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윤의 Beverage Insight] 하와이의 유일한 장인의 물, 하와이안 스프링스(Hawaiian Springs)

2024.01.07 08:35:27

 

하와이 섬의 유래


미국의 하와이는 태평양의 낙원이라고 부른다. 하와이 제도(Hawaiian Islands)를 구성하는 총 19개의 섬과 환초를 포함하는 열도 중에 가장 큰 섬의 이름이 ‘하와이’이므로, 대부분 사람들이 전체 섬들을 흔히 하와이로 통칭한다. 전설에 따르면 하와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어부인 ‘하와이일로아(Hawai’iloa)’로, 가장 큰 섬에 자신의 이름인 ‘하와이’를 붙였고, 두 번째로 큰 섬에는 자신의 아들 이름인 ‘마우이’를 붙였다. ‘하와이이(Hawai’i)’라는 이름은 옛 폴리네시아어로 ‘고향’이라는 뜻이다.


하와이에서는 하와이안 스프링스(Hawaiian Spring) 먹는샘물이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물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것은 하와이를 둘러싼 바다, 특히 하와이의 바다와 구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와이안 스프링스의 먹는샘물은 천혜의 수원지에서 병에 담은 유일한 장인의 물로 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지역으로 가장 가까운 육지에서 3862km 떨어져 있으며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현재에도 화산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땅 위를 흐르는 용암, 솟아오른 용암이 바다에 이르러서 새로운 땅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섬에 있는 5개의 화산 중 마우나 로아(Mauna Loa)와 킬라우에아 볼카노(Kilauea Volcano) 2개의 화산은 활화산이다.


수원지가 있는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우(Mauna Kea’au) 화산은 해발 1058m 높이에 있다.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이 생산되는 미국 하와이섬의 마우나 케아우 지역은 1년 동안 평균 363cm의 강우량을 기록한다. 수원지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 있으며, 하와이어로 ‘샘물’을 의미한다. 이는 푸나(Puna) 지역의 마우나 로아 언덕에 있다.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젊은 물


마우나 케아우 지역은 ‘깨끗하고 순수한 샘물’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빗물은 개울이 없어 흘러가지 않고 바로 마우나 케아우와 킬라우에아 지역의 화산암에 스며들어 지하 대수층에 흡수된다. 대수층에 도달하는 기간은 30일로 비교적 젊은 물이며 미네랄 함량이 매우 적어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 하와이 청정한 자연의 완벽한 필터인 다공성 용암을 통해 스며들면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먹는샘물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의 진가는 아이스 큐브(Ice Cube)로 만들어 열대음료에 넣어 마셔보면 제대로 알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하와이는 청정지역으로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신선한 빗물과 비슷한 맛을 내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작은 마을 케아우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자분정’이다. 1일 7억 4400만 갤런(gal)의 지속가능한 사용 등급을 승인받은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다공성 화산암이 천연 필터 역할을 하면서 실제로 모든 불순물을 걸러내고 깨끗하고 건강한 물로 인식되고 있다. 하와이에 내리는 비의 원천인 구름은 거의 알래스카에서 넘어오기 때문에 대기 오염이 없으므로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정말로 깨끗한 물이 취수된다. 또한, 화산암은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적절한 미네랄(실리카, 마그네슘, 칼슘 등)을 함유하게 된다. 

 

 

지속가능한 환경 모티브로 만들어


마우나 케아우 지역에 있는 제조공장에서 병입하는 물은 병을 열 때까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특별하게 만든 먹는샘물이며, 특히 지속가능한 환경을 모티브로 병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공장의 전력은 태양 에너지에서 50% 충당한다. 2022년 버클리 스프링스 국제 워터 품평회(Berkeley Springs International Water Tasting)에서 포장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의 병은 파란색을 띠며, 전면에 자생 꽃이 그려져 있는 것은 로고 이전에 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와 하와이 토착 식물 종을 보존하는 활동에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깨끗하고 순수한 물로서 청량감을 돋우는 기분 좋은 물맛을 내는 자분정이며, 비교적 젊은 물이고 미네랄 함량이 매우 적어 부드러운 맛이 우아하다. 미세하게 단맛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다. 자분정을 머금은 천연미네랄이 TDS 84mg/L로 적지만, 부드러우면서 단맛, 상쾌한 물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의 경도 31mg/L, pH 7.7로 알칼리수로 가벼운 미네랄의 균형감이 탁월하다.


특히,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페어링에 추천한다. 순수하고 자연적인 자분정 그대로의 원초적인 생명수인 하와이안 스프링스 먹는샘물은 음식 맛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특히, 피부미용, 소화 촉진, 기분전환, 스트레스 해소 등이 있는 고객에게 좋고 토마토 샐러드, 샌드위치, 생선 초밥, 조개구이 등과 페어링하면 금상첨화다. 워터 칵테일 사용하면 잘 어울린다.

 

사진 출처_ www.hawaiianspringswa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