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관광사업체의 관광시설 확충과 경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18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8년 하반기에 총예산 4,950억 원의 46%인 2,300억 원을 융자할 계획이며, 관광사업체 약 320개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2018년 하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은 6월 21일(목)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공고된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야영장업, 관광식당업, 한옥체험업, 숙박업)의 시설자금에 대해 1.2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적용함으로써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여 관광 서비스와 시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 시설자금 융자의 기준이 되는 기성고*의 인정금액을 60%(종전 50%)까지 확대, 융자를 더욱 원활히 공급한다. * 공사의 진척도에 따른 공정을 산출해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의 소요자금을 나타내는 것 관광기금 운영자금의 ▲ 3사분기 신청기간은 6월 22일(금)부터 7월 13일(금)까지이며, ▲ 4사분기 신청기간은 9월 3일(월)부터 9월 28일(금)까지다. 한국관광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침체기에 빠진 관광산업을 부양키 위해 올해 총 4950억 원의 관광기금이 이를 필요로 하는 관광기업에 융자 지원되며 이 중 상반기에는 2500억 원이 수혈될 예정이다. 융자기금은 관광기금이 꼭 필요한 관광사업체에 지원될 수 있도록 3년 연속 융자를 받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1년이 경과한 후에는 다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특급호텔(중견기업)의 경우에는 반기 내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동시에 융자 받을 수 없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더불어 기존 숙박시설 위주로 이뤄졌던 융자를 다양한 관광시설 지원으로 범위를 넓혀, 수상·수중레저사업, 여객자동차터미널시설업 등에도 새롭게 관광기금이 투입된다. 관광산업, 국제정치·통상·문화교류의 허브 문체부의 이상무 서기관은 “이번 관광기금 융자제도의 개선이 자금공급에서 나아가 관광정책과 연계된 자금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 연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여건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