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펠레그리노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Competition) 2024-25'의 론칭 기념 미디어 초청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3월 26일 ‘브링 유어 퓨쳐 투 더 테이블(Bring your future to the table)’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 조선팰리스호텔 이타닉가든에서 진행됐다. 40명 이상의 기자,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가 걸어온 미식의 미래를 위한 헌신과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에디션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의 이전 에디션에 참가한 영 셰프들과 이들을 지도한 멘토 셰프들이 준비한 카나페 요리로 게스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셰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7가지의 카나페 요리가 선봬지며 오프닝에 활기를 돋우었다. 이후 산펠레그리노 국제사업부 이사인 스테파노 볼로네즈(Stefano Bolognese)는 환영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산펠레그리노는 미식의 미래를 만들어갈 젊은 인재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그
호텔과 외식, 관광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핵심 노동인구의 감소, 호텔, 외식업에 대한 매력도 하락, 사회구조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같은 복잡다단한 원인들이 얽히고설킨 결과로, 미래를 바라보는 업계의 가장 어렵고, 해결하기 중한 과제가 됐다. 그런데 돌파구 모색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핵심 노동인구만큼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급감, 사회로 인재를 배출해야 할 대학의 정원 충원 위기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부 지방대학의 고민이었던 이슈들이 수도권대학의 현실로 다가왔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산업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업의 불안정성이 여실히 드러나며 학과 선택에 있어서도 호소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 학과들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커리큘럼 개편, 교육방식의 보완, 산학협력 강화 등의 방법을 강구 및 적용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진퇴양난에 놓인 대학가 인바운드 재개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호조에 들어선 호텔·외식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관광 활성화에 따른 시장의 활기가 차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로 움츠러들었던 학계는 새 학기가 그리 달갑지 만은 않은 모양새다. 산업계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면 학계는 신입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한국호텔업협회와 교육기관 협력 하에 우수호텔아카데미 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우수한 예비 호텔리어를 배출하고 있다. 우수호텔아카데미는 궁극적으로 호텔산업에서 발생하는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호텔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계원예술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가 몰고 온 관광숙박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교육에 반영했다. 그리고 12월, 현재의 상황과 실무 현장에 강한 우수한 인재들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우수한 호텔 인재 양성 호텔업 종사자 수는 전체 관광사업체 종사자수의 25%를 차지하며 여행업 다음으로 많다. 특히 종사자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분야지만 업종별 종사자 1인당 실질매출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지역별 종사자의 경쟁력으로 봤을 때 불균형이 심하고 호텔 관련 교육과정에서 산학 간의 괴리도 커 취업 후 재교육 비용 및 이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19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관광산업 경쟁력 지수(TTCI
많은 호텔들이 인재 채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중소호텔의 경우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을 받아 호텔, 리조트 등 관광·레저산업의 중견·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NCS 활용 직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인적자원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기업 맞춤형 채용 및 재직자 교육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컨설팅은 이미 지난해까지 50곳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우리 호텔에 맞는 인재는 누구인지, 우리 호텔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어떤 선발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눈여겨 보자. 현장 중심의 인재 개발, 실력 중심의 사회 구현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대표기관: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는 관광, 레저산업계의 대표단체(협회 및 단체 8곳, 기업 및 기관 9곳, 근로자단체 1곳)를 중심으로 설립된 위원회로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탄생한 공신력있는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관광·레저산업 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현재의 배움터가 미래의 일터로 이어지는 최적의 도심형 전문직업교육대학이다. 정화예대는 교육목표, 학사운영, 진로·취업지원활동 등 대학운영의 기본 방향을 ‘학생들의 행복한 삶’에 두고 현장에서 사랑받는 행복한 직업인 양성을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학의 교육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행복교과 개설, 학생들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취업시스템 구축, 전략적 학사운영에 초점을 둔 학부 재편 단행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전문가 지속 초빙, 교육 진행 정화예술대학교는 지난해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인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현장과 학부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외식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셰프들을 특임교수로 임용하고 재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받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유현수 셰프를 임용했다. 모던한식의 대표주자인 유현수
‘당장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가 필요하다’, ‘갖출 것은 다 갖췄는데 업무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고용자와 근로자간의 괴리는 호텔을 포함한 관광업계 이외에도 심심치 않게 드러난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의 직무에 대한 업무분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문제와 구직자의 경우에도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 능력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지 못한 채 일선에 뛰어드는 일 때문에 야기된 현상이다. 이에 국가가 나서 어떤 업장에서도 어떤 근로자에게도 통용될 수 있는 직무능력표준을 세웠다. 관광·레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직무능력표준을 관광과 레저관련 기업에 필요한 표준을 전파하고 이를 토대로 제대로 된 인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직무능력표준은 무엇이고 관광·레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국가직무능력표준이란?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국가가 산업현장의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그간 우리나라 각 산업군의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직무에 대한 개념이 모호했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