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공유 주거 시설로 떠오르는 호텔들 - 코리빙 통해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다
코로나19가 앞당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중 호텔의 피보팅을 이끌어낸 한 달 살기. 코로나19의 자구책으로 호텔들이 적극적으로 마련한 한 달 살기가 항상 부족하던 1인 가구 주거시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며 ‘거주’의 개념이 호텔의 기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텔 장기투숙객들은 한 달,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객실을 빌리고, 거주지로서 호텔의 최대 장점인 부대시설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호텔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각자의 생활공간은 가지면서 부족한 시설을 공용 공간으로 누리는 새로운 주거 형태, ‘공유 주거’, 다른 말로 ‘코리빙(Cooperate+Living)’이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말 그대로 ‘혼자 살고 싶지만 외롭고 싶지는 않은’ 이들이 느슨한 연결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에 기존에 한정적이었던 공유 주거 시장에 호텔을 비롯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고 있다. 호텔은 공유 주거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 해야 할까?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앞으로의 소비 핵심이 돼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통계청의 인구 총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인 가구 수는 614만 7516가구로, 전체 인구 대비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