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서울 중구 회현동. 회현역 1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서면 5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이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주)아이지엠아이디(이하 아이지엠)이 디자인한 ‘넬보스코(Nel Bosco)’다.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와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 & 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넬보스코는 ‘숲속에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도심 속 한적한 정원과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실내 공간을 모두 갖춘 넬보스코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부터 현대인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는 숲속 같은 힐링 공간이다. 그림책에 등장할 법한 숲속 베이커리, 넬보스코 남촌빵집 클래식한 벽돌 마감에 영롱쌓기를 통해 빛을 넣어 건물 외관에 깊이와 차원을 부여한 넬보스코는 남촌문화의 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넬보스코를 디자인한 아이지엠의 이노베이션 본부 김면보 이사(이하 김 이사)는 “옛스러운 남촌의 경치와 주변의 자연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접근하고자 했다.”며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건물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 앤 리조트(IHG Hotels & Resorts)와 세라핌디벨롭먼트가 경기도에 국내 첫 보코™(voco™) 호텔 계약을 체결, 2023년 개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개장 예정인 보코 평택은 280개 객실을 갖춘 도심형 리조트로, 경기도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될 예정이다. 2018년 시작된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보코는 현재 20개국 이상에서 50개 호텔을 보유 혹은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글로벌 차원에서 확장하고 있는 IHG의 사업 중 하나다. IHG 동남아 및 한국 지역 개발 담당 세레나 림(Serena Lim) 부사장은 “한국에 있는 IHG의 기존 9개 호텔에 더해, 국내에서 첫 보코 호텔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은 IHG의 주요 시장이자,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동남아 및 한국 지역의 사업 확대 계획의 핵심이다. 글로벌화된 IHG의 사업과 시스템의 장점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내 아름다운 도시 및 관광지에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IHG는 지역 사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자 하며, 적절한 브랜드와 적합한 지역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루프탑 풀 & 바 '스카이 비치(Sky Beach)' 야외 수영장 오픈을 기념해 식음 결합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 킹덤(Sky Kingdom)' 34층에 위치한 스카이 비치 야외 수영장을 6월 12일에 개장해 8월 22일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운영한다. 스카이 비치는 서울드래곤시티의 루프탑 풀 & 바로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울 도심 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화이트 샌드 미니 해변, 풍미 가득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가든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스카이 비치 야외 수영장 개장을 기념해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및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이용 가능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서머 BBQ 나잇' 객실 패키지는 1박 숙박권 및 부대시설 이용과 함께 스카이 비치의 사이드 바에서 BBQ 플래터 및 무제한 생맥주(2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BBQ 플래터는 우대 갈비, 풀드 포크, 세블락 소시지, 구운 닭다리, 새우 구이, 감자 튀김, 구운 옥수수, 과일 꼬치 등의 풀 사이드바 메뉴를 포함
지난 황금연휴 동안 모처럼의 휴가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움직임이 유지되며 '거리두기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즐기는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장 6일동안 이어진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도 독립된 서비스 공간을 이용하면서 수개월 만의 달콤한 휴가를 즐기면서 동시에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메인 수영장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루프탑 가든'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위치해 단 24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베드간 여유로운 간격 확보가 가능한 아웃도어 라운지 '루프탑 가든'은 '거리두기' 문화 확산에 힘입어 올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멋진 풍경과 무제한 주류,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을 끌어냈다. 올해는 그
신라스테이 삼성이 비즈니스와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인 삼성동에 새로운 ‘힙플(힙플레이스, Hip Place)’이 뜨고 있다. 다름아닌 지난 4월 1일 오픈 한 신라스테이 삼성 21층 루프탑이다. 신라스테이 삼성 21층에 위치한 루프탑은 강남에서 한강의 한강뷰와 무역센터 등 화려한 시티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다양한 풍경이 있어 흥미진진하다. 앞으로는 무역센터, SM타운이 바로 보이고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길게 뻗은 거리 양쪽으로는 다양한 모양의 고층 건물들이 뻗어있어 삼성동이 비즈니즈와 무역의 중심지임을 새삼 실감하게 한다. 석양이 지고 네온 사인과 건물에 조명이 켜지면 그 분위기는 더욱 볼만하다. 뒤로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면이 시티뷰라면 뒷면은 한강뷰다. 손에 닿을만한 거리에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야구장이 있다. 마치 응원의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 옆으로는 서울의 중심 한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시원하다. 루프탑에는 가로 6미터 세로 3미터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영화나 스포츠 감상은 물론 선베드에 누워 한강뷰를 즐길 수 있다. 