개인과 직장생활에서 직면한 중요한 도전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를 독특한 리더십으로 발전시켰는지 소개한다. 특히 성장 경험, 가정과 직장생활을 양립하는 방법, 직장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고객친화적인 환불 보호 솔루션 ‘리펀 프로텍트(Refund Protect)’를 제공하는 프로텍트 그룹(Protect Group, 이하 프로텍트 그룹)이 한국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75개국 이상, 40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프로텍트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크 데니(Marc Denny) COO를 만나 솔루션을 개발한 취지와 앞으로의 국내 계획에 대해 물었다. 수수료 포함 지불 금액의 100% 환불, 리펀 프로텍트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해 여행 계획을 변경, 혹은 취소해야만 하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공항서 비행기가 지연돼 환승 비행기를 놓칠 수도,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갑자기 떠나보낼 수도, 같이 여행을 가려던 애인과 이별해 취소해야 할 수도 있다. 여행 취소 보험 상품이 있지만 웃돈을 얹어야 한다는 인식에 잘 선택하지 않을뿐더러 약관이 복잡하거나 환불 절차가 까다로워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영국의 핀테크 회사 프로텍트 그룹의 대표적인 환불 보호 솔루션 ‘리펀 프로텍트’는 클라이언트의 웹사이트에서 구매 마지막 단계에 약간의 추가 금액만 내면 환불을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단순 변심과 천재지변을 제외한 어떠
지난 1월 4일, 정부는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45만 장의 할인쿠폰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 한정해 지급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을 9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숙박세일 페스타로 국내 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여행 한번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 요즘, 숙박세일 페스타는 어찌보면 빈틈없는 일상 속 숨통을 틔워줄 단비같은 선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숙박 쿠폰을 악용하는 소비자, 또 반대로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는 숙박업소들의 등장으로 본래의 취지가 옅어져 아쉬움이 적잖았으며, 내수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모두를 위한 진정한 ‘축제(Festa)’가 되려면 어떤 디벨롭(Develop)이 필요할까? 숙박세일 페스타를 두고 일었던 논란에 대한 팩트체크와 함께 호텔업계의 입장을 들어보자.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A to Z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매해 진행 중이다. 2020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저물고, 풍요와 호국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밝았다. 올해 설날은 2월 10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설 명절을 맞아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각 띠별 성향에 어울리는 여행지를 선별했다. 신나는 일탈을 꿈꾸는 용감한 호랑이띠부터 예술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토끼띠 등 자신의 띠에 맞는 여행지에 주목하길 바란다. 용띠 – 코스타리카, 마누엘 안토니오 대담하고 모험심 넘치는 용띠 여행자들에게 코스타리카에서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것만큼 진솔한 여행은 없을 것이다. 코코넛의 도시이자 국립공원이 즐비한 코스타리카는 부킹닷컴에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특히,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로, 울창한 열대우림과 해변을 아우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럽과 미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생물종을 관찰할 수 있는데, 세발가락나무늘보, 아기 다람쥐원숭이, 큰부리새 등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용띠는 자기 관리 및 신체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숙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