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파인 다이닝의 거장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셰프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는 이번 내한을 기념해 오는 4월 23일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소스의 황태자라 불리우는 야닉 알레노는 1999년 첫 번째 미쉐린 스타로 시작해 2007년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셰프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파리, 두바이 등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그의 레스토랑은 모두 15개의 미쉐린 스타를 기록했다. 이번 내한에서는 스테이의 본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파비용 르두아앵(Pavillon Ledoyen)’의 주요 셰프들과 야닉 그룹 총괄 와인 디렉터가 함께 방문해 스테이 팀과 호흡을 맞춘다. 파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파비용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정통 프렌치의 맛을 그대로 전한다. 총 8가지 코스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디너는 대담함과 정교함을 추구하는 야닉 알레노의 요리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봄의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제철 어린 채소 가니시의 스타터는 추출 기법을 활용해 만든 젤로 특별함을 더했다. 샐러리 소스를 곁들인 꽁떼 치즈 수플레
지난 2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한국의 새로운 미식 명소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가 발표됐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뛰어난 해양 환경과 오랜 역사 속에서 고유의 미식문화를 발전시켜 온 부산의 합류로 서울 177곳, 부산 43곳 총 220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 2024에 등재됐다. 하지만 미쉐린으로부터 스타를 받은 식당들이 폐업하거나 외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과연 국내 파인다이닝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담고 있는지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평가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시되고 있다. 훌륭한 요리를 선뵈는 레스토랑. 그래서 멀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훌륭한 요리를 위해 여행을 떠날 가치가 충분한 레스토랑. 그것의 기준은 대체 무엇일까? 진정한 미식의 정의는 무엇인가? 미쉐린 가이드의 발자취를 들여다보고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의 미식문화는 어떻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방향성을 가늠해 보자. 내달에는 전 세계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들을 통해 차이를 비교해 볼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서울 2017&
파크 하얏트 서울이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다미앙 셀므(Damien Selme)를 영입했다. 2004년 프랑스 남부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한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그 곳에서 장 앙드레 샤리알 (Jean Andre Charial), 디미트리 드로아노 (Dimitri Droisneau), 아르노 동켈레 (Arnaud Donckele) 등 유명한 미쉐린 스타 셰프와 함께 일하고 배우며 경력을 쌓았다. 럭셔리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연합인 를레 & 샤토(Relaix & Chateaux)에 속해있는 5성급 호텔의 라 카브로 도르 (La Cabro d’Or), 라 리저브 드 볼리외 (La Réserve de Beaulieu)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남프랑스 미식의 정점을 경험한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2017년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의 셰프 드 퀴진(Chef de cuisine)으로 하얏트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 해 하얏트 호텔 앤 리조트가 주최하는 ‘더굿테이스트시리즈 (The Good Taste Series 2017)’ 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요리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량 있는 셰프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후 201
시그니엘 부산의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이 부산 호텔업계에서 유일하게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셀렉티드 스페셜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셀렉티드 스페셜 세트는 올해 연말까지 판매하며 차오란의 인기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런치코스는 차오란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둠 딤섬, 비법 XO소스로 만든 백목이버섯 활소라 볶음, 소고기 안심 마늘종 볶음, 광동식 BBQ 볶음밥 등 총 7개 메뉴로 구성했다. 가격은 13만원이다. 디너코스는 9개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매실소스에 절인 체리 토마토와 금귤을 시작으로 모둠 딤섬, 차오란 BBQ 셀렉션이 제공된다. BBQ 셀렉션에는 차오란의 대표 메뉴 차오란 덕, 꿀과 된장으로 만든 달콤한 소스와 저온 조리법으로 요리해 부드러운 꿀 소스 돼지고기 BBQ,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광동식 크리스피 삼겹살이 포함돼 있다. 또한, 마늘간장소스 활가리비 찜, 활랍스터에 트러플을 가미한 이나니와 누들, 계절 후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이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차오란은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다양한 모던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전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의 부킹 서포터(Booking Supporter)로 선정됐다고 7일 전했다. 캐치테이블은 미쉐린 가이드의 예약 서포터로서, 예약하기 쉽지 않은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보다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식 여정을 보다 즐겁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뵈는 등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명실공히 미식가를 위한 맛집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에 선정된 스타 레스토랑 36곳 중 34곳이 현재 캐치테이블에 입점된 상태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약 94% 이상이 모여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쉐린 2스타(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로 새로 승급한 △미토우(일식) △레스토랑 알렌(컨템퍼러리)을 포함, 미쉐린 1스타(요리가 훌륭한 식당)에 선정된 △빈호(컨템퍼러리) △호빈(중식) △임프레션(컨템퍼러리) 3곳의 서울 레스토랑 및 △모리
2023년 다양한 성과와 함께 전환점을 맞은 미쉐린 가이드가 전세계 미식과 호텔을 아우르는 지침서로서 여행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는 새로운 호텔 평가 기준인 ‘미쉐린 키(MICHELIN Key)’의 도입과 함께 중요한 변화를 맞이했다. 4년 간의 작업 끝에 120개국에 위치한 5000여 개의 주목할 만한 호텔을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중에서 특별한 호텔을 2024년부터 매년 ‘미쉐린 키’를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팀이 암행으로 하루 이상 숙박한 뒤 우수한 숙박시설에 부여될 예정으로, 상반기 중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6 곳에서 셀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유난히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다. 미쉐린 가이드 평가팀은 프랑스 지역을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적어도 930 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새롭게 선정했다. 평가원들은 현재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하는 약 45 곳의 지역에 다시 방문해, 기존의 선정된 셀렉션을 갱신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지역에서 발간을 발표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와
