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News] 호텔 위생의 정확한 가이드 GBAC STAR

2021.02.01 08:50:00

<호텔앤레스토랑>과 ISSA Korea, 업무 협약 통해 업계 위생관리 애로사항 해소한다

 

새해에 들어서도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호텔의 위생과 방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호텔을 찾는 고객들의 위생 안전 기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호텔의 디테일한 위생 및 방역 매뉴얼은 새로운 생존의 기준이 됐다. 이에 따라 철저한 위생 규정과 방역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 시스템인 ‘GBAC STAR’ 제도에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호텔업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는 물론 호텔 위생에 대한 많은 이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던 터. 이에 <호텔앤레스토랑>과 GBAC STAR 인증기관인 ISSA Korea가 손잡고 호텔업계가 당면한 위생 관리 이슈를 보다 체계적이고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호텔업계 유일무이한 위생 매뉴얼


환경소독 국제인증제도 GBAC STAR는 소독과 청소를 결합한 성과 기반의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도는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구성한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집단, 바이오리스크 자문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GBAC)로부터 호텔, 레스토랑 등 공공시설의 위생 관련 지침, 교육훈련, 표준화, 위기관리 등 약 20가지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마련, 체계적인 위생 안전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GBAC STAR는 청소업계로는 유일한 바이러스 사전 준비 대응 및 복구에 대한 인증으로, 인증이 끝난 시설은 발급된 GBAC STAR 인증서를 통해 고객에 본 시설이 전문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약 1만 2000개 업체가 GBAC STAR를 이용해 전문적인 환경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의 최초로는 하얏트 그룹에서 전체 900개 호텔에 GBAC 인증을 받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하얏트 체인인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11월 2일 GBAC STAR 인증을 처음으로 취득했다. 이후 국내 5개 하얏트 호텔, 라한셀렉트 경주, 롯데호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등 대표 특급호텔들을 위주로 속속 인증을 받고 있다. 라한호텔 그룹 영업마케팅 백상석 전무는 “이번 GBAC STAR 인증 획득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안전과 청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ISSA Korea의 이경훈 지부장(이하 이 지부장)은 “이제 방역은 하루 이틀의 퍼포먼스가 아닌 호텔 영업이 이뤄지는 한 떠안고 가야 할 일상이 됐다. 따라서 비용과 시간대비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하며 “코로나19를 비롯한 앞으로 창궐할 수 있는 바이러스들은 바이러스의 특징을 이해하면 일상 환경소독으로도 충분한 관리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청소와 소독이 함께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미화 매뉴얼을 변경해야 한다.”고 설파, GBAC STAR는 단순한 인증의 개념을 넘어서 체계적인 청결관리와 환경소독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부터 컨설팅이 이뤄져 다른 인증 제도와 다르게 위생에 대한 업계의 본질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호텔 환경소독의 새로운 관점 제공할 것
다중이용시설로서 호텔은 여타의 시설 중에서도 각별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호텔의 부적절한 위생 관리는 계속해 지속돼 오던 터. 여기에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방역에 대한 이슈까지 겹치면서 그동안 관습적으로 단순하게 해오던 청소 방식에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이 중요하게 됐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은 기고위원단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이 지부장과 함께 환경소독의 필요성을 강력히 어필한 것은 물론, 지난 1월 11일 본격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호텔 위생관리 매뉴얼 구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호텔앤레스토랑>과 ISSA Korea는 국내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GBAC STAR 인증과 이를 위한 CMI 교육에 대해 컨설팅하고 인증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모션 및 대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앤레스토랑> 서현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업계가 위생관리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환경소독의 매뉴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GBAC STAR는 바이러스 방역과 함께 그간 호텔에서 문제됐던 위생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업계가 당면한 이슈를 다루며 호텔산업 발전에 이정표가 되고자 하는 <호텔앤레스토랑>은 ISSA Korea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호텔 위생수준의 체계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 줄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지부장은 “ISSA Korea는 언제나 대중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명으로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호텔들이 GBAC STAR 제도를 통해 단순한 인증 개념을 넘어 치밀한 청결관리와 환경소독 시스템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호텔앤레스토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