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남의 Hotel Dining] 4차 산업과 오너 셰프
요즘 대학에서 학생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학생은 이렇게 답한다. 호텔에서 열심히 배워서 자기 이름을 걸고 레스토랑을 창업하는 오너셰프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이야기 한다. 4차 산업에 호텔레스토랑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특급호텔에서 오너셰프의 이름을 걸고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임대든 수수료든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호텔도 새롭게 변화하지 않으면 경쟁우위에 지킬 수 없는 현실 속에 스타셰프를 영입하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동반상승하는 모습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이를 위해서는 오너셰프만의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4차 산업에 필요한 오너셰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 내 구체적인 강점은 무엇인가? 내가 뛰어나게 실적을 올릴 수 있는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 과연 그 분야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가? 세상도 변화고 기술도 변하고 환경이 이렇게 급속하게 변하는데 그 모든 변화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오너셰프라면 항상 마음 속 깊은 곳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훌륭한 셰프로 성장할 것이다. 오너셰프를 꿈
- 강병남 칼럼니스트
- 2020-02-06 09:41