카펠라 호텔 그룹이 럭셔리 어워드 아시아 퍼시픽 2023에서 탑 오너스(Top Honours)를 차지했고, 카펠라 하노이 레스토랑에서는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특별한 호스피탈리티를 자랑하는 카펠라 호텔 그룹이 트래블 + 레저 SEA 럭셔리 어워드 아시아 태평양 2023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카펠라 그룹은 여러 차례 1위를 수상하며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카펠라 호텔 그룹의 사장 크리스티아노 리날디는 "트래블 앤 레저 아시아 럭셔리 어워드에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겸손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리의 훌륭한 호텔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에게 탁월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저희를 믿어주신 고객과 헌신적인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호안끼엠 호수에 위치한 카펠라 하노이는 베트남 최고의 시티 호텔로 선정되었다. 이 호텔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우아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20년대 오페라를 즐기는 듯한 여행을 선물한다. 예
미쉐린은 13일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을 발표했다. 이번 2023 에디션에는 35개 스타 레스토랑 및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76 곳의 레스토랑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1곳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및 6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한국의 셰프들과 레스토랑들의 창의성과 탁월한 실력이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미식업계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서울의 셰프들은 위기를 의미있는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그 결과, 영감을 주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탄생하고 셰프들은 창의성 넘치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대단한 미식의 발전이 이뤄졌다. 2016년 첫번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발간된 이후 7년 간 서울의 미식문화와 외식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으며, 특히 올해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K-컬처에 대한 전세계 여행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에 앞서 2023년도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2023년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총 57곳으로, 새롭게 추가된 곳은 3곳이며, 각각 바비큐, 국수, 해산물 요리를 주로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빕 구르망 리스트는 매년 전통 식당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의 계절요리, 별미 요리들을 소개하며 더욱 다채로워진 서울의 미식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1997년 미쉐린 가이드에 빕 구르망 픽토그램이 공식 소개된 이후 전세계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각 도시 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유럽 35유로, 미국 40달러, 일본 5천엔)을 기준으로 부여되는데, 서울의 경우 평균 4만 5천원 이하의 가격으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이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지난 6월부터 매월 4곳씩 미쉐린 평가원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레스토랑 16곳을 선공개하며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빕 구르망 리
미쉐린은 25일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번 2022년 셀렉션에는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24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61개의 빕구르망과 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69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특히 총 7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추가됐는데, 이 중 5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했으며, 2곳은 지난해 플레이트에서 1스타가 됐다. 이와 함께 1개의 레스토랑이 1스타에서 2스타가 됐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6년째를 맞이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다시 한번 새롭게 발견된 레스토랑과 더 높이 평가된 레스토랑으로 더욱 풍성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에도 평가원들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기 위해 여느 때와 같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 삶 속에서 2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을 견뎌 낸 레스토랑과 그 팀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위기 속에서도 미식업계는 우리 삶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인 미식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서울프린스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Room 201’이 2021 미쉐린 플레이트에 선정됐다. 미쉐린 플레이트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안 컨템퍼러리 퀴진 콘셉트의 Room 201은 제철 향토 식재료만을 사용, 소박한 이탈리안 퀴진에 한국식 모던함을 과감하게 입힌 코스 요리로 명동의 파인다인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다이닝 공간 곳곳의 건축 조형물, 아트북과 같은 현대 미술가 작품이 전시돼 아트 전시관의 분위기까지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 Room 201 명동 파인다인의 중심에 선 Room 201 서울의 중심, 명동 서울프린스호텔 2층에 위치한 Room 201은 제철 식재료를 모던하게 풀어낸 이탈리안 코스 요리로 미식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파인다인 시장이 크지 않은 명동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맛과 서비스로 2019년 리뉴얼 오픈 이후 짧은 시간에 미식가들에게 가봐야 할 레스토랑이 됐고,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에는 2021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미쉐린 플레이트의 자리에 올랐다. Room 201 이정규 헤드셰프는 “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미쉐린 가이드 2020 니가타 (MICHELIN Guide Niigata 2020)’ 특별판 호텔 부문에서 ‘최고 편안한(Top Class Comfort)’ 등급을 받았다. 올해 첫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2020 니가타 특별판은 소설 ‘설국’의 배경이자 눈, 쌀, 사케가 유명해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니가타현의 레스토랑, 호텔, 료칸 총 3부문을 평가 및 선정해 지난 7월 13일 발표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니가타현은 90여 개 양조장의 사케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사케 축제와 일본의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공원 벚꽃 축제’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레스토랑·호텔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는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 등에 따라 최고 품격(Luxury), 최고 편안한(Top Class Comfort), 매우 편안한(Very Comfort), 편안한(Comfort), 편안한 편(Quite Comfort)의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미쉐린 가이드 2020 니가타에서는 최고 편안한 등급 3곳, 매우 편안한 등급 6곳, 편안한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