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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토)

레스토랑&컬리너리

제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한식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각적 전략 제시돼


지난 11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진흥원과 (사)한국외식경영학회가 주관하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정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에서 후원하는 제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학술대회위원장 임현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에 이어 한국외식경영학회 문성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늘 같은 자리가 소중하다. 외식산업 최고의 연구 전문 집단으로서 우리 외식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실재적인 답을 찾을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개회의 소감을 전했다. 


‘한식산업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 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기조 강연의 첫 주자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이재식 과장은 소상공인 외식업체 지원 사업, 외식소비 증대를 위한 외식 쿠폰 사업, 한식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 사업 등 ‘외식사업 진흥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화요의 조태권 회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한식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한식의 가치를 인정하고, 궁극적으로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면서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한식의 가치를 인정받아 산업으로서 성장토록 하는 것이며, 다른 업계와의 융합과 통섭을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한식산업의 성장을 위한 거시적 목표와 우리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서울경제라이프점프, 주체적삶연구소 이정훈 소장은 한식산업의 어려움에 대해 외식사업 경영자의 입장에서 사례를 분석, 열악한 경영 실태에 대해 수입의 불안전성, 인건비 통제의 어려움 등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임을 지적하면서 깊이 있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술대회 3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김태희 교수를 좌장으로 경희대학교 조미희 교수, 명지대학교 노용휘 교수, 장안대학교 성백순 교수, 경기대학교 신형철 교수, 경희대학교 이상규 교수,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진익준 대표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 관광업계의 현안을 짚고, 한식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끝으로 추계학술대회는 성공리에 마쳤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국외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해냄의 김동훈 대표, ㈜푸드엠코리아의 김새한 대표, 돈우마을의 마은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외식경영대상은 해외시장에서의 한식 선전, 외식업계 인재양성, 발전가능성 등의 수행을 종합적으로 평가,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외식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aT센터 미래로룸Ⅰ, Ⅱ에서는 한식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학술논문 발표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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