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많이 변해가고 있으며, 이미 많이 바뀌었다. 바이러스에 대한 무지와 공포, 불안을 지나 이제는 무감각해지기 시작했지만,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은 생활의 하나가 됐다. 올 봄의 감기환자가 예년대비 엄청 줄었다는 사실은 바이러스, 병균에 대항하는 인간의 무의식적인 의지가 매우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일상생활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출현 이후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이러한 패러다임은 고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성 2008년 금융위기시 나타난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의 보편화와 같은 ‘뉴노멀’의 탄생이후, 2020년 ‘코로나 트렌드’로 인해 거리두기 문화 고착화, 폐쇄적 거버넌스로의 복귀, 강제 디지털화와 같은, 새로운 ‘뉴노멀’을 형성해가고 있다. 사람간의 거리 확보는 기본적인 주의사항이 됐으며, 2019년 말까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던 공유 서비스 확산율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SNS 확산, 온라인 만남의 일상화, 비대면 모임 증가 등은 실제 만남이 어려운 환경에서의 디지털 만남을 주도하
12월호 Feature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호텔 이용이 많아지며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함에 따라 호텔 언택드 서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언택트 서비스는 인건비 부담이 커진 요즘 운영상의 효율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언택트 마케팅의 방법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대면 서비스의 꽃인 호텔에서 어떻게 하면 대면과 비대면의 조화를 이룰 지 호텔들은 고민이 많다. 이에 대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양희동 교수는 '무언'에도 친절함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한다. 양 교수가 말하는 무언의 친절함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2월호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