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17 (수)

호텔&리조트

[Good Choice] 시대의 트랜드를 따라 변화를 멈추지 않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지난 4월 1일까지 5개월간의 객실 및 레스토랑, 미팅룸, 휘트니스, 사우나 등의 공용부를 포함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6년 5월 서울 명동 입구에 호텔을 오픈한지 12년 만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 잠재시장 살펴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국내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처음 도입한 아코르 그룹의 비즈니스호텔 모델(효시)이다. 대형 연회장과 특급 호텔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이비스’의 서비스는 그야말로 센세이션했다. 고객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업계의 선두를 지키며 관광업의 호황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다.


한동안 호황이었던 관광 및 호텔 업계는 점차 늘어가는 객실 수와 국가정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특히 2017년은 호텔업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 고객 수요 대비 객실 과잉 공급으로 수많은 호텔들이 고초를 겪었고 현재에도 여전히 고객을 찾지 못한 객실은 넘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신 시설을 갖춘 신규 호텔의 경우 기존의 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호텔들에 비교하면 나은 상황이다.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을 잃은 기존의 호텔들은 더욱이 설 자리가 없게 돼 가는 현실이다.


또한 명동 권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중국인 관광객은 2015년 471만 명에서 2016년 695만 명으로 늘었으나, 지난해 발생한 사드 갈등으로 인해 여행상품 판매 중단 등의 여파로 312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이를 대체할 국가로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더욱이 힘을 써 지난 2년간 줄어든 중국 관광객 감소의 완충 역할을 했다. 동남아는 중국 일본과 비교해 정치 외교적 갈등이나 환율에 덜 민감한 장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잠재시장을 염두하고 호텔 영업에 이를 반영했으며 특히 3인 이상의 가족단위의 고객이 주가 돼 커넥팅룸, 트리플룸, 패밀리룸 등 다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객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과감한 투자로 리노베이션 진행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발 빠르게 새로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현재의 난관을 이겨 내기 위해 과감한 투자로 호텔 시설 전반에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지상 10층부터 19층까지의 규모로 더블룸 124개와 트윈룸 124개, 트리플룸 16개, 패밀리룸을 포함한 스위트룸 16개로 280개의 객실을 갖췄다. 새로워진 객실은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화이트, 블루 그리고 톤다운된 그레이 컬러가 조화롭게 연출돼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모든 객실에는 대형 42인치 벽걸이 TV가 설치돼 기존 객실보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보다 편안한 숙면과 안락한 분위기를 위해 매트리스 또한 전면 교체해 전보다 더 나은 포근함을 선사한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바, 미팅룸, 헬스장, 사우나가 19층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에서나 명동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명동 지역 비즈니스 호텔로서는 드물게 투숙객에게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객실뿐 아니라 19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라따블’ 또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돌아왔다. 레스토랑 한 면을 통유리로 구성해 명동의 일렁이는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뷔페 메뉴 또한 다양한 해산물을 추가해 고급화했는데 이는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는 호텔 측의 의지다. 또한, 교통, 비즈니스, 관광문화의 중심지 중구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명동의 비즈니스 및 관광 중심지에 위치하며, 남산 및 광화문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병철 총지배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호텔 시장에 따라 고객의 니즈도 함께 빠르게 변한다.”며 “12년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을 찾아주신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시설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이번 재오픈을 계기로 명동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로 다시 한번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