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erage People] 세계를 잇는 다리 세계 음료 전문점 베브릿지
우리는 음료를 요리한다 베브릿지 조현우·김연지 대표 세계 맥주 전문점, 세계 과자 전문점이 아니다. 세계 음료 전문점인 베브릿지는 전 세계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료를 제공한다. 2012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시작해 어느덧 21곳의 가게를 오픈했다. 프랜차이즈 확장을 통해 브랜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한편으론 프랜차이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젊은 창업자로서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자 한다. 단순히 음료를 파는 가게를 넘어 음료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하고,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되는 것을 꿈꾸는 베브릿지의 조현우, 김연지 대표를 만나봤다. 동아리 방에서 시작해 해외 진출을 노리기까지 베브릿지는 한국외대 창업동아리에서 탄생했다. 동아리 회원이었던 조현우 대표(이하 조 대표)와 김연지 대표(이하 김 대표)는 무엇이든 다 해볼 수 있는 창업에 매력을 느꼈다. 조 대표는 “주변에 우후죽순생기는 카페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겨져 커피를 시작했다. 물론 아주 큰 오산이었다. 동아리방에 공정무역카페를 열었지만 하루에 10잔도 팔지 못했다. 음료 업계가 가벼운 마음으로 발 담굴 곳이 아니란 걸 깨달은 후,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