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am Trip_ Singapore] 아시아 복합리조트의 정석, 마리나 베이 샌즈 -① 이어서.. 인적 인프라와 상생하는 지속가능경영 “Right people, Right Value, Right Passion” 마리나 베이 샌즈 MICE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사람’이라고 답하는 그들의 원칙이다.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하루 근무하는 직원만 해도 약 1만 2000명에 달하고, 컨트롤타워를 한 곳에 둘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직원들의 임파워먼트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에서 대규모 복합리조트 운영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오픈 이래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는 팀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대표 서비스 교육 기관 Workforce Singapore(WSG), Skills Future Singapore(SSG)와 함께 마리나 베이 샌즈만의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Singapore Workforce Skills Qualifications(WSQ)를 설계, 지난 10년간 376만 시간 이상 서비스 교육에 투자했을 정도로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싱가포르’하면 단연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있다. 싱가포르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인피니티 풀과 200m 높이의 세 개 빌딩으로 이뤄진 독특한 외관으로 세계 도시의 랜드마크 중 손에 꼽히는 곳,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를 줄여서 MBS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호텔은 레저고객은 물론 아시아 중심에서 굵직한 MICE 행사도 유치하고 있어 호텔뿐만 아니라 엑스포·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모토로 1만 명의 스텝과 짜임새 있는 호텔 운영으로 복합리조트들의 롤 모델이기도 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이번 팸 투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행사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컨퍼런스(Global Restaurant Leadership Conference)’와 ‘Future Travel Experience(FTE) Asia’가 열리는 기간에 방문, 마리나 베이 샌즈가 MICE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경험해보는 시간들로 진행됐다. 숙박부터 전시·컨벤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시아 최대 스케일의 복합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싱가포르 호스피탤리티산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곳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낸 곳, 이로 인해 싱가포르 호텔 예약 트렌드를 바꿔버린 곳,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이하 MBS)다. 이곳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의 유명 카지노, 샌즈(Sands)와 같은 복합 레저 컴플렉스다. 다시 말해 카지노 호텔이다. 카지노 호텔의 주목적은 카지노를 이용하는 갬블러들에게 ‘콤프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콤프룸(Complimentary Room)은 카지노 세일즈에서 사용하는 세일즈 툴의 하나로 카지노마다 이를 제공하는 기준이 다양하나 보통은 카지노 멤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게임 실적을 적용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카지노 호텔은 자고로 갬블러, 특히 그들의 VIP멤버들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일반 고객의 예약이 카지노 고객들에게 밀려 피해를 받는 행위들이 종종 일어난다고 하지만 MBS의 경우 워낙 객실 수가 많아서인지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MICE그룹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피드백은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 그룹 핸들링에 대한 유연성이 떨어지며 객실의 컨디션도 요금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