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2021년 새로운 호텔 오프닝 소식과 함께 야심찬 라인업 구축

2021.01.20 14:09:22

 

 

아코르가 동남아시아,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고무적인 개발 전망과 함께 신규 호텔 소식을 발표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여행과 호텔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전례 없는 2020년을 보내면서도 아코르는 개발과 새로운 호텔 계약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2021년 신규 호텔 오픈 소식과 함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예정이다.

 

아코르의 아그네스 로크포트(Agnes Roquefort) 글로벌 개발 대표는 “2020년은 우리의 일상과 호스피탈리티 업계 전체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회복의 첫 단계는 상당히 중요하다”라며,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오픈이 연기되거나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개발 중인 호텔 전체에 비추어 지속적인 탄력성을 경험했고,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의 출시가 여행과 개인의 안전에 다시금 믿음을 심어주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코르의 견고한 재정 능력과 세계적인 접근성, 견줄 수 없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만이 그룹을 2020년의 어려움으로부터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은 아니다. 개발능력과 구조적인 모델 역시 회사가 소유주와 개발자, 파트너들을 지지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주요 오픈 예정 호텔로는 V 빌라 푸껫– 엠갤러리, 애드미럴 호텔 마닐라 – 엠갤러리, 오차드 힐스 레지던스 싱가포르 – 엠갤러리가 있다. V 빌라 푸껫 – 엠갤러리(V Villas Phuket – MGallery)는 24개의 풀 빌라를 갖춘 리조트로 태국의 유명한 휴양지인 푸껫에 5개의 레스토랑과 수영장, 환상적인 스파와 웰니스 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드미럴 호텔 마닐라 – 엠갤러리(Admiral Hotel Manila – MGallery)는 현대적인 스패니시와 아트 데코 디자인 양식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도시 황금 시기를 연상시키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오차드 힐스 레지던스 싱가포르 – 엠갤러리(Orchard Hills Residences Singapore – MGallery)의 개장으로 첫 번째 엠갤러리 브랜드를 싱가포르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가든스 바이 베이, 마리나 베이,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과 선택 컨벤션 센터 등에 가까이 위치한 호텔은 도심 속 웰니스 장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한국 역시 2021년 두 개의 눈에 띄는 럭셔리 호텔 개장 소식을 가지고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추고 2월 오픈할 예정이다.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객실과 더불어 루프톱 레스토랑과 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호텔 속 장소를 갖추고 있다. 2021년 하반기, 매력적인 수도 서울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도 문을 연다. 석촌 호수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과 레지던스는 56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및 미팅룸 시설도 함께 선보인다.

 

“2021년 아시아에 훌륭한 호텔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12개월 동안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관광업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오너 파트너들과 호텔 팀들의 전문성 덕분에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에서 우리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새로운 호텔들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에서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리는 고객들을 다시 맞이하고 새로운 호텔에서 무한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고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 아코르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의 CEO가 말했다.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는 아코르의 가장 활기찬 분야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2023년까지 아코르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수는 3배가 될 예정이며, 현재 그룹의 연간 매출에서는 약 5%의 비중을 차지하며 개발 부분에서는 25%의 개발 계획이 라이프 스타일 부문에 있다. 최근 발표한 에니스모어(Ennismore)와의 조인트 벤처로 풍부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고 몬드리안 쇼어디치 런던(Mondrian Shoreditch London), 조&조 비엔나 베슈트반호프(JO&JOE Vienna Westbahnhof), SO/ 소토그란데 리조트 & 스파 (SO/ Sotogrande Resort & Spa), SLS 두바이와 25아워스 두바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로는 2021년 카타르에 반얀트리 도하를 비롯해 우다이푸르와 제다에 래플스 호텔의 문을 열 예정이다. 페어몬트는 로스앤젤레스에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영국에 페어몬트 윈저, 더블린에 칼튼 하우스 페어몬트 매니지드 호텔, 페어몬트 라믈라 리야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모로코에 페어몬트 타가즈후트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소피텔 역시 서울, 항저우, 애들레이드 등에서 새롭게 프랑스 스타일의 섬세한 럭셔리를 선보인다.

 

2020년에 선보인 브랜드 변경 기회 역시 올해도 지속될 예정이다. 아코르는 자사의 유연성과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등으로 독립 호텔 소유주들과 파트너 관계로 독립 호텔만의 독창성, 진정성, 다양성 및 전문성을 갖춘 문화를 이어가며 아코르 브랜드 호텔로의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이 가능한 브랜드로는 더 하우스 오브 오리지널(럭셔리), 엠갤러리(어퍼 프리미엄), 모벤픽(프리미엄), 그랜드 머큐어(프리미엄), 머큐어(미드 스케일), 이비스 스타일(이코노미)과 그리트(버젯) 등이 있다. 향후 5년간 이 브랜드들은 아코르의 신규 오픈 예정 호텔의 43%를 차지한다.

 

그룹의 새로운 호텔들은 아코르의 위생과 청결 라벨인 ALLSAFE를 모두 적용해 오픈한다. ALLSAFE 라벨은 2020년 중순 호텔의 청결과 위생에 대한 스탠더드로서 고객들에게 안심을 주기 위해 뷰로 베리타스와 함께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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