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은 오는 4월 19~20일 인천의 작은 섬, 문갑도에서 일반시민 대상으로 지역상생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인천 문갑도를 시작으로 인천 교동도, 충남 죽도, 경남 상주 지역에 총 6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주민과 협력함으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더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지닌 사회혁신기업 공공프리즘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해 운영 파트너로 선정했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 새로운 지역을 발굴하고 참여대상을 일반시민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지역에 기여하고 회자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상생 볼런투어’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사회문제나 생활 속 이슈를 봉사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봉사+여행 결합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마을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공공프리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봉사자가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로컬쉽(Localship)’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여정은 인천 문갑도. 최근 관광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유입 대응과 섬 환경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는 문갑도 방문자 에티켓 게시판 설치, 섬 홍보 포토존 만들기 및 꾸미기, 문갑도 트레킹 체험 등을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마을 주민들은 참여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섬 브런치와 특산물로 따뜻한 환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