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앤서니 카푸아노 신임 CEO 및 스테파니 린나츠 사장 임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는 새로운 CEO로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Anthony Tony Capuan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 즉시 이사회에 합류한 카푸아노는 그동안 글로벌 개발, 디자인 및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이사회는 이와 더불어 컨슈머 오퍼레이션, 기술 및 신흥 비즈니스 부분을 담당해온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를 사장으로 임명했다. 금번 신규 임명은 지난 2월 15일 타계한 메리어트 사장 겸 CEO 아니 소레슨 (Arne Sorenson)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단행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겸 명예회장 J.W. 빌 메리어트 주니어 (J.W. Bill Marriott, Jr)는 “카푸아노는 지난 10년동안 메리어트 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밝히며, “훌륭한 리더인 카푸아노의 지휘 아래 메리어트는 계속해서 성장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며 COVID-19 펜데믹 아래 마주한 시장의 역동성을 탐색해 나갈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에 덧붙여 “카푸아노는 메리어트 호텔 오너 및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와 함께 사려 깊으면서도 실용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메리어트 시설이 탁월하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