루프탑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샷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G2호텔이 남산타워와 명동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야외 루프탑 'G Squared'를 9월 27일까지 매주 목/금 저녁 7시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한다. 6월 13일부터 많은 이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G Squared는현재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 특히 드래프트 비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고, 염소맥주로 유명한 코젤다크를 베이스로 한 'G2 시그니쳐'가 20~30대 여성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G Squared에서는 맥주뿐만 아니라 자체 엄선한와인과 이미 을지로 인근에서는 유명한 G2호텔의 이태리 레스토랑 '르지우 컬렉션'의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안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일반적으로 호텔 루프탑이라고 하면높게 느껴질 수 있는 문턱을 낮춰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것이 G2호텔 루프탑 담당자의 의견이다. G2호텔의 루프탑은 단체 및 대관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예약전화를 통해 더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The Grand Night 운영 기간2019년 6월 13일 ~ 2019년 9월 27일 (매주 목/금) 운영 시간저녁 7시부터 11시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VVERTIGO)’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6월 25일 오픈했다. 버티고는 2016년 야외 루프탑 바 컨셉으로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로 큰 사랑을 받았었다. 올 6월 새롭게 선보이는 버티고는 ‘시티 포레스트’라는 컨셉으로 여의도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 탄생하였다.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한 버티고는 기존의 야외 공간만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아웃도어 (Outdoor)와 인도어 (Indoor)로 구성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경쾌한 분위기의 아웃도어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도어, 두 가지의 다른 매력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아웃도어 공간은 들어서자마자 푸른 잔디와 함께 탁 트인 개방감이 인상적인 공간이다. 여의도의 고층 빌딩 스카이라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도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자연 채광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탁 트인 도심 전경을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VVERTIGO)’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버티고는 2017년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끌었었다. 올 6월 새롭게 선보이는 버티고는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하여 아웃도어 바 (Outdoor Bar)와 인도어 바(Indoor Bar)로 구성되어 1년 내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아웃도어 바는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탁 트인 개방감과 푸른 잔디와 여의도 고층 빌딩 숲 사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시티 포레스트 콘셉트의 공간이다. 도심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은 물론 아름다운 야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도어 바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자연 채광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다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뉴 버티고에서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다양한 다이닝 메뉴와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앤드 바(Restaurant & Bar) 로 운영된다.
서울신라호텔이 야외 테라스에서 '아웃도어 라운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남산과 도심의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루프탑 가든'을 오픈했다. 매주 금, 토요일에만 고객에게 문을 여는 특별한 공간이다. 루프탑 가든은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모티프로, 다양한 주류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펜트하우스 응접실을 콘셉트로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면, 루프탑 가든은 경쾌한 아웃도어 분위기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루프탑 가든은 짙은 녹음의 남산과 화려한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편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다이닝 서비스(라이트 스낵과 해피 아워)와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루프탑 가든에는 선베드 존과 데이베드 존이 각각 구성됐다. 선베드 존에서는 여유롭게 남산 전경을 감상하며 태닝을 할 수 있고, 데이베드 존에서는 커플 고객이 넉넉한 베드 위에서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남산을 바라보는 이국적인 정취 아래, 안락한 데이베드에서 직접
지난 5월 기고 글에서는 ‘2018푸드 트렌드 및 호텔 조식의 변화’를 주제로 호텔 F&B의 변화사례들을 살펴봤다. 이번 호에는 F&B 운영이 실내영업장에 한정된 일반적인 호텔들 외에 수익을 다양화하고 공간을 다변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인 루프탑 바(Rooftop Ba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루프탑 바의 인기 한국의 바 문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 위스키협회에 따르면 2010년 전국 10개 정도에 불과했던 싱글몰트(Single Malt) 위스키 바는 2015년 167개에 달하더니,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250지점까지 생겨나며 크게 성장했다. 이는 음주문화가 접대문화에서 즐기는 여가문화로 변화가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술 한 잔을 마시더라도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술을 즐기고자 하는 ‘술 미식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부응하며 값비싼 양주를 중심으로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추구했던 국내 호텔 바들은 2015년 이후 각각의 독특한 콘셉트의 바를 전면에 내세워 트렌디한 고객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10월 바이닐(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