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Hotel Show] 호텔, F&B 비즈니스의 모든 것 - 분야별 대표 업체들을 품은 2023 코리아호텔쇼

2023.05.01 09:00:00

 

호텔·숙박, F&B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비전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호텔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이트,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는 ‘제11회 코리아호텔쇼(2023 Korea Hotel Show)’가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호텔쇼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호텔 전문 B2B 전시회다. 올해는 특히 레스토랑·F&B 산업전이 동시 개최, 보다 다양한 참관객과 바이어,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코리아호텔쇼는 일찍부터 부스 선점에 나선 업체들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참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호텔의 핵심 과제가 된 디지털 전환부터 친환경 어메니티까지, 코리아호텔쇼 전시관에 마련될 주요 테마를 확인해보자. 

 

 

숙박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하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숙박, 외식업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을 이루는 장으로 호텔업계의 대표 이벤트다.


제11회 코리아호텔쇼의 주요 참가업체는 객실용품, 전자제품, 호텔IT/솔루션, 호텔 투자/개발/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냉난방 공조시스템,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식자재 업체 등으로 약 150개 사, 400개 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 일정은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로, 코엑스 D홀에서 개최, 참관객에는 양질의 호텔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참가업체에게는 실수요자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서비스 고도화, 운영 효율화 견인하는 DX


디지털 전환은 이 시대 호텔의 내·외부 고객 서비스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됐다. 디지털 전환이 이뤄진다면 고객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그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어 만족도와 재방문율 제고가 가능하고,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인건비뿐만 아니라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의 누수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코리아호텔쇼에 방문하면 가장 많이 만나게 될 분야도 단연 ‘디지털 전환’, 즉 DX 솔루션이다. 참가 업체로는 OTA Insight, 히어로웍스, 바우치, 온다, 야놀자 클라우드 등의 국내외 업체들이다. 특히 전사적으로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온다와 야놀자 클라우드와 함께, 최근 호텔의 수익성 개선 키워드로 자리 잡은 수익관리(Revenue Management) 시스템이 OTA Insight, 히어로웍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바우치는 투숙 전부터 이후의 전 과정까지 디지털화된 오더 테이킹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관리와 비용 절감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장에 기반을 둔 호텔 운영 시스템


체계적인 호텔 운영은 호텔의 이익 창출과 경영 전략 수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호텔 운영에 있어서도 기존에 고착화되고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할 때다. 특히 지금과 같은 인력난 속에서는 효과적인 호텔 운영의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에 2023 코리아호텔쇼에는 국내 유일 하우스키핑 플랫폼인 열한시, 현장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오프라인 업무의 혁신을 꿈꾸는 SaaS 기업 샤플앤컴퍼니, 반려동물 동반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페텔, 골든플래닛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위탁운영사 휴나라 등이 참가 예정으로, 다수의 인력과 다양한 성격의 직무 관리가 어려운 호텔업계의 운영에 지원사격을 나선다. 호텔 운영은 무엇보다 현장이 기반이 돼야 하는 만큼 각 업체들의 기반이 호텔로부터 시작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브랜딩 전략


이제 친환경을 논하지 않고는 호텔 브랜딩이 어려운 시대가 됐다.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다, ESG가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호텔에서는 에어컨, 난방, 조명 등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플라스틱, 수도, 세제, 린넨 등의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현재,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호텔 운영을 위해서는 어떤 어메니티를 활용하면 좋을까?


눈에 띄는 업체로는 업사이클링으로 천연소재의 친환경 용기를 제작하고 있는 ㈜NANU, 기존 어메니티의 제형을 변경하고 신소재 발굴을 통해 친환경 어메니티의 새로운 기준 마련에 나선 서스테이너블랩㈜, 폐기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리코 등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친환경 브랜딩, ESG 경영을 고민하고 있는 호텔이라면 2023 코리아호텔쇼에서 친환경 업체들을 찾아보자.

 

 

호텔 부대시설의 중심 F&B


올해 코리아호텔쇼의 최대 시너지가 될 레스토랑·F&B 산업전은 호텔에 없어서는 안 될 대표 부대시설인 레스토랑, F&B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2023 레스토랑·F&B 산업전에는 F&B에서 음식의 품질과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자재와 기기 중에서도 효율성과 생산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이 출품한다. HACCP 기자재를 중심으로 호텔의 주요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세기시스템은 커트러리 수저 광택기와 바디 드라이어, 손소독기, 에어커튼 등을 선보이며, 1996년부터 한국 외식업계를 이끌고 있는 ㈜니코인터내셔날은 Eloma, IRINOX, PIRA, Williams 등 최고급 외식업기기 시장 리더 브랜드를 시연한다. 한편 호텔 다이닝에서 빠질 수 없는 주류 라인업도 준비돼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호주에서 떠오르고 있는 최상의 롭돌란 와이너리의 와인을 직수입하는 노아엘앤비 주식회사가 전에 없던 하이엔드 와인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총 150개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3 코리아호텔쇼. B2B에 특화된 산업 전문 전시회인 만큼 호텔, F&B 비즈니스의 종사원들을 만나고,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뿐만 아니라 현재 호텔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적 인사이트와 함께 각종 부대행사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도 조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호텔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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