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etworks_베트남]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 베트남 냐짱
최근 베트남의 다낭에 이어 새롭게 뜨고 있는 여행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나트랑’으로 더 잘 알려진 ‘Nha Trang’(냐짱이 정식 지명임)이다. 몇 년 전 대한항공의 TV광고에서 나오면서 ‘한국관광객들도 이제 많아지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다낭의 대세에 밀려 직항편이 없어지면서 한국관광객들의 수요는 전혀 늘어나지 않고 직항편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관광객들로 가득 차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제주항공의 직항편 운행으로 냐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베트남의 어촌 도시 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중부 대표 휴양지 ‘나쨩’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며,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다. 대표적으로 국내 한 연예인 부부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지고, 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피트가 방문한 곳으로 소문 난 이곳은 수많은 풀빌라와 리조트, 호텔 등이 밀집돼 있어 허니문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나쨩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뉜다. 수많은 호텔들이 밀집해 있어 비치와 시내의 활동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나쨩의 메인비치, 워터파크가 유명한 빈펄랜드가 있는 빈펄아일랜드, 그리고 프라이빗한 리조트
- 최경주 칼럼니스트
- 2018-04-1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