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덕의 Hospitality Notes] 2019년 여행 트렌드 변화와 사례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더 이상 잠시 즐기는 순간적인 것이 아니다. 이제는 특정 시간에 맞춰 떠나는 정해진 이벤트가 아닌 하나의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이 돼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1970년대 영국에서 처음 등장한 ‘Work-Life Balance’라는 표현은 2017년 부터 우리에 익숙한 ‘워라밸’이라는 표현으로 재사용되며 개인적인 삶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소확행’ 등의 단어들도 유행을 하며 작아도 확실하게 일상에서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변화, 즉 그러한 라이프스타일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여행은 이러한 갈증들을 채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여행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한 성장이 국내가 아닌 국외여행을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에, 고객들의 변화에 따른 여행 트렌드를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잡지인 포브스(Forbes)가 소개한 내용을 통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고객의 변화에 맞게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해외의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Mini Vacation
- 최영덕 칼럼니스트
- 2019-04-10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