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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투어리즘&마이스

남프랑스 30개 마을 사계절 포토에세이, <프로방스에서는 멈춰도 괜찮아> 출간

 

“나는 척박한 땅과 거친 풍경을 주로 촬영해 오던 사진작가였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들른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곳에서 마주한 순간들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빛 바랜 감성을 깨웠다. 프로방스의 시간은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나에게 다가왔고, 그 따스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에 나는 이내 프로방스와 깊이 사랑에 빠졌다.”

 

교육그룹 파인만학원 이사장이자 척박한 땅을 여행하는 사진작가 김범이 프로방스의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아 돌아왔다. 쉽게 멈출 수 없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한때는 우울의 심연에 빠지기도 했다는 그는 여행 중 우연히 들른 남프랑스 프로방스에서 뜻밖의 위안을 얻고 열정을 회복했노라고 고백한다.

 

<프로방스에서는 멈춰도 괜찮아>에는 그가 여행한 프로방스 30여 개 소도시의 돌담과 골목길, 전통 시장과 오래된 성당,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프로방스의 빛과 색이 가득하다. 문학, 미술, 음악, 패션, 향수에 이르기까지 각 마을에 얽힌 이야기와 볼거리는 독자에게 예술가들의 영혼과 만나는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프로방스의 보랏빛 평원, 발랑솔에서 영감을 받아 북한강변에 남프랑스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카페발랑솔Cafe Valensole’과 아트갤러리를 열 예정이라 하니, 이 책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김범
KAIST에서 기계공학과 Robotics & Computer Vision을 전공하고,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IT 벤처기업을 공동 창업하여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3년에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파인만학원을 창업, 현재 서울·경기권에 18개 직영점을 운영하는 교육그룹으로 성장시켰다. 2015 년부터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지금까지 83개국 358개 지역을 다니며 글을 쓰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2016 년 마다가스카르를 다녀와 첫 사진전을 열었으며, 2017년 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2년에 라벤더가 활짝 핀 발랑솔 평원에 흠뻑 빠져들어, 북한강이 흐르는 작은 땅에 프로방스의 감성을 닮은 카페발랑솔 Cafe Valensole을 만들고 카페사장으로 정원을 가꾸고 있다.

 

주요 전시
2016년 Madagascar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
2017년 Ethiopia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
2019년 Barren Land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
2025년 Four Seasons of Provence (갤러리 발랑솔)

 

주요 저서
포토에세이 문재인 : 새로운 대한민국과 사람 문재인 (푸른솔)
짝수 해에 창업하고 홀수 해에 여행한다 (터닝포인트)
학종맘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전략서 (터닝포인트)
Barren Land : 척박한 땅